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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하다 불연듯 가방을 싸매고 모처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에 찾아간 곳은 탱자이데오르기의 진수가 녹아있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그 곳에 주인인듯한 멋진 작가님 도 만나 뵈었죠... 이래저래 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했더니 그 멋진 작가님은 디카에 만땅 취해있는 저를 향해 단칼을 내리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시그마 12-24 F4.5-5.6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근무중이라 카메라는 못꺼내보고...... 책상의 위의 렌즈만 하염없이 보고 있습니다. 삼일 굶은 사람... 뜸 들이는 밥솥 앞에 있는 심정.... 술 익기를 기다리는 알콜 중독자의 마음................ 미치겠습니다. 화장실이라도 가야하나......
낚시를 하고 계신 어르신을 처음 보았을때,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어르신의 등에 붙어 있는 파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눈에 들어와 촬영하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파리들이 등에 꾀어 있는 와중에도 낚시에 집중하고 계신 모습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raw촬영후, 원본 사진에서 약간의 크롭...
준비하신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드디어 열렸군요. 군자란의 자태처럼 화사한 마음들이 모여들기를.. 그 주홍의 색깔같은 사진에의 열정이 타오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