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개인생각] 각 회사별 카메라와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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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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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를 잡은지 6년은 넘은거 같다.
그런데, 한가지 기종만 사용한게 이나라
여러 기종으로 바꾸고 추가하고 하다보니
각사의 카메라와 렌즈는 다 사용해 본거 같다.
엊그제 대전역 근처 서** 샾에 가보고 깜짝 놀랐다.
두틈한 니콘제품 카다록을 넘기면서 사용해 보지 않은
니콘렌즈는 600mm VR F:4D 밖에 없다는 내 자신을 발견했으니까..........
돈으로 환산하면 32평 아파트 한채 분양가는 들어간거 같다.
그런데, 카메라는 회전성이 좋아 그런지 아직 파산신청은 안했다.
빨간 딱지 붙이는 추심회사에 근무하는 지인이 그러는데 아직
카메라와 렌즈샀다가 파산신청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더 질러보자...이건 뭥미..
서론이 길었다.
내가 느끼는 각사별 베스트궁합을 적어 본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돌던지지 마세요.
상처받아요.
1. 캐논
니콘이 1.5크롭에 목숨걸고 있을때
먼저 FF를 출시해서 재미를 톡톡히 본 회사이다.
꼭 FF는 아니더라도 1.25크롭으로 신문사를 꽉잡고 있는 회사이다.
그러나, 말도 많은 회사다.
디지털카메라에 입문한지 얼마안되어 니콘 d100사용할때
맑은 날에 아이쇼핑님과 대둔산 출사를 가서 캐논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쇼핑님 카메라를 잠깐 만져 봤는데
이 카메라는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에서도 촛점을 딱딱 잡는게 아닌가?
즉시, 니콘 다 팔고 캐논으로 왔다.
그러나, 곧 깨달았다.
그건 개구라 촛점이었다는 사실을.......
3개월정도 사용하다가 니콘에서 d70이 나와서 다시 갔다.
캐논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200mm 1.8 렌즈와
35mm 1.4렌즈, 85mm 1.2 렌즈를 손꼽고 싶다.
그러나, 200mm 1.8렌즈는 단종되서 사용해보지 못하고
신형 200mm 2.0 렌즈를 샀다.
엊그제 700만원 할부 연체없이 다 갚았다.
그리고, 정확히 35mm 렌즈와 85mm 렌즈는
3번씩 사고 팔기를 반복했다.
한번씩 사고 팔때마다 12년산 양주 한병값이 지출되었다.
지금도 캐논을 사용한다면
5d mk2에 35mm와 85mm를 소유하고 싶다.
2. 니콘
남자라면 니콘...........
다 쓸데없는 이야기다.
여자들도 많이 니콘을 사용한다.
흔히들 니콘의 3대 축복이라고 하면서
후레시(SB-800), 니콘캡쳐, 칼같은 촛점잡는거(AF)를 말한다.
그러나, 내 생각엔 가끔 가지만 니콘본사 냉광고에 가득 채워진
음료수와 아이스커피, 그리고 질릴만하면 바뀌는 상공회소 ㅊㅈ
마크로렌즈가 아닌가 싶다.
뭐 니콘캡쳐도 쓸만하다.
캐논의 dpp보다는 좋은거 같다..
그래서 니콘캡쳐는 20만원씩 유료로 판매가 된다.
나는 처음으로 잡아본 카메라는 중락교 1학년때
아버지가 월맹군한테서 뺏어온 야시카일렉트로닉스이다.
이 카메라는 렌즈도 못바꾸는 것이었다.
그러나, 친구들의 카메라는 렌즈도 바꾸고
셔터속도도 조절하고 머리가 각진 slr이어서 엄청 부러웠다.
그래서, 이게 한이 되는지 2003년 서울본사 근무시절
2달치 월급을 모아서 250만원주고 d100을 샀다.
그러나, 렌즈살돈이 없어 10만원짜리 시그마 18-50 F:5.6렌즈를 샀다.
즉, 이때부터 악의 구덩텅이에 빠진 것이다.
일요일만 되면 slr클럽 회원들과 서울시내를 싸돌아 다녔다.
그러나, 여기서 중대한 난관에 부딪친다.
하숙집에 도둑이 들어 충전기만 놔두고 d100과 후지쯔 노트북, 렌즈를 훔쳐 갔다.
이 충전기는 가보로 보관중이다.
대출을 받아서(카드로 샀다는 이야기) 또 d100을 샀다.
충전기가 두개니 사무실에 하나두고 하숙집에 하나두고 사용하니 무척 편리했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고 했던가....
이번엔 3총사로 쫙 구비했다.
AF-s 17-35, AF-s 28-70, AF-s 70-200vr
정말 남 부러울게 없었다.
slr클럽 모임에 나온 회원들도 모두 부러워했다.
그러나, 장비병의 환자는 오래가지 못했다.
같이 출사다니던 사람의 꾐(?)에 넘어가 다 팔고 ND를 사게 된다.
니콘의 좋은 렌즈라면 마크로렌즈를 꼽고 싶다.
현미경같은 접사와 칼같은 AF...
지금도 AF 60mm, 105mm , 200mm 다 있다.
최근에는 N코팅에 VR까지 달린 105vr도 좋다.
그리고, 200-400vr F:4고정 망원줌렌즈...
저렴한 가격의 35-70mm F:2.8 줌렌즈가 있다.
게다가 세계에서 제일 좋다는 광각 줌렌즈 AF-s 14-24mm 렌즈이다.
d100 -> d100 -> d70s -> d2h -> d2hs -> d2x -> d2xs -> d3 -> d3x -> d2x -> d3....
지금까지 내가 바디를 사용한 순서다.
모두 새걸로 사서 중고로 팔고 싰다.
지금은 뭐 사용하냐고....
중고로 산 d3 내수 사용하고 있다.
좌우간 한번씩 바꿀때마다 양주 1병값이 들어 갔다.
적어도 니콘은 마크로렌즈를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3. ND
콘탁스에서 나온 FF카메라다.
AA건전지 4개로 작동되고 작동시간은 엄청 조루미며 500만화소이다.
이 카메라로 출사댕길땐 AA건전지 20개는 가지고 다녀야 안심이 된다.
무엇보다 이 회사가 망했다.
당시 600만원주고 형통에서 수입한 ND를 샀는데
몇개월뒤 콘탁스가 문을 닫았다.
그래도, 나는 좋있다. 나름 레어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며.......
개뿔...레어는 무슨 레어아이템...
지금도 남대문매장에 각 매장마다 1대씩은 보유하고 있고
가격도 20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좌우간 이 카메라는 약간 어두운 골목에서
밝은 피사체를 촬영하면 피사체가 톡 튀어나오는
공감감이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모든 렌즈가 다 그런건 아니고 85mm 1.4 렌즈로만 사용해야 했다.
당시 니콘은 FF바디가 없어 매우 신기해했다.
지금은 바디와 렌즈는 단종되었기에 이 기종의 평가는 생략한다.
다만, 렌즈에 T* 라고 찍은 것으로 추억한다.
물론, 그 T*는 소니에서 다시 만나지만.........
4. 소니
소니와 칼자이즈가 손을 잡고 렌즈를 만들지 않았다면
내 재정에 기여했을 기종이다.
T* .......그넘의 칼자이즈가 뭐길래...
물론, 칼자이즈는 레이카, 로렌스톡과 더불어 세계3대 명품이라고 한다.
니콘도 믈론 T* 렌즈가 있다.
그러나, 수동이어서 광각은 덜하지만,
망원이나 표준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2009년 04월 남는 돈 탈탈 털어서
a900, 135mm F:1.8, 24-70 F:2.8렌즈를 샀다.
그러나, 바디의 만듬새가 꽝이다.
캐논의 5D 정도 된다.
5D 사용자들은 노여워하지 마시길....
서두에 이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미리 공지했고
글 중간중간에도 개인적인 글임을 언급하고 있다.
미러소크는 얼마나 큰지 책상위에 놓고
셔터를 눌러보니 책상이 뒤집히는거 같다.
소니는 색을 참 다루는 회사같다.
별도의 컴퓨터조작없이 바디에서 단추를 꾹꾹늘러
내가 원하는 색감을 얻을수 있을거 같다.
d3처럼 raw로 촬영하지 않아도 되고....
135mm 렌즈는 명품이라고 본다.
slr클럽 소미동에 가보면 이 렌즈사진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
시간이 흐른뒤 내가 아직도 a900을 가지고 있다면
이 렌즈때문이라고 생각한다.
5. 롤라이플렉스
6*6 중형카메라다.
렌즈2개와 바디사는데 아반떼HD 1대값 들었다.
90년대초 졸업하고 효*그룹 전기부에 입사해
일본 도시바직원들과 교횐근무를 위해
일본에서 3년정도 도시바에서 근무를 한적이 있다.
당시, 숙박비가 비싸 한국학생들 3명씩
맨션에서 자취를 했다.
당시 나의 룸메이트가 2명 이었는데 이들은 맨날 사진만 찍고 다녔다.
당시 이들이 사용한 카메라가 바로 이 롤라이플렉스였다.
이분들은 후에 크게 출세를 해서 지금
한분은 제일기획이라는 광고회사에 계시고
한분은 계명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님으로 계신다.
당시 이분들은 필름을 1개월에 라면박스로 한박스씩 깠다.
좌우간 당시 너무 부러웠고,
나도 후에 연봉 1억쯤되면 구입하겠다고 다짐하다가
15년만에 구입했다.
아버지가 월맹군한떼 야시카 카메라 뺏어다 주신 다음으로 뿌듯했다.
내가 우리나라 10번째 정품 사용자란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난, 약 100롤 정도 쵤영한거 같다.
필름 1롤넣어 15장만 찍히기엔 너무 불편했고
무겁고, 현상 번거롭고........
노가다 스캔하고..............
디지털에 밀려 방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다행히 환율크리의 영향으로 17년산 양주 한병값만
손해보고 다른 얼리아답터에게 양도된다.
음.......뽀대하나는 죽이는 카메라다.
들고 나가면 언제나 진사들의 관심대상이었다.
디지털백을 염두에 두고 산 카메란데
다행히 페이즈원이 이 카메라는 지원하지 않았다.
6. 기타 / F6
남들은 디지털카메라를 만들때 니콘의 똥배짱으로
생산된 필름카메라이다.
F부터 시작되어 F2, F3, F4, F5를 거쳐 생산된
기함급(플래그십) 카메라로 당시 니콘의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은 다 들어간 커매라다.
그러나, 세월탓일까?
디지털을 선호하는 세태탓에
현재는 신품같은 중고가격이 신품가격의 절반가격에 거래된다.
운동장같은 파인더와 수동으로 필름을 크랭크할 수도 있고
신뢰감있는 웅장한 셔터소리....
지금도 한대 소장하고 있다.
니콘 50mm F:1.4렌즈와 잘 어울리는 녀석이다.
이녀석을 서울 샵에서 구입해
어깨에 달랑달랑 메고 열차에 올랐을때
옆 자리 ㅊㅈ의 말이 기억난다.
"아저씨, 신문기자 이세요? "
"-------"
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공모전에서 입선했던 기억이 난다.
7. 기타 / 콘탁스 G2
유일하게 RF 로는 AF가 되는 카메라다.
핵사 RF도 AF는 된다고 했는데 사용해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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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중고거래 에피쇼드, 사기꾼 잡은 이야기 등
재미있다면 계속 적어 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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