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최광호, 흙의 표정
지역에 이렇게 좋은 갤러리가 있는줄도 잘 모르고 있었지만, 좋은 전시 작품,
특히나 포로그램이라는 신선한 주제와 표현을 보고 역시 또다른 충격을 받고 왔습니다.
아울러 갤러리를 지키고 계신 갤러리 지기의 맛갈스런 작품 소개와
차 한잔(자율 음료수 1,000원) 기울이면서 사진 이야기를 듣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시회에 대한 소개이며, 전시회 소개 엽서에 있는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 최공호, 흙의 표정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흙에서 자란다.
흙, 흙에 뿌리를 내려 물로 양분을 섭취하고, 공기로 호흡하며 그 흙에서 자란 풀이나 야채
과일 곡식들을 소가 먹듯, 사람도 야채나 과일 곡식을 먹고 자란다.
그것을 먹고 자란 생명체들 땅에 사는 사람과 생명체들, 그 생명의 아름다움 그 신비스러움을
포토그램으로 표현해본다.
여기 있는 이 사진들은 필름이 없이 만든 단 한 장밖에 없는 사진들이다.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인화지 위에 올려놓고 빛을 주어 만들어진 포토그램이다.
나는 자연을 먹고 자라고 살면서 사람이 먹는 그 생명체 속에서 신의 모습을 닮은 인간의
형상을 찾는다.
사람의 얼굴을 닮은 모습을......
그 자연 속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한,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함을 일깨우기 위한
사진들인 것이다.
흙에서 자란 생명체 그것이 곳 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작가 약력
1956.11. 강원도 강릉생
1978. 2. 신구대학 사진과 졸업
1987. 3. 오오사까 예술대학 4년 졸업
1989. 3. 오오사까 예술대학 전공과(대학원 과정) 졸업
1992. 5. 뉴욕대학교 대학원 Fine Art 과정 졸업
* 개인전
1977년 '심상일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개인전 30회
(서울, 인천, 도쿄, 오오사까, 뉴욕)
* 수상
1981년 동아미술제 사진부문 입선
1999년 제3회 동경국제사진 비엔날레 한국대표로 초청, Kyocera상 수상
2002년 제1회 동강사진상 국내작가상 수상
* 전시 일정
2003년 7월 4일(금) - 7월 31일(목)
* 장소 : 갤러리 포토클래스
성남사거리에서 용전사거리 방향으로 100m 지점의 윤대호 가정의학과 2층
쉼터 님의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