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atx N Digital SLR


뒷북이 아니길...
Conatx N Digital SLR Camera
++ 일안반사식 디지털카메라가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 니콘의 D1이 발표되면서부터였다. 전통적인 F넘버에서 벗어나 D넘버와 함께 자사의 기함(Flagship)에 붙이는 한 자리 숫자를 단 D1(274만 화소)은 F100을 베이스로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 당시 디지털카메라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던 일간지 사진기자들의 장비를 순식간에 대체하였다. 이후 캐논의 EOS 1D(400만 화소)가 발표되면서 니콘과 캐논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중급 기종으로서는 600만화소대의 니콘 D100, 캐논 D60, 후지필름 S2Pro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등장한 콘택스 N Digital은 필름카메라 시장에서 콘택스가 독특한 위치를 점했던 것과 흡사하게 사진가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칼 짜이스(Carl Zeiss) T* 렌즈와 최초의 35mm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CCD로 무장하고서 기존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N Digital의 등장이 순조로왔던 것은 아니다. '최초'라는 말에 걸맞게 예정된 발표를 몇 번이나 연기하고 초기에 발표했던 사양을 변동하는 진통을 겪어야 했다. 드디어 지난 6월 많은 기대 속에 N Digital이 발표되었다. 아직까지도 상당한 루머와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N Digital을 살펴보기로 하자. ...
촬상소자
*화소수: 629만 화소, 604만 화소
*크기: 36×24mm
*기타: 35 mm판 풀 프레임 정방 화소 RGB 원색 CCD
기록방식
*기록해상도: (3008×2008 화소)
*화일형식: JPEG(압축율1/4,1/8,1/16), RGB-TIFF,
RAW(12 bit)(RAW 데이터는 전용 RAW 데이터 처리 소프트를 사용하여야함)
*기록매체: CompactFlash 카드(타입 I, II), 마이크로 드라이브
*기록파일크기: JPEG1(1/4압축) 약 3MB JPEG2(1/8압축) 약 1.5MB
JPEG3(1/16압축) 약 0.8MB RGB-TIFF 약 18MB RAW 약 9MB
*기타: 화질조정가능-톤 커브, 윤곽 강조, 채도
촬영방식
*초점: 싱글 AF, 콘티뉴어스 AF(동체 예측), 매뉴얼, 포커스 다이얼 설정에 의한 자동 포커스 보정 기능
*렌즈: CONTAX N마운트
*조리개: 교환렌즈로 렌즈스팩에 의함
*셔터: 종주행 포칼플렌셔터, Av, P:32초~1/8000초, Tv, M:셔터 다이얼 설정…4초~1/8000초
커멘드 다이얼 설정…32초~1/8000초, B:밸브, 셀프타이머-전자, 작동시간 2초, 10초
*연속촬영: 최고 약 3
*플래쉬: X접점(1/250초이하로 동조), 다이렉트 X접점
*촬영감도: ISO25~ISO400 상당(1/3스텝)
*기타: 전자 릴리즈 방식, 전용 케이블 스윗치 소켓 부착
노출방식
*노출측정: TTL 평가 측광/중앙 중점 평균 측광/스폿 측광 교체식
*노출제어: 1.조임 우선 오토 2. 셔터 우선 오토 3. 프로그램 오토 4. 메뉴얼 노출 5. TTL 오토 strobe
*노출보정: +2 EV~-2 EV(1/3또는1/2스텝에서 설정 가능),
노출의 A·B·C레바의 설정에 의한 노출 보정, 보정폭±0.3EV/±0.5EV/±1EV
*기타: 평가 측광:EV0~21, 중앙 중점 평균 측광:EV0~21(ISO100, F1. 4),
스폿 측광(파인더 중앙부직경 약 3 mm):EV3~21
View기능
*파인다: 5각 프리즘 사용의 에이레 벨형(롱아이포인트), 시야율:95%,
배율:0.73배(50 mm표준 렌즈 무한원, 시도-1 D때), 아이피스 첨부,
시도 보정 기구 내장, 보정 범위-3 D~+1 D
*액정모니타: 2.0형 저온 폴리 실리콘 TFT 칼라 액정 20만 화소
*기타: 인덱스, 재생 줌, 막대그래프표, 하이라이트표가능,
스크린-전면 매트(FX-2)를 표준 장비, 스크린 교환 가능(FX타입)
칼라지원
*화이트밸런스: 오토, 형광등, strobe, 원 푸쉬 pre-set, 색온도 설정(기정값으로부터 선택)
연결단자
*A/V 관련: NTSC비디오
*Data I/O: IEEE1394
*기타:
전원
단 3형 니켈 수소 축전지 4개, 전용 AC파워 아답터
크기
152.0(폭)×138.0(높이)×79.5(깊이) mm
무게
1, 000 g(전지별)
기타
부속품-단 3형 니켈 수소 축전지 4개·급속 충전기, AC아답터, strap, CCD 파라미터 CDR
사용기...
콘탁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N 디지탈은 기존의 필름 카메라인 N1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일안리플렉스(SLR) 타입의 디지탈 카메라로서, 세계 최초로 35mm 크기의 CCD를 채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콘탁스 N 디지탈은 3,040 x 2,016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어 필름 카메라에서 볼 수 있었던 뛰어난 화질과 디지탈 카메라의 편리성을 동시에 충족 시켜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타사의 SLR 카메라들과 마찬가지로 조금은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필름 카메라인 N1의 바디를 기본으로 디자인되어서 필름 카메라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니콘 D1 시리즈의 비해 작은 크기를 채용하고 있어 약간은 컴팩트(?) 한 느낌도 들게 하는군요.
기존의 N 마운트를 채용하고 있으며 중형 필름 카메라인 콘탁스 645 렌즈도 아답타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N 시리즈에서 사용되던 악세사리를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TLA 플래쉬 시스템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N 디지탈과 함께 출시된 칼짜이즈 렌즈 3종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칼짜이즈 렌즈의 특성으로 꼽히고 있는 망원 성능이 타사의 제품들에 비해 조금 부족한 편으로 콘탁스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광각시 성능이 좋은 편이어서 광각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콘탁스 N 디지탈은 N1에서 사용되었던 메커니즘을 대부분 상속 받아 설계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이 세계 최초로 채용되었던 5점 광역 대각선 자동초점 시스템 (5 Point wide Array Diagonal Auto Focus System)과 초점을 자동으로 3단계까지 변경시킬 수 있는 초점 ABC(Fine Focus Auto Bracketing Control) 방식 그리고, 매뉴얼 포커스와 오토 포커스를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포커스 메카니즘을 꼽을 수 있습니다.
5점 광역 대각선 자동 초점 시스템은 N1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던 방식으로 대부분의 피사체의 구도를 잡는데는 상하좌우중심보다는 대각선으로 이어지는 N 디지탈의 초점 시스템이 더욱 유리합니다. 초점 ABC는 오토 브래킹 모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포커스의 위치를 변경해 가면서 촬영을 해주어 접사 촬영과 같은 정밀한 촬영시나 전문 촬영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 포커스와 오토 포커스를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포커스 메카니즘을 채용하고 있어 오토 포커스 상태에서도 포커스 링을 돌리면 매뉴얼 포커스로 전환됩니다. 듀얼 포커스 방식은 촬영시 빠른 전환과 편의성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방식입니다.
콘탁스 N 디지탈은 기록 포맷을 JPEG 형식, 비압축 TIFF 형식, RAW 형식의 3가지 방식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JPEG 방식은 다시 3가지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이는 메모리를 운용하는데 있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RAW 방식은 카메라가 이미지를 캡쳐 할 때의 원본을 말하는데 CCD에 받아들인 이미지는 아날로그 신호를 되어 있으며 이 신호가 A/D 컨버터를 통해서 디지탈 신호로 변환하게 됩니다. 이 이후부터 이루어지는 과정이 이미지 프로세싱 과정인데 이 때 픽셀간 보간이 이루어지면서 JPGE 파일로 변환이 됩니다. RAW 방식은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하는 것으로 고속의 연속 촬영을 지원하게 됩니다.
연사 속도는 RGB-TIFF 방식과 RAW 방식에서 초당 3장의 연사가 가능합니다. 연사 성능이 좋지 않은 편으로 전문적인 프레스용 보다는 스튜디오 촬영에서 퀄리티가 높은 사진 작업에서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사 성능이 좋은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니콘 D1H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프레스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제품이기도 합니다.
2"의 시원한 크기의 액정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의 재생은 한 장 또는 9장 분할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이미지 재생시 줌과 히스토그램, 하이라이트 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해당 파일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시 메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촬영할 이미지의 샤프니스와 컨트라스트 등을 촬영자의 의도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콘탁스 N 디지탈은 대부분의 SLR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IEEE 1394를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IEEE 1394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로는 니콘의 D1시리즈와 캐논 1D 등이 있습니다. IEEE 1394 단자는 기존의 USB 방식보다 이론상 약 30배 정도가 빠른 전송 방식으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제품들에서 많이 채용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다른 SLR급 제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배터리입니다. 이 제품은 AA형 배터리 4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사양의 제품이라면 고용량의 전용 배터리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덕분에 제품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장점과 범용 배터리의 사용으로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35mm의 CCD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들겠습니다. CCD와 필름의 면적 차이는 화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 때문에 그동안 디지탈 카메라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N 디지탈은 35mm 크기의 CCD의 채용으로 우수한 해상도와 뛰어나 계조 표현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또한 콘탁스 N1의 기능들을 계승받아 기존의 N1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기능들을 유감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렌즈의 특성상 망원 성능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연사 성능 역시 약한 편이라서 신문 기자들처럼 순간 포착용보다는 전문 스튜디오 촬영용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보여 집니다.
<<2002.2.5. jinreds@hotmail.com님의 글을 인용...>>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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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2003.09.08 - 11:01 #46530그런것 같습니다.
사진의 메이커는 결국 프로라는 사실입니다.
그 프로라는것은 장사라는 것이구
자기만의 스타일로 간다는 것이지요.
제가 케논이나 니콘의 사장이라도 캐논이나 니콘처럼 했을것입니다.
즉 디지털 시장이 문을 열면서 이미 그들은 디지털의 맹점을 보았고
아나로그 시장처럼 무한한것처럼 보여진 디지털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올리려면
첨부터 팬티엄이 나와선 안되다는 결론이고
그렇기에 386부터 나온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여지는 것이 위 소개한 카메라처럼 첨부터 1대 1 사이즈의 칩이 나오지 않은것이지요.
현재 디카의 대부분은 1.3~1.7까지입니다. 아나로그 대비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새로운 렌즈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팔고
새로운 디카를 꾸준히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전자회사들이 개나소나 모두 디카를 만들어도 흔들리지 않았던 큰 이유중 하나는
일안리플렉스방식을 추구하는 사진가들이 돌아온다는 지론이고
결국 그들의 방식에 우리 유저들은 잘도 넘어간것이구
아직 보급형 일대일이 나오지 않은이상
우린 천만원 가까이 하는 카메라를 쉽게 접하진 못한다는 것이죠.
위 소개한 카메라를 첨 잡아봤을때...
그리고 화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보았을때..
아나로그에서 느꼈던 느낌으로부터 전율까지...
그러면서 왜 니콘과 캐논은 만들지 않는것인지....
희비가 교차하던군요.
업자한테는 저렴하게 판다고 하던데...그래도 비싸더군요.
감히 엄두가 나지 않고...더우기 캐논렌즈군만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힘든 판단이었죠.
그렇다고 저 물건이 많이 팔린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보급형이 후지에서 나온것처럼 머지않은 시일에
캐논이나 니콘계열의 카메라가 나올것이고
카메라에 전화도 되는 물건도 나올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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