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붕기풍어제 (10일∼11일 이틀간 안면읍 황도에서)
축제 유래
아주 오랜 옛날 안개가 자욱한 어두운 밤에 출어를 한 황도리 어선들이 항로를 잃고 표류할 때 지금의 황도 당산(제당이 있는 곳)에서 밝은 불빛이 귀로를 밝혀 모두 무사히 귀향할 수 있었다.
이때부터 이곳에 당집을 짓고 제사를 모시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오늘날 황도붕기 풍어제.
행사개요
개최일시 : 매년 음력 정우러 초이틀~초사흘(2일간)
개최장소 :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당집)
주관단체 : 황도 붕기풍어제 보존회 (041-673-5184)
최초개최 : 미상
축제성격 : 전통 민속행사
주요행사
피고사,세경굿,당오르기뱃기경주,본굿,지숙경쟁,뱃고사,강변용신굿,파제
[ 모감주나무 군락지,승언리 상여보호각,꽃지,방포,삼봉 등 해수욕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즈리한 자연 휴양림과 식물원, 젓갈, 대하, 꽃게 등의 특산물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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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펌]
마을 주민들의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태안 '황도 붕기풍어제'가 오는 10일∼11일 이틀간 안면읍 황도에서 열린다.
해마다 정월 초이튿날과 초사흗날 열리는 황도 붕기풍어제는 첫 날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를 잡아 12개 부위의 생고기로 당집에서 피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마을회관(제주집)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세경굿을 벌인 뒤 마을 주민과 선주, 선원들은 오색 뱃기를 들고 마을을 한바퀴 돌며 풍어를 기원하고 당집으로 올라간다.
당집으로 오르던 선주와 선원들은 당집이 100m쯤 가까워지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가 당집 앞마당 뱃기 꽂이대에 뱃기를 먼저 꽂는 당오르기와 뱃기 경주를 벌이는데 이때 풍어제는 절정에 이른다.
이때부터 시작된 본 굿이 절정에 이르면 선주들은 1년간 자신의 배에 모실 뱃신을 내림받기 위해 건장한 선원 1명씩을 선발해 뱃기를 들고 앞을 다투어 굿판에 뛰어들게 한다. 이때 무당은 방울을 흔들며 축원하여 뱃신을 강림시키는 뱃신 내림굿을 벌인다.
밤을 세워가며 굿판을 벌인 선주와 선원들은 다음날 아침 제물을 나누어 갖고, 자신의 배에 모실 뱃신 경쟁을 벌인다. 그 후 자신의 배로 돌아가서 오색의 뱃기를 꽂은 다음 뱃고사를 지낸다.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바다에 떠도는 원혼을 달래주는 강병 용신굿(일명 진혼굿)을 벌이고 농악에 맞춰 붕기풍어타령을 부르며 한바탕 흥겹게 풍어놀이를 하면서 모든 제의식은 끝이 난다.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황도 붕기풍어제는 그 기원과 유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옛날 안개 자욱한 어두운 밤, 바다에서 길을 잃고 표류하던 황도어선들이 당산에서 발산되는 불빛을 따라 모두 무사히 귀항할 수 있었다는 데서 전해지고 있다.
1977년 제18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래 마을사람들에 의해 전승, 보존되는 황도붕기풍어제는 오랜 전통과 명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축제가 되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no=210072&rel_no=1&back_url=
마을 소개
http://taean21.net/newfile143.htm
2002년의 일정표 (대략 오후 2시~4시/ 다음날 새벽 6시~오후 4시)
http://www.anmyon.net/event/event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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