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의 새벽...




새벽3시....
시계알람 소리가 나의곤한 새벽잠을 깨운다 .
비몽사몽간에 카메라가방을 챙기고 대둔산을 향해 집을 나섰다
졸리운 눈을 비비며 적막에 쌓인 새벽길을 달린다.
지금 내가 뭘하는거야......
진산이 가까워지자 드문드문 새벽안개가 피어오른다.
이번산행엔 멋진운해를 만날수가 있을까.
연속 두번의실패에 회의마져 든다.
대둔산의 새벽하늘은 수많은 별들로 가득하다 이런하늘을 본지가 언제이던가....
헤드렌턴에 불을 밝히고 산행을 시작한다 .
바쁜걸음에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가까스로 정상에 올라 어둠속에서 포인트를 찿았다.
체감온도는 대략 영하5도쯤.... 매우춥다.
여명이 밝아오자 멀리 하얀 바다가 시야에 들어온다..... 20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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