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오전에 부소산에 다녀 왔습니다.
어제 밤부터 제발 아침에 비 그쳐라..그쳐라.. 기도를 했더니, 소원이 이루워 졌군요 ^0^
참 상쾌 했습니다. 비온후의 맑은 공기.. 가끔식 바람불때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을때,
근심이 다 사라지는듯 했습니다.(어린놈이 못하는 소리가..-_-;;)
꽃이라곤 배꽃밖에 구경을 못했습니다. 원래 부소산에는 꽃이 많은 편이 아니거든요.
주로.. 나뭇가지의 물방울과, 상쾌함을 사진에 담아보고자 노력을 해봤습니다.
오늘의 고충을 엮어 보죠.
1. 키작은 자의 서러움 --a..
- 나뭇가지를 잡으려면, 삼각대를 길게 세워야 합니다. 제 삼각대를.. 최대로 늘이면.. 제키보다
큽니다 ㅠㅠ.. 높은곳에 있는 피사체는 뒷금치를 들고, 찍어야 했습니다 ㅠㅠ.. (오늘은 f11아래로
안찍겠다 각오하고, 가서 삼각대가 꼭 필요 했거든요)
2. 노출의 어려움.
- 제s1은 스팟측광이 없습니다. 비슷한 기능의 중앙부 평균 측광은 있으나.. 정말 노출잡기 어려웠습
니다. 특히 노란색꽃과 흰색꽃을 찍을때는.. 좌절 그 자체였습니다 ㅠㅠ
3. MF의 어려움
- 아시다시피.. S1은 스크린 교체도 안됩니다. 접사하는데 AF를 쓸 수는 없죠 -,.-;; 눈 아파
서 고통스러웠습니다. 찍고나서도 초점이 맞었나.. 생각하게 되고(집에와서 좌절 ㅠㅠ)
4. 그래도 마크로 렌즈는 있어야 한다.
- 24-135mm에 간이마크로 기능이 있긴하지만.. 마크로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 구입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점점 화사한 색에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캐논DSLR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조만간 또 일을 벌일거 같습니다.
아무튼, 즐거운(?)출사 였습니다. 다들 남은 주말 시간들 잘 보내시길..

만두집아들(박창현) 님의 최근 댓글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_^벌써 10년이 지나서 저도 어느덧 33살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ㅜ_ㅜ.. 그 시절 저에게 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 못드려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에 빚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 지금 서울에서 직장 생활 하고 있고 대전은 가끔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일만 잘 풀리면 매주 대전을 갈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쉼터님 한스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건강하세요~ 2014 04.04 감사합니다 (__) 짬내서 사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 02.2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을 해야겠네요! 2007 01.24 헛 발라드님 다시 활동 하시는군요~ 2007 01.20 아 미국에 가셨나 보네요.. 너무 뵌지가 오래된거 같네요. 건강하시길^^ 2005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