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33) - 섬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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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기적 거리다,
가방 한개 사 짐 꾸려, 걍 배 타는 곳으로..
배랑 머물 곳 예약을 단단히 해야한다는 그 곳인데,
모든 걱정 가볍게 콧웃음 치고 일단 가자.
달래 묻지마 출사인감?
배에서 만난 어느 가족.. 어머니 왈.
여긴 시간과 돈만 있는 사람이 오는 곳이라는...
어디냐구요?
해변에 모래가 없는 섬. 가거도.
배 타는 시간이 4시간 반.
그중 마지막 한 시간 - 흑산도 지나서부터는
바이킹 처럼 배가 오르내려
배 타신 분들 절반이 ... 내릴 때 즈음 쓰러졌죠. ㅋ
좋더라구요.
선착장에서 이름이 눈에 익은 민박집 트럭 보고,
손들어 히치하이킹. - 이틀 머물게 되었죠.
예약 손님들이 흑산도로 빠지는 바람에 대타로 ...ㅎ
날씨는 사진 담기 꽝이었는데,
나중 섬 한 구석에 써 있더군요.
여그는 일년 중 해가 제대로 쨍한 날이 70일 정도라고,
나머지는 해무 (海霧)가 섬을 감돈다는...
진작 이야기해야쥐.... 쩝..
그래도, 장어랑 돔 등 갓 잡아온 해산물이
매 식사에 올라오는데 - 저녁은 그것들 구어먹는 파티 파티..
그래 살 빠지긴 커녕 ㅠ.ㅠ
시원해 보이죠?
날은 무쟈게... 더워서 5분이면 옷이 흠뻑 젖을 정도..
그래도 휴가는 제대로 휴가인 셈입니다.
맘에 딱 드는 그런 풍광 속에 거닐었으니..
물은 푸르고, 몽돌 소리 맑고
그러니 뭘 더 바래겠냐만은..
일반인 들에겐,
배싻이 비싸고, 풍경이 단조롭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고,
낚시 말고는 놀 거리가 별로 없다고.. ..
훔...
.... 군데..
섬에서 보낸 사진들은 천천히 올려야 될 듯,
이번주 손님들 접대를 하고, 다음주 소년체전에 나가는
우리 동네 꼬멩이 선수들 멕이고, 머 그런 일정들 빡빡해서....
아...
주말엔 다른 섬 또 찾아갈 생각에 싱숭생숭한 것도 있고... ㅋㅋ
(서너군데 찍어뒀음. ㅎ)
항상 새로운 도전은 가슴 설레이는 일이거든요.
따땃한 날들,
님들 감기 조심하소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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