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LR의 호된 입문식....
생애 처음인것같은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고(1000점 기념번개)원장님의 차를 얻어타고 집으로 돌아갔지요.
세수하고나서부터 시작한 기침은 잦아들줄 모르고....
가슴 한가득 뭔가 붙은 듯 하면서 기침할때마다 폐부가 오그라지는 그런 상태로 한밤을 지냈습니다.
밤늦게 들어온 남표니의 걱정스런 눈빛을 뒤로하며 눕지도 못하고 쇼파에 동그마니 앉아서 밤새 기침을
해댔습니다.
혼자서 병원엘 갈까 망설이기를 몇번이나....
꼭 숨이 막혀 죽을 거 같은 공포의 밤이엇습니다.
급기야 새벽 5시에 아들넘의 차에실려 건양대 응급실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삼일동안 손에서 잠시도 링거를 빼지 못하고 가래를 묽게하고 떼어내고 또 속쓰림을 달래주는 주사를
링거줄을 통해서 공급받았습니다.
밤인지 낮인지 분간치도 못하면서 약에 취해서 삼일을 보냈습니다.
그사이에 한스님의 전화를 한통 받은 거 같고....
이번 감기를 앓으면서 한번의 마곡사 출사와 한번의 번개를 참석하면서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곳에 입문하기위한 호된 신고식이라고.....
감히 올 수 없는 곳인데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속에 DJSLR의 일원이 되었으니 이정도의 아픔쯤은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다고.....
짧은 시기이었지만 제게는 잊을 수 없는 두가지의 상반된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어디에도 비길데 없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과 .....
또 하나는 언제 겪어보았는지조차 모를 심한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고통이 잦아들고 조금 평온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파서 누워있으면서도 갑자기 빗방울이 보이지 않아서(?)걱정하실 님들의 얼굴과
한두잔 술을 하고 운전을 하고가신 가우디님의 걱정이 ......
이곳에 들어와서 올려진 글들을 보면서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이젠 부인할래도 부인할 수 없는 에셀알클럽의 일원이 된 것을 삼일간의 잠적기로 보고하는 바입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수하고나서부터 시작한 기침은 잦아들줄 모르고....
가슴 한가득 뭔가 붙은 듯 하면서 기침할때마다 폐부가 오그라지는 그런 상태로 한밤을 지냈습니다.
밤늦게 들어온 남표니의 걱정스런 눈빛을 뒤로하며 눕지도 못하고 쇼파에 동그마니 앉아서 밤새 기침을
해댔습니다.
혼자서 병원엘 갈까 망설이기를 몇번이나....
꼭 숨이 막혀 죽을 거 같은 공포의 밤이엇습니다.
급기야 새벽 5시에 아들넘의 차에실려 건양대 응급실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삼일동안 손에서 잠시도 링거를 빼지 못하고 가래를 묽게하고 떼어내고 또 속쓰림을 달래주는 주사를
링거줄을 통해서 공급받았습니다.
밤인지 낮인지 분간치도 못하면서 약에 취해서 삼일을 보냈습니다.
그사이에 한스님의 전화를 한통 받은 거 같고....
이번 감기를 앓으면서 한번의 마곡사 출사와 한번의 번개를 참석하면서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곳에 입문하기위한 호된 신고식이라고.....
감히 올 수 없는 곳인데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속에 DJSLR의 일원이 되었으니 이정도의 아픔쯤은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다고.....
짧은 시기이었지만 제게는 잊을 수 없는 두가지의 상반된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어디에도 비길데 없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과 .....
또 하나는 언제 겪어보았는지조차 모를 심한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고통이 잦아들고 조금 평온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파서 누워있으면서도 갑자기 빗방울이 보이지 않아서(?)걱정하실 님들의 얼굴과
한두잔 술을 하고 운전을 하고가신 가우디님의 걱정이 ......
이곳에 들어와서 올려진 글들을 보면서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이젠 부인할래도 부인할 수 없는 에셀알클럽의 일원이 된 것을 삼일간의 잠적기로 보고하는 바입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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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golfer[李周烈]2004.11.08 - 17:11 #165408힘든 고통을 겪으셨군요.
어쩐지 글도 안올라오고 사진도 안올라 오고 리플도 달지 않으신거 보고 조금 아프신가 했더니....
남은 치료도 깨끗하게 잘 받으시고 다시 건강한 몸과 웃음으로 뵙길 바래요.
사진도 좋지만 평소에 건강은 꼭~챙기시구요...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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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udi(권정아)2004.11.08 - 17:33 #165411참말로 다행입니다.
언넝 또 사진찍으러 가셔야죠~~^^;;
p.s.흐~ 그날 저 무사히 귀가했어요~ 걱정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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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오팔)/한경일2004.11.08 - 17:40 #165412건강을 회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루시네요..
요즘독감은 독하다네요..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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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커피/박상현2004.11.09 - 14:43 #165425그렇잖아도 누님께서 그 날 혹시나 무리를 하신건 아닌지 걱정스러웠었는데..
불길한 예상은 어찌도 그리 잘 맞는지.. ㅠ_ㅠ
전화를 드려볼까 하다가 아무래도 쉬시는데 방해될까 싶어서 참았었습니다.
건양대에 입원중이셨다면.. 제가 도움될 일도 없었겠지만
그래도 병문환이라도 갔었을껄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저도 그 때 이후로 벌써 열흘 넘게 감기로 고생중입니다.
계속 병원에서 타먹는 약으로 버티곤 있지만 정말 계속 골골합니다.
이비인후과마다 감기환자가 정말 많은거 보면 이번 감기는 정말 지독한 것 같습니다.
애정만큼이나 호된 신고식(액땜)을 치르셨으니
앞으론 좋은 일들만 많이 있기를 바라며 누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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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전창종2004.11.10 - 10:41 #165426빗방울님 감기에 고생이 많으셨군요.
하루빨리 쾌차하시어 건강한 모습 보고 싶습니다.
저도 독감을 한 6년전부터 3년을 매년 이맘때면 걸렸던거 같은데.
정말 나 이제 죽는가보다 일어나 앉을 기력조차 없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감기려니 하고 미련하게 몇일 참고서 거의 반 죽음되서 병원가서 닝겔맞고 주사 맞고 했던..
여러분들 가을철 이맘때 감기걸리면 버티지 마시고 바로 병원가서 주사 맞으세요.
버텨서 될일이 아닌거 같드라구요.
근데 3년전부터는 안걸리네요.
면역이 많이 되었나 싶기도 하고 그때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거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빗방울님 몸이 너무 약해서 논산 번개는 많이 고려를 해야겠구만유~~
실력은 무럭무럭, 건강은 대빵으로 빵빵해 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