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장에서 온 편지

- 사진은 붉은점님 -

- 손은 미르님 ^^ -
사진 출력하여 줬더니
너무 고맙다고... 선수들도 사진 받고 어쩔줄 모르고 좋아한다는 이야기..
조금 지나서 2차로 인화된 사진 보내려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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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게임 지고 나서..
제가 팬인 LG칼텍스정유의 9번 이정옥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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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구시즌 전반이 끝날무렵 이렇게 들어왔네요...
다들 건강하시죠... 저두 아주 건강히 잘지내고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왔어요... 바뀐 쥔장님이 카페관리를 잘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엘지정유가 작년보다 1승을 더 추가한건 아시죠?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팀성적은 점점 좋아지는데... 저는 작년과 다를것없죠?(작년보다 더 못하나?) 어떤 기자분이 물으시더라구요 실력이 많이 좋아질줄 알았는데... 저조하다구요... 그래서 네~ 예상했던것이고 나는 이제 희생할 생각으로 경기한다구요... 작년에 저희팀 선수들이 저를 위해 희생해주었잖아요... 저는 그때는 잘몰랐어요... 고마운줄은 알았지만... 고마움을 넘어섰다는것을...
그리고 그시간이 오래 길어지지는 않을꺼다라는걸 알고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희생을 더 많이 해야한다는것두요.... 감독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영화 한편을 만드는데... 모두가 주인공을 할려면 조연은누가 할것이며 엑스트라는 누가 할것이냐며... 뒤에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영화는 만들어질수없다구요... 그말씀을 들으니 힘이 나더라구요... 감독님과 코치선생님들만 있다고 팀이 될수없고 게임을 뛰는 선수만 있다고 팀이 될수없듯히...
선생님들과 게임뛰는 선수와 교체될선수들과 뒤에서 도와주는 선수들까지 모두가 중요한 사람들이라구요... 아무것두 아닐지 몰라두 각자의 자리에서는 주인공이 아닐까요?
저희팀 선수들은 자기가 잘났다 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런것만 봐두 앞으로의 가능성이 얼마나 많은지... 아직은 마니 배워야해요... 지금보다 경기에 더마니 지기도 이기기도 해봐야 하고 위기의 순간순간을 경험해봐야 잘 여물은 알곡이 될꺼예요...
저희 엘지정유 언제나 많은 사랑과 응원부탁드릴게요... 저도 더욱 열심히 해서 더욱더 좋은모습이 될수있도록 할께요... 카페에 소홀한점 죄송하구여 좋은경기 보여드릴수있도록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할것이란거 믿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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