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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니산 선수

      • 옛풍(박경식)
      • 2005.04.30 - 08:32 545 1
    축구게시판에서 글을 보다 재미있어 퍼왔습니다.

    ----------------------------------------------------------



      스타직격 인터뷰 - 돌아온 바람의 아들 마니치(인천 유나이티드)

    자신한다 나는 프로페셔널이다



    2002년 초겨울, 한국 뜨다 왜?



    마니치가 컴백했다. 얼마 만인가. 계산하기 따라 다르지만 필드 시계로 따지면 20개월만의 일이다. 결국 고별전이 돼 버린 경기가 2002년 11월17일 부산-울산전이었고, 복귀전은 2004년 7월22일 對부산전이다. 사실 이제와 복귀 운운하는 자체가 뒷북치는 반응이긴 하다. 이미 올 봄부터 마니치는 인천 땅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어찌된 게 소식은 뜸했다. 그 때도, 요즘도. 여름 삼성하우젠컵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을 때 잠시 이름이 회자됐을 뿐 그 뒤로는 감감하다. 컵대회 득점랭킹 4위에 오른 일만으로도 충분히 부각될 만한 조건을 갖는데, 다소 희한하다. 그래서 더 만나야 했고, 결국 만났다.





      


    기실 이것저것 궁금한 게 적잖았기 때문이다. 9월20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인터뷰했다. 보자마자 대뜸 물었다. "2002년 겨울에 왜 떠났습니까?" 이어 정확한 답변을 부탁했다. "당시 몸담던 클럽의 처사가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해 10월 계약이 끝나는데, 만료일이 다 되도록 구단측에서 재계약 여부 결정을 알려주지 않았어요. 당황스러웠죠. 세상에 그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붙잡을 뜻이 없다면 빨리 말을 해줘야 새로운 클럽을 찾아볼텐데, 답이 없으니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어요. 한참 후에 재계약 하자며 새 조건을 제시하더군요. 들어봤더니 연봉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낮게 매겨져 있어요. 허탈했죠. 6년 동안 최선에 최선을 다했는데... 그 팀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게 원래 목표였습니다.



    사랑했으니까요. 거기 맞춰 나름 미래에 대한 설계도 해 놓았고. 하지만 저는 프로페셔널입니다.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합당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한국을 떠날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단지 팀을 옮겨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했죠. 마침 그때 여러 클럽에서 고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제게 관심을 보였어요. 이상한 것은 어렵지 않게 일이 성사될 줄 알았는데 정작 구단이 꿈쩍 않더라는 것이에요. 남지도 못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도 못하는 우스운 꼴이 됐죠. 방법이 없었어요. 고향으로 떠나는 수밖에. 출국할 때 구단으로부터 이적 동의서를 넘겨받는 조건이 무엇이었는지 아세요? (쓴웃음을 지으며)무슨 일이 있어도 6개월 내에는 한국으로 U턴하지 않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신임 감독과의 불화설도 심심찮게 불거져 나올 때였다. 그 영향도 있었을까. 마니치는 깨끗이 인정했다. "맞습니다. 사실이에요. 새로 부임한 외국인 감독이 저 더러 1개월 동안 테스트를 받으라고 했어요. 기가 막히더군요. 세상에... 6년간 베스트 멤버로 뛴 선수를 그런 식으로 대하는 것은 모욕이나 다름 없습니다. 지금도 변함없는 생각이에요. 그 감독은 제 자존심을 철저히 짓밟았습니다. 참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행 비행기에 오르는 날까지 단 한번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2003년, 고향 클럽에서 돈 내며 운동하다



    고향 가는 길에 이런 다짐을 했다고 한다. '한국 땅을 또 밟는 일은 없으리라.' 심란했던 심경도 간략히 전달해본다. '불과 몇 달 사이에 모든 계획이 허물어져 버렸어. 불과 몇 달 사이에. 내 꿈 내 가족의 미래, 전부 엉망이 됐어. 믿을 수 없다. 믿을 수 없어.' 2003년 고국에서의 삶은 과연 어땠을까. 지레 꽤 방황했을 것으로 짐작했으나,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 음성도 명쾌했다. 하긴 이야기를 나눠 본 결과 마니치는 자못 낙천적이다. "나고 자란 지역의 이름이 비로트입니다. 인구 7만명이 채 될까 말까한 작은 도시에요. 그곳에 라드니츠키라는 세미 프로팀이 있는데, 1년 동안 거기서 활동했어요. 풍족하지 않은 살림이라 제 돈으로 축구 용품을 사다 날랐습니다. 급여는 한 푼도 받지 않았어요. (호탕하게 웃으며)결국 수업료를 지불하며 운동한 셈이에요." 제법 만족스러웠다는 어조, 하지만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내 프로무대에서 뛰던 사람이 아마추어리그에 발 담그며 정말 행복해 할 수 있었을까하는 의문 탓이다. "부활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이라 믿었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었어요. 기다리면 언젠가 기회는 오기 마련이니까요. 조바심 내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몸 만드는 데만 신경 썼어요. 스위스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몇몇 클럽이 주기적으로 제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한 눈 팔 틈이 없었어요. 그냥 그대로 영영 라드니츠키에 주저앉았더라도 낙담하진 않았을 거에요. 프로 선수라서 프로페셔널이 아니라 주어진 위치에서 온 힘을 다하는 자가 곧 프로페셔널이라는 소신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추어 신분으로 뛰더라도 정신이 살아있으면 프로페셔널입니다."



    마니치는 2002올스타전 릴레이 계주에 클럽 대표 주자로 뛰다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 여파 또한 상당했다. 아직도 항간에는 그날의 부상 탓에 실력이 떨어져 종국엔 K리그와 결별했다는 소문이 나돈다. 완치했을까. "처음엔 별일 아닌 줄 알았는데 진단을 받아 보니 왼쪽 허벅지 근육이 4cm가량 찢어졌다고 하더군요. 선수에게 무릎과 근육부상은 특히 치명적이거든요. 다행히 완쾌했습니다. K리그에서 달고 간 무릎 통증도 다 치료했어요. (목소리에 잔뜩 힘주며)이젠 거뜬합니다." 머리가 단정해졌다. 아니 되레 트레이드 마크로 통하던 단발머리가 종적을 감췄다 표현하는 게 옳겠다. 진작부터 보통 궁금했던 일이 아니다. 알고 나면 웃음만 나온다.



    들어보자. "(민망한 듯 머리를 매만지며)음... 그게 좀 말하기가... 좋아요. 우리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사람들은 대개 머리 긴 남자를 싫어해요. 어떤 사람은 보는 것조차 못 견뎌 하죠. 어느날 바(Bar)에서 친구를 만났어요. 근데 그 녀석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가 싶더니 어느 틈에 몰래 다가와 냅다 제 머리카락을 한 움큼 잘라버렸어요. 얼마나 보기 싫었으면... (웃음)그렇게 해서 자르게 됐어요. 황당한가요? 저도 그랬어요(또 웃음)." 1990년대 초반 내전으로 어지러웠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근래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 단 실업률은 아직 높은 편이다. 축구판은 지극히 평화롭다고 한다. 재정난 탓에 1부리그 클럽이 고전한다는 말은 이제 옛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있다. 독자들이여! 마니치도 한때는 군인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는가. "내전이 발발했을 때 입영했습니다. 자원 입대한 것은 아니에요. 한국처럼 징집제였으니까요. 전투에 숱하게 참가했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습니다. 자그마치 4개월 동안 군화를 벗지 못한 적도 있어요. 전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던 때였거든요. 지금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때도 있어요. 샤샤 아시죠? 성남에서 뛰었던. 그 친구는 더 많이 고생했어요. 전쟁터 한복판에서 싸웠거든요." 놀랐다. 마니치와 샤샤가 전우였다니.





      


    2004년 겨울 끝자락, K리그로 U턴하다 왜?



    한국은 떠올리지도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마니치는 한국에 있다.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 한번 직설화법을 사용했다. "정나미가 떨어졌다면서 대체 왜 돌아왔습니까?" "글쎄요. 한국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처럼 이런 게 인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해 11월쯤이었나요. 안종복 단장이 불쑥 전화를 걸어와 축구할 수 있냐고 묻더군요. Yes라고 대답했죠. 그랬더니 부르면 곧장 오래요. 그날 이후 고민에 빠졌어요. 순전히 안 단장 때문이었죠.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 제게 아버지 같은 느낌을 주는 분이거든요. 저를 한국으로 처음 인도한 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장고 끝에 결정했어요. 과거는 잊고 K리그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지만 의문 생기는 일이 있었다.



    올 초 인천의 제주도 전훈에 참가한 마니치가 테스트 도중 돌연 고향으로 날아가 버린 사건이다.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前클럽에서 프런트 자리를 보장했기 때문이다. 사실일 경우 의리를 저버린 행동이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얼토당토않아요. 말못할 급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믿고 의지하는 안 단장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가 무난히 해결됐기 때문에 다시 한국에 올 수 있었던 것이고요." 필요이상으로 안 단장을 거론한다 싶어 혹 과잉 충성 아니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외려 역공 당했다. "자신을 신뢰해 주는 사람에게 충성심을 보이는 게 이상한가요?" 딱히 대꾸할 말이 없어 급하게 다음 질문을 찾았다. 2월 입국한 마니치는 전반기 선수 등록에 실패했다.



    용병이 다 차 자리가 없었던 탓이다. 대신 플레잉 코치 명함을 달고 2군리그에서 뛰었다. 자존심 상하진 않았을까. "거듭 말하지만 저는 프로페셔널입니다. 환경을 탓하지 않아요. K리그든, 2군리그든, K2리그든 개의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했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에요. 그리고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7월22일 K리그 복귀무대에 나서던 느낌은 어땠을까. 담력 있는 선수라 떨지는 않았을 법한데. "천만에요. 두려운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잘 해 낼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심스러웠거든요. 게임 전날 수없이 기도했죠. 제발 골을 넣게 해달라고요. 골을 넣었을 때 기분요? 최고였죠." 그간 K리그도 시나브로 변했다. 1년8개월의 공백은 무시 못한다.



    마니치가 피부로 느끼는 2002-2004시즌의 차이점을 확인해보자. "일단 압박과 몸싸움은 더 강해졌어요. 체력단련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해야 할 만큼요. 한데 가장 무서운 것은 한국 선수들이 드디어 생각하는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죠. 놀랄 만한 변화가 아닐 수 없어요. 하지만..." 뭔가 할 말이 더 있었던 모양이다. "심판 이야기 좀 할게요. 전반적인 리그 수준이 높아진 데 반해 심판의 질은 더 떨어진 것 같아요. 이상해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자꾸 제게만 카드를 들이미니...아무래도 '블랙 리스트'에 올라있나 봐요. 유럽에서는 판정 후에도 주심이 선수의 항변을 들어주는데, 한국은 그같은 문화가 없어요. 다짜고짜 카드만 꺼내고 끝이죠. 또 한국 심판들은 용병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제 느낌이 그래요."





      


    2002년 열린 심판간담회에서 모 심판이 마니치를 일러 한국 선수보다 더 한국 욕을 잘하는 선수라고 비난한 적이 있다. 마니치에게 이 일화를 얘기해줬다. "정말 오해에요. 맹세코 경기 중에 제가 욕한 적은 딱 한 번뿐입니다. 날짜도 기억해요. 2002년 9월25일 안양전이요. 사실 그때도 심판이 먼저 욕했어요. 대든 건 잘못이지만, 억울해요." 과거 반항아 또는 악동으로 악명 날렸다. 본래 터프한 것일까, 아니면 일부러 거친 인상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억지로 꾸미는 행동은 아닙니다. 그냥 스타일이에요. 이기기 위해 혼신을 쏟는 과정에서 나오는 과열 액션쯤으로 이해해 주세요. 나약하게 비쳐지기 보다 강하게 기억되는 게 좋긴 해요."



    2004년 가을, 새 삶을 준비하다



    마니치는 이제 한국인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6월 법무부에 귀화 신청서를 제출, 절차를 밟고 있고 번복할 마음은 전혀 없다. 한국어 능력 측정 시험은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마니치는 "차가 퍼졌다"는 관용적 표현까지 구사할 만큼 한국어에 익숙하다. 그러나 현재 귀화 신청자가 대거 밀려있어 내년쯤에나 주민등록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한국명을 '마인천'으로 지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했다. 이성남을 따라 하는 것 같아 싫다는 게 그 이유. 그런데 괴이쩍다. 굳이 국적을 바꾸려는 이유가 뭘까. 정체성 문제만 하더라도 그렇다.



    극복하기가 여간 쉽지 않을 텐데. 더구나 와이프와 세 딸은 지금 고국에 있다. "솔직히 말할게요. 앞으로 꾸려가야 할 인생을 그려볼 때 한국에 있어야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선수 커리어를 마감한 후 이곳에서 오래오래 지도자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가볍다면 물론 거짓말이겠죠. 모국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귀화를 하더라도 과연 온전한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아마 힘들겠죠. 끝내 이방인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다는 걸 잘 알아요. 결국 제가 지고 갈 몫입니다. 제가 선택한 일이니까요."





    (이제 더 이상 외국인 용병이 아닌 한국인으로 다시 태어난 마니치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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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풍(박경식)
      2005.04.30 - 08:52 #173795
      [펌]

      [프로축구]마니치 한국사람 됐다
      [한겨레 2005.04.29 18:21:00]



      [한겨레] 이름 마니산…프로축구 4번째 귀화
      ‘바람의 아들’ 마니치(32·인천 유나이티드·사진)가 ‘인천 마씨’ 시조가
      됐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29일 “최근 법무부가 마니치의 귀화신청을 받아들여
      대한민국 국적 취득 통지서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마니치는 이날 인천
      남구청에서 호적등본을 받았다. 인천 쪽은 마니치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국내
      선수로 등록했다.

      프로축구에서 외국인 선수 귀화는 신의손(2000년), 이성남(2003년),
      이싸빅(2004년)에 이어 네번째다. 마니치의 한국 이름은 ‘마니산’으로 결정됐고,
      마니산은 호적상 인천 마씨 1대조가 됐다.

      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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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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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회명 : 2004 대전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 - 일시 : 2004년 12월 21일(화) ~ 31일(금), 문닫는 시간은 정확히 모릅니다만, 대략 저녁6시 정도에 문을 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장소 :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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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네셔널 지어그래피의 디뷔디 구입하신분 계신가여?

      빌려주세여...^^ 5/1일 프로젝터 오면 보려구...^^

    • 삼각대 추천해 주세요.^^

      삼각대를 달 수 있는 베낭형가방도 새로 장만을 했고..(지난번 시립미술관 번개 때, 굿매너님이 하신 말씀에 감동(?)~을 먹어서....내용인즉/ "어째 카메라에 비해 가방이 쪼오~옴...--;") 탑정저수지 번개 때도 느낀 바가 있어서, 무겁지 않고 쓸만하고 저렴한 삼각대를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회원님들께서 쓰시는 삼각...

    • 우르르릉...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조만간 곧.. 쏟아질 모양입니다. 회식 갔다가 눈치봐서 어차피 차도 있으니 저녁 식사만 하고 빠져나올 생각인데... 비오는 와중에도 빛의 쇼를 한다고 하니 우리 회원님 몇분 계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 시원스럽게 비가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괜시리 날씨가 이러니 기분도 우울해서.. ^^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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