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꼬예?
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시럭 소리에 깬 아내 하는 말
-- 지금 할라꼬예~~~?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없이 불을 켰더니...
요상헌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 하는 말
-- 불 키고 할라꼬예~~~?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찼아 썼더니..
갸웃거리며 아내 하는 말
-- 안경 쓰고 할라꼬예~~~?
벨....인상쓰며 문을 열고 나갔더니....
눈을 반짝거리며 아내 하는 말
-- 밖에서 할라꼬예~~~?
못들은 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
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 하는 말
-- 물 먹고 할라꼬예~~~?
기가차서 아내를 밀어 버렸다
넘어져 뒤를 돌아보며 아내 하는 말
-- 뒤로 할라꼬예~~~?
이그~~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 하는 말
-- 내일 할라꼬예~~~?
******* 흔적과 꼬리글은 사이버의 꽃 입니다 *********
이 글 읽고
한참 웃고
꼬리 달려고 하는데..
ㅎㅎ 웃으며 마누라가 하는 말
-- 꼬리 달고 할라꼬예?



하늘아찌/성은경 님의 최근 댓글
사진은 지난 2월10일 몹시 추웠던날 차 계기판에 나타난 온도를 찍어본 것입니다..^^ 2011 03.02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변치 않고 함께 하시는 여러분이 djslr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일이 열거는 못했지만 한스님, 비룡님, 골퍼님,어닉님, 우드님,두기님,굿매너님,김용대님,호크님,세이노님,만두집아들님, 그리고, 빗방울님,오팔님,아이쇼핑님 등등........ 너무도 보고 싶은 분들입니다...^^ 그동안 미국 생활이 나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가버린 것 같습니다. 여유도, 낭만도 그리고, 친구도... 그저 앞만보고 살아 온 것 같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이 짧았지만 소중했던 한 권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가끔씩 이렇게 찾아와서 여러분에게서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보려 합니다....^^ 허락하실꺼죠? 2011 01.13 고맙습니다.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그리고, 감사합니다. 바이런님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1 01.13 나중에 나이아가라 출사팀을 한번 구성하심이......^^ 우리집에서 12시간쯤 가면 되는데......ㅎㅎ 새해에도 변함없이 해맑은 웃음 보여주세요. 2011 01.13 고맙습니다. 오내사님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1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