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저장장치 하나 구입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말씀을 안 드린 것 같기도 한데...(-_ㅡ)a
저 7월말경에 독일로 파견 가서 7~8개월 일하다 옵니다.
후... 그럼 7~8개월 동안 찍을 사진을 대체 어디다 담아야 하죠?
라는 의문이 문득 오늘 아침에 들어서... 여태까지 고민하고 인터넷 검색 하다가...
결국은 엑시즈 드라이브 II라는 휴대형 이미지 저장장치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미지 저장장치라고는 굿매너님과 쉼터님의 마인드스토어 딱 한 번 본 게 전부인데요.
그 이후로 꽤 발전이 있던 것 같더라구요.
일단 요즘 쓸만한 성능과 가격대의 기기들의 사양은 대부분...
- USB 2.0으로 PC에 연결
- 하드 용량 20G, 30G, 40G
- 동작 상태만 알 수 있는(사진 안 보임) 흑백 LCD 모니터
- 256MB CF 데이터를 저장장치로 옮기는 데 4~5분(이건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 전용 충전 배터리 내장 (동작시간 대략 1시간)
이렇다더군요.
검색해 보니까 눈에 띄는 게 엑시즈 II, 이미지 탱크 G2, tripper 요렇게 세 제품이 있는데요.
엑시즈 II의 특징은 추가 어댑터 없이 CF, MD뿐 아니라 SM, MS(Pro), SD(MMC)를 지원한다는 것이구요.
(다른 제품은 CF/MD만 기본 지원하고 다른 걸 쓰려면 어댑터가 필요)
이미지 탱크 G2는 자체에서 파일 관리를 할 수가 있고, 자동차용 시거잭이 포함되어 있고...
tripper는 국산 제품으로 케이스가 다른 두 제품에 비해 고급스럽고 가격이 7만원 가량 싸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배터리 수명이 다른 제품의 반밖에 안 된다는(동작시간 30분, 추가 배터리 3만원) 약점이 있더군요.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하고 업체에 전화도 해 가면서 반나절을 고민을 했는데...
엑시즈 II 30G짜리를 다른 데보다 6만원 싸게 파는 곳이 있더군요.
그래서 옳다꾸나 하고 사버렸죠.
사실은 그냥 충동구매가 아니구 처음부터 엑시즈 II 30G 짜리로 마음이 기울어져 있었거든요.
독일에 같이 파견 가는 한 사람이 소니 디카를 살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른 걸 사면 메모리스틱 어댑터가 필요하고...
7~8개월 있는다고 하더라도 수시로 노트북 빌려다가 사진 확인해서 별로인 사진은 삭제하고 하면 40G까진 없어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듯도 하구요.
어떤가요? 잘 산 거 같나요? 물론 물건을 직접 써 봐야 제대로 알겠지만...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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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via(신명철)2003.06.27 - 15:55 #153644http://www.memorykorea.co.kr/ 에서 32만원 줬습니다. 아직 널리 보급될 만큼 싸진 않네요.
노트북 있으시면 노트북 갖고 가시는 게 가족들과 찍힌 사진도 보며 즐거워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
Velvia(신명철) 님의 최근 댓글
오오 축하드려요. 누가 샀다니 갑자기 다시 뽐뿌 받네요. 2004 09.23 그간 안녕하셨어요? 무사히 잘 돌아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제 주위에도 여름에 휴가 내서 중국에 단기 선교 갔다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마도 선교해야 될 대상이 가장 많은 나라라서 그런가봅니다. 2004 08.25 그렇다면 두 달 동안 비디오 영화감상, 독서 삼매, 연애... 셋 중 하나에 빠지면 되겠네요^^ 2004 08.24 헛... 저와 동명이신 분이... 반갑습니다. 멋진 사진 많이 찍으세요~~^^)/ 2004 08.24 7000 컷이면 거의 새거네요. PC sync 단자(외부 strobe 단자) 캡은 분실 안 됐나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길... D30은 진짜로 색감이 죽음이죠. 이후 기종들은 왜 그렇게 안 나오는지... 2004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