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요즘 끌리는 오토바이..
그런제 저희집은 오토바이란 말만 나오면 분위기가 싸해집니다. 예전에 형이 서울로 상경해서
오토바이에 푹 빠졌었거든요. 뭐 형방에 놀러가면 바이크에 관한 잡지라던가..그런게 널려 있던게 기억나네요.
그런데 형이 사고를 크게 냈어요. 형이 잘못했던걸로 기억하고.. 형은 지금도 흉터가 크게 남아있더군요.
그뒤로 저나 형이나 오토바이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저희 가게에 배달용으로 쓰던 오토바이에 제가
잠깐 앉기만 해도 불호령이 떨어졌습니다.
웃음이 나오는건.. 이게 유전인가봐요. 아버지도 젊었을땐 오토바이 메니아 셨거든요. 아직도 엘범에 젊은 아버지와
꼬맹이인 우리둘이 오토바이 뒤에 타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카메라 자주 바꾸는 병이 있는데.. 아버지도
차에 관심이 많으시고, 젊으셨을땐 낚시 요즘은 골프.. 형은 오디오.. 전 카메라.. 정말 우리 부자는 왜 이럴까요? -_-;;
게다가 유전도 어김없이.. 아버지 이마는 훤하시고.. 형과 저도 머리에 숫도 없고, 그나마 있는 머리도 자주 빠지는중이에요..
암튼 이야기가 샜지만.. 아무래도 저 오토바이에 관심 끊는게 낫겠죠?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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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9 - 23:51 #177574저 고등학교때 오토바이 사서 집 몰래 타다가...
신호대기하던 도중 옆에서 주먹이 날아오더라구요....
아버지였습니다....
참고로 아버지가 750cc 우리나라 최초 오토바이를 가지셨던 분이시죠....
병원에서 포기하라는 말도 들어봤고요....(저희 어머니께...)
그래서 아들 둘 오토바이 못타게 하실려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차를 사주셨었죠.
오토바이 참 매력적이고 남성적이긴 하나 혹시나 사고가 난다면....
가족을 생각하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사고는 타인으로 인해 나는 사고가 반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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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iot/서수석2005.07.10 - 16:49 #177582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스포츠카를 사던지,
카메라를 좋은걸루 사세요^^*
초록풍선님의 이말에 제일 기억에 남는군요 -
gaudi(권정아)2005.07.11 - 21:02 #177583좀 전에 집앞에서 오토바이 사고 직접 목격했습니다.
목격자 진술하러 가야될지도 몰라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위험해요...


만두집아들/박창현 님의 최근 댓글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_^벌써 10년이 지나서 저도 어느덧 33살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ㅜ_ㅜ.. 그 시절 저에게 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 못드려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에 빚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 지금 서울에서 직장 생활 하고 있고 대전은 가끔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일만 잘 풀리면 매주 대전을 갈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쉼터님 한스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건강하세요~ 2014 04.04 감사합니다 (__) 짬내서 사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 02.2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을 해야겠네요! 2007 01.24 헛 발라드님 다시 활동 하시는군요~ 2007 01.20 아 미국에 가셨나 보네요.. 너무 뵌지가 오래된거 같네요. 건강하시길^^ 2005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