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사진이 뭐길래......사진이 사진이죠..^^*

올리신 글을 읽고나니 마침 어제 손님이 오셨었는데...
취미로 사진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찍기만 하였지 찍히는것은 처음이라면서...
여권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러면서 사진대화를 좀 나누었습니다.
자신은 모 클럽의 누구의 사진스타일이 좋다고 하면서
웹페이지를 보여 주더군요.
잠시 짬을 내어 둘러 보았습니다.
사진 특히 인물사진에서는 첫눈에 반하는
그러면서 맘에 드는 컷이 대부분 아웃포커싱된것을 선호 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더군요.
그런 사진은 매력이 있죠. 늘 심도가 깊은 사진만 접하다가
심도가 얖은 사진을 보면 좀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욕심또한 나는게 사실일겁니다.
물론 이런 사진들은 장비가 한 몫하는게 사실입니다.
밝은 렌즈일수록 맑게 찍히는것도 맞구요.
그렇다고 초보자가 처음부터 무리수(제정적인 여유가 있다면야 상관 없을런지 모르지만)를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칫 징검다리를 건널때 한 두 칸을 빼고 건너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것은 결국 물에 빠지고 마는것처럼 기초적인 단계를 무시하고
넘어가면 처음엔 이게 길인가 싶더라도 얼마가지 못하여
슬럼프에 빠지게 되고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면 결국 사진기는
고물이 될 수 도 있을 겁니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그렇지만 상식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웃포커싱의 매력을 느끼기 이전에
표준렌즈로도 인포커싱이나 아웃포커싱등을 만들어 내는 실력을 배양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조리개를 연다고 다 좋은것도 아닐것이고
조인다고 다 좋은것은 아닌것처럼...
그 상황에 맞는 설정을 자유 자제로 구사하는것이
결국 사진가가 빛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것이라 생각 합니다.
인물사진을 전문으로 하고 싶다면 렌즈도 인물전용렌즈(업자들이 만들어낸 상술일 수 있지만)에
관심을 가져 보시고 이런 저런 렌즈와도 비교해 보세요.
도움이 되실 겁니다.
렌즈에 의하여 좋은 사진이 나오는것도 맞는 말이지만
빛이 표현하고 있는 당시의 상황을 포착하는 감각도
더더욱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빛을 읽는 눈을 키우는것이 중요한 것이죠.
사람의 눈은 형광등이 1초에 60번 깜박이는것을 느끼기 어렵지만
후레쉬모드의 카메라는 그것이 우연치 않게 잡힙니다. 즉 실내촬영시
후레쉬 모드는 60/1초 니까 어느땐 어둡게 찍히기도 하고 밝게 찍히기도
하는것처럼..... 빛을 읽는다는것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노력하여 어느정도 경지에 다다르면 빛이 보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아웃포커싱된것만 좋아하면 금새 질릴수도 있답니다.
사진은 아름다움이며 동시에 즐거움도 함께 합니다.
더불어 기록의 중요성도 간직하고 있죠.
참고가 되셨으면 하고 주절주절~~
두서없이 적었네요.
긴글로 답변드려 죄송합니다..

眞士/김화중 님의 최근 댓글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2015 10.05 제가 윈도우 시스템으로 로그인을 수년간 못했답니다. 크롬으로 접속해 보세요.한방에 접속되던데요. 2014 07.12 장담은 못하겠지만...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2014 07.12 오~~ 간만에 들어와 기쁜소식 듣습니다. 행복한 결혼이 되시고 건강 하세요. 2012 03.17 사진 생활한다는게 참 어려운 문제더군요. 한 번 해보고자 카메라도 작은것 하나 장만 했는데.... 쉽진 않네요. 201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