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와 차를 마시며
이 꼬맹이는 'ㅅ' 발음이 잘 안되는 터라,
떤땡님, 화요일-투요일-목요일.......
구구단을 외울때면 땀일은 땀~, 땀이 육~, 땀땀은 구~........
어느날,
제가 커피를 마시는데 이 꼬맹이와 5학년짜리 꼬맹이 오빠가
자기들도 차를 타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꿀차를 따끈하게 타주고 셋이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스산하고 따뜻한 차를 앞에두고 셋이 앉으니 제법
분위기가 나길래 제가 물었습니다.
'이렇게 셋이 차를 마시니 기분이 어떻소~~~~?'
쑥스러운지 5학년짜리 오빠는 킥킥대며 막 웃더군요.
그때 이 꼬맹이가 한마디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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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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