오늘의 일기 (6) - 아가
"이 밤에 누가 저기서..."
함께 차를 탄 동료가 지나가며 말을 던집니다.
"아 (녀석) .. OO 이야."
먼 발치 어둑한 곳에서도 전 그 녀석 움직임을 압니다.
아버지쪽 이야기와 어머니쪽 이야기가 다른
그 녀석, 몇년전 섬에서 왔는데,
그래 지금 외롭게 지냅니다.
어느 쪽 말이 더 "진실"일까?는 질문은 제가 안 던진지 오래.
다만, 녀석은 제가 아끼는 - 안고 토닥거려 줄 한 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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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 누굴 탓하기엔 혼자 살기 너무 삭막해
저라도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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