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djslr 구글검색
  •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
    • 홈
    • 갤러리
      • 자유 갤러리
      • 추천 갤러리
      • 회원 갤러리
      • 전시회 갤러리
      • 飛龍/김상환님 아침 갤러리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오프라인
      • 정보 / 강좌
      • 장터
      • 질문 / 답변
      • 가입인사
    • 출사 정보
      • 출사 소식
      • 출사 포인트
      • 출사 여행기
      • 맛집 / 멋집
    • djslr 소개
      • 공지사항
      • 운영 참여/제안
      • 사이트/홈페이지 소개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
    • 사진으로 만나는 추억속의 재회....썰매타기

      • 眞士/김화중
      • 2005.12.29 - 16:27 578 1 1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겨울처럼 느껴지는군요.
    입었던 내복을 벗었더니 정말 추위가 장난이 아닌것처럼 옷깃과 바지춤을 타고
    싸늘한 한파가 스며듭니다.
    그래도 옛날을 생각하면 이 정도 추위는 따스한것인지도 모릅니다.
    타임머신처럼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보니
    어릴적 츄리닝차림의 제모습이 보입니다.
    하도 말썽을 잘피고 장난을 많이쳐서 늘 복장은 운동복 차림입니다.
    어려서 겨울놀이로 가장 손 꼽히는것이 썰매타기였습니다.
    그것말고도 구슬치기...불놀이...고드름치기..얼음치기등이 있었죠.
    전 이 썰매에 관하여 아주 진한 추억들이 몇개 있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교내에서 썰매타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전 당시 4학년이었는데 쟁쟁한 선배들틈사이에서 3위를 하였죠.
    당시 썰매는 아버지가 만들어 준것인데 그후로드 그 썰매는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탔단답니다..
    썰매를 만들때 당시에는 굵은 철사를 이용하여 쇠가 반들반들할때까지 갈고 갈아서
    만들었죠. 굵은철사가 아니면 식칼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하고
    좀 잘나간다는 집은 스케이트의 구두를 뜯어내고 그것으로 만들었는데
    당시 그게 제일 잘 나가는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썰매좀 타는 엉아들은 외발썰매를 서서 타기도 하였답니다.
    어렸을적엔 그게 참 멋있어 보였는데....



    어느 겨울부터인가 날은 따스해지고...겨울이 겨울처럼 느껴지지 않을무렵
    우리옆에있던 썰매는 사라졌는지도 모릅니다... 겨울을 겨울답게 놀던 아이들의
    함성소리도 사라지고....
    그런데 요즘 겨울의 맛이 물씬 풍기니 이제는 상업적으로 썰매장이 운영되고
    그안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과 아이들이 뒤 범벅이되어 놀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어른들이 아이를 태워 줍니다. 아이들 스스로 타는 어린이는 무척이나
    드물더군요... 아이들에게 타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데.....

    어릴적 제가 살던 고향(지금도 같은동네지만 당시엔 대전에선 변두리..)옆에는
    냇가가 있습니다. 겨울이면 흐르는 냇물마져 얼어 버리고 크나큰 운동장처럼
    얼음판이 형성됩니다. 당시 동네에는 철이라고 하는 후배녀석이 있었는데
    완전 기분파죠. 지금 생각하면 무척이나 미안한 일이지만....
    얼음이 완전히 얼은곳과 얇게 얼은곳은 좀 다릅니다. 곰보라고 하여
    얼음판이 출렁출렁 춤을 춥니다. 물가의 끝에서 끝까지 쏜살같이 달리면
    스릴을 느끼면서 건널수도 있죠.


    철이는 스케이트 썰매를 가지고 있었고 당시 저는 친구들과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한번 타 보자구 하여도 약만 올리고 안태워주는겁니다. 할수 없이 구경만 하였죠.
    친구들과 함께 타는 모습을 보며 박수도 쳐주고 하면서 끝에서 끝까지 한번
    건너보라고 부추겼답니다. 응원에 힘을 입었는지 녀석은 멋지게 다녀오더군요...
    정말 구경만 해도 신날정도로 얼음판이 출렁거리는 모습은
    아찔하기도 하면서 묘한 스릴을 전해 줍니다. 그 모습에 우리는 좀 더 얇은곳으로
    건너보라고 꼬득였는데 멋지게 건너갔다가 오면서 그만 찌지찍~~우지끈소리가
    나면서 얼음이 금이 가고 날쌘도리처럼 달려오던 썰매는 저혼자 우리앞에 오고
    철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놀라서 처다보니 중간쯤에서 얼음이 깨져
    그만 빠지고 말았죠. 다행히 물이 무릅깊이 정도라 얼음을 깨면서 나왔답니다.

    나오긴 나왔는데 완전히 메기 잡은꼴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손에서 피가 나더군요. 알고보니 얼음에 손을 베이고 말았던 것이죠.
    미안하더군요.. 나무토막을 주워다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불씨를 얻어
    모닥불에 몸 녹이고 한 없이 웃었답니다.
    그 시절 그 때의 후배나 친구들은 지금은 보기 어렵지만 아직도 그 냇가를
    가면 그때 고기잡던 생각부터 썰매타는것까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답니다.

    Attached file
    IMG_4538.jpg 253.4KB 4
    이 게시물을..
    N
    1
    0
    • 마음속의 상처 - 옮긴 글hans
    • 1
      眞士/김화중

      행복한사진관의 진사입니다.

      고급스런 증명사진,  이쁜 아기사진, 행복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http://happy474.com

    眞士/김화중 님의 최근 글

    부여군개군 100주년 기념 부여사진공모전- 마감일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844 1 2014 06.18 세상에................여기에 있었네요. 404 13 2010 06.24 2008 자운영 축제에 초대 합니다. 543 1 2008 04.26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더불어... 673 19 2007 06.30 작은 소모임 회원을 모집합니다. 612 3 2007 04.14

    眞士/김화중 님의 최근 댓글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2015 10.05 제가 윈도우 시스템으로 로그인을 수년간 못했답니다. 크롬으로 접속해 보세요.한방에 접속되던데요. 2014 07.12 장담은 못하겠지만...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2014 07.12 오~~ 간만에 들어와 기쁜소식 듣습니다. 행복한 결혼이 되시고 건강 하세요. 2012 03.17 사진 생활한다는게 참 어려운 문제더군요. 한 번 해보고자 카메라도 작은것 하나 장만 했는데.... 쉽진 않네요. 2010 06.30
    글쓴이의 서명작성글 감추기 

    댓글1

    • Profile 0
      백영현[hans]
      2005.12.29 - 17:19 #186941
      아련한 옛추억 속으로 불러드리는군요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마음속의 상처 - 옮긴 글
    • 목록
      view_headline
    1
    × CLOSE
    기본 (6,573)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이름 날짜 조회 수
    6573
    djslr.com 재오픈을 축하합니다
    초록풍선 강전웅 2026.02.25 16
    6572
    그리운 시간과 공간 1
    hans 白榮鉉 2018.03.30 304
    6571
    hans/백영현님의 차녀 결혼식 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 1
    쉼터 윤장혁 2016.05.18 423
    6570
    [부고] 잔별/최경순님 부친상
    쉼터 윤장혁 2015.08.18 289
    6569
    [부고] 삼성맨/진정용님 모친상
    쉼터 윤장혁 2015.04.30 459
    6568
    지갑을 주웠습니다. 1
    hans 白榮鉉 2015.04.01 598
    6567
    친구여!!!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게나 1
    hans 白榮鉉 2015.02.23 569
    6566
    동호회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1
    쉼터 윤장혁 2015.02.15 627
    6565
    만남
    hans 白榮鉉 2014.07.01 1082
    6564
    " 아내을 죽이는 10가지 방법 "
    hans 白榮鉉 2014.06.12 1111
    6563
    오늘, 지금 이순간이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hans 白榮鉉 2014.06.09 1024
    6562
    [부의] 바이런/박상현님 부친상 4
    쉼터 윤장혁 2014.05.23 968
    6561
    [부고] 비룡(김상환)님 부친상 10
    hans 白榮鉉 2014.05.22 1140
    6560
    어버이날을 보내면서 1
    hans 白榮鉉 2014.05.08 862
    6559
    예전 글들을 보며... 5
    쉼터 윤장혁 2014.03.25 1139
    6558
    사진 촬영 부탁드립니다 (3월 22일) 8
    초록풍선 강전웅 2014.03.12 1348
    6557
    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 1
    hans 白榮鉉 2014.02.26 1214
    6556
    아...이젠 나이 먹은게 느껴지네요. 2
    초록풍선 강전웅 2014.02.24 1225
    6555
    마음속의 상처 - 옮긴 글 2
    hans 白榮鉉 2014.02.10 1270
    6554
    땅이야기 맛이야기-대한지적공사 1
    쉼터 윤장혁 2014.02.10 1801
    • 1 2 3 4 5 6 7 8 9 10 .. 329
    • / 329 GO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오프라인
    • 정보 / 강좌
    • 장터
    • 질문 / 답변
    • 가입인사

    COMMENT

    • 안녕하세요 한스님. 잘 지내시는지요? 저도 잠깐 함께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07.03
    • 어이쿠~! 이제사 봤네요. 한스님, 안녕하시죠?
      07.25
    •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고맙습니다.
      06.03
    • 일쌍 ----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03.16
    •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 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01.21
    • 덕분에 사라져가는 원도심 지역 구경 잘 했습니다.
      01.19
    • 많은 참석 바랍니다.
      01.14
    •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10.05
    • 참석합니다. 많이 오세요 ^^*
      05.20
    • 청솔님 다음 기회에 같이 출사하도록 하면 되죠^^*
      04.08

    공지사항

    • 처음 방문하시는 분을 위한 안내입니다.
    • ID/PW 찾는 방법
    • 신규 회원 가입 중단 및 회원 등급 변경 안내
    • 2026/1/15, 홈페이지를 재오픈하였습니다.

    게시판 최신 댓글

    • 안녕하세요 한스님. 잘 지내시는지요? 저도 잠깐 함께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07.03
    • 어이쿠~! 이제사 봤네요. 한스님, 안녕하시죠?
      07.25
    •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고맙습니다.
      06.03
    • 일쌍 ----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03.16
    •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 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01.21
    • 덕분에 사라져가는 원도심 지역 구경 잘 했습니다.
      01.19
    • 많은 참석 바랍니다.
      01.14
    •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10.05
    • 참석합니다. 많이 오세요 ^^*
      05.20
    • 청솔님 다음 기회에 같이 출사하도록 하면 되죠^^*
      04.08

    게시판 랜덤 글

    • 부여집 막걸리 번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횐님들도 보고싶고 부여집 막걸리도 생각나 번개를 치고자 합니다. 일시 : 2009년 2월 16일 (월요일) 18:30분 이후 부터~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부여집" - 상호 - 부여실내마차 회비 : 그때그때 달라요~ㅎ ps : 홀로라도 합니다~^^

    • [펌]캐논 신제품 1D mark III 예약판매 관련 일본쪽이야기

      기변을 해서 이젠 지름신이 물러 갔습니다만..... 글 내용 중 - 푸는 날이 5월31일이라는데 지금 예약 넣으면 언제 받을 수 있나? > 확답은 못한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모두 갑부인가? 뭔 고급기종을 그리 사가는가? 오사카 일대의 카메라샵에는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렌즈며 카메라며 매취(매입)하는 한국사람도 있더라. ...

    • 목원대 사진아카데미 사진전 안내

      7월로 접어들면서 전형적인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라며, 제가 수학하고 있는 목원대 사진아카데미 연구반과정에서 학기를 마감하며 전시회를 엽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르시어 차한잔하시며 감상하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간 : 7월 5일(토) ~ 7월 26일(토) ○ 장소 : 도...

    • [re] 논산 번개에 참석한 회원분들의 사진 모음

      논산 번개에 참석한 회원분들의 사진 모음입니다. 1. 탑정저수지에서 촬영에 열중하고 계신 회원분들입니다. 왼쪽 부터, 동민아빠님, Velvia님, 굿매너님, 김대용님입니다. 2. 관촉사의 입구에 있는 오랜 나무 밑에서 나무를 바라보고 계신 김용대님... 3. 강경젓갈축제장 옆 강변에서 미소 짓고 계신 굿매너님... 휴.. 나도...

    • [온라인서명운동] 캐논코리아의 행태를 고발하고 각성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 개설
      [온라인서명운동] 캐논코리아의 행태를 고발하고 각성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 개설

      [온라인서명운동] 캐논코리아의 행태를 고발하고 각성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 개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4163 작금의 캐논 DSLR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캐논코리아가 소비자를 대하는 행태를 고발하고 조속한 문제해결과 대소비자 마인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

    포인트
    1 이장
    24,185
    2 hans
    21,705
    3 오내사
    20,017
    4 롬보
    17,621
    5 slrgolfer
    14,162
    6 GAUDI
    13,344
    7 붉은점
    10,139
    8 1cut [J.상운]
    10,129
    9 초록풍선
    9,447
    10 청솔
    8,279
    • Today37
    • Yesterday88
    • Total1,135,623
N
  •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
  •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대전SLR, djslr)
  • 대전 지역과 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SLR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
  • 홈
  • 갤러리
    • 자유 갤러리
    • 추천 갤러리
    • 회원 갤러리
    • 전시회 갤러리
    • 飛龍/김상환님 아침 갤러리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오프라인
    • 정보 / 강좌
    • 장터
    • 질문 / 답변
    • 가입인사
  • 출사 정보
    • 출사 소식
    • 출사 포인트
    • 출사 여행기
    • 맛집 / 멋집
  • djslr 소개
    • 공지사항
    • 운영 참여/제안
    • 사이트/홈페이지 소개
 2003-2026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