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들어가셨는지요 -_-;;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죄송하고, 감사하단 말을 씁니다.. 어제 오랜만에 뵌 회원분들이 반가워서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
서 술을 한잔씩 드리고, 받았더니 과음을 한거 같습니다 -_-;; 도움이 없었으면 집에도 못올뻔 했네요.
어제 회식을 마치고 원장님 학원에서 터미널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무거운 가방메고, 비틀거리는
제 모습이 지금도 상상이 갑니다 -_-a.. 알리님과 노맙님이 저를 발견하시고 터미널까지 태워 주셨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논산 길바닥에 쓰러져 있었을 수도..-_-;; 마침 터미널에 가니 부여가는 버스가 있더군요. 터미널까지
바래다 주신 알리님과 노맙님 정말 감사 드려요.
버스 안에서가 문제 였는데요.. 속은 요동치고, 아저씨가 땀뻘뻘 흘리고 힘들어 하는 제 모습을 보시구선(맨 앞에
앉았거든요) 이놈 큰일낼 놈이구나 생각하시구선 악셀을 팍팍 밟으셨나 봅니다. 저는 앉아서 그거 아시죠? 그거
참느라 땀만 뻘뻘 흘리고 있었습니다. 머리속에서는 기사분께 검정 봉다리 달라고 할까나..-_- 정말 참기 힘들었
습니다. 부여에 들어서니 맘이 안정이 되더군요. 이제 다왔다!! 어머니가 버스터미널에 나와 계셨습니다. 비틀거리
며 걷는 아들을 보시구선 그 무거운 베낭을 뺏어 가시더군요.. 저는 정말 불효자 인가 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모습을 제가 보이고 만것이죠.ㅠ_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 어깨 주무러 드리고.. 어찌나 죄송했는지..
암튼 부여에 무사히 도착하긴 했습니다 -_-a..
어제 다들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회원분들 사진을 다 찍으려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몇분 사진만
올립니다. 원본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시구요. 다들 건강하세요.
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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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2003.09.28 - 17:09 #155116아니... 젊으신 분이 그리 약한 모습을... ^^;;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대전쪽으로 온 일부 회원분들은 대전에 도착하여 궁동쪽에서 소주 몇병(?!)을 없앤후
저만 살짝 빠져나오고, 나머지 분들은 다시 맥주 간단히(?!)하고 헤어지신다고 하시더군요..
요즘 시간을 내지 못해 만두집아들님 이하 여러분들과 함께 촬영도 하지 못하고 식사 자리에만
참석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길 없으며, 제 스스로 빨리 한가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달의 지리산 뱀사골쪽 정모(대략 2째주 토요일쯤)때 뵙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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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op(정구철)2003.09.28 - 22:56 #155117^.^
어제 잘 들어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버스 놓칠까봐 꽤 조마조마했답니당.
전에 놓치구서 낭패 본적이 있어서...



만두집아들(박창현) 님의 최근 댓글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_^벌써 10년이 지나서 저도 어느덧 33살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ㅜ_ㅜ.. 그 시절 저에게 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 못드려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에 빚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 지금 서울에서 직장 생활 하고 있고 대전은 가끔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일만 잘 풀리면 매주 대전을 갈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쉼터님 한스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건강하세요~ 2014 04.04 감사합니다 (__) 짬내서 사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 02.2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을 해야겠네요! 2007 01.24 헛 발라드님 다시 활동 하시는군요~ 2007 01.20 아 미국에 가셨나 보네요.. 너무 뵌지가 오래된거 같네요. 건강하시길^^ 2005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