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세상보기
정정하신던 어머님이 쓰러지신지 벌써 6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시 일어나 예전처럼 자식들을 위해 씩씩하게 다니실 줄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런 생각을 접은지 오래 되었고,
비록 병상이지만 편안하게만 오래오래 계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머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병상에서 어머님이 손자들과 증손녀 등을 만나시는 유일한 방법이
휴대폰을 통한 영상으로 만나는 것이 되었습니다.
비록 어눌한 발음이시지만 가끔씩은 손자, 손녀들과 짧은 대화도 나누시면서 미소를 지으시기도 하십니다.
휴대폰을 잡은 앙상한 손이 항상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자식들의 손을 잡아주시는 아름답고 따스한 손입니다.
비록 앙상한 손이지만 제겐 너무도 아름답고 따스한 손이기에 가슴에 남기고자 담아보았습니다.

hans 님의 최근 댓글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고맙습니다. 2016 06.03 일쌍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2016 03.16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2016 01.21 많은 참석 바랍니다. 2016 01.14 참석합니다.많이 오세요 ^^* 2015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