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부탁을 드려봅니다.
날씨가 흐린 날입니다.
잠시 봄날인가 싶더니 동장군이 미련이 남았는지 추운 입김을 불어넣었나봅니다.
그래도 여린 잎들의 여린 초록색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다들 아시죠?
내일부터 1년에 한번 저희 동호회의 큰 행사인 전시회가 열립니다.
제가 2004년부터 djslr을 활동하기 시작해서 2005년 봄 처음 전시회를 구경했습니다. 이때가 제 2회 djslr 전시회였지요?
그때는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지금의 연정문화원 1층 전시실 양쪽 방이 꽉 차도록 작품도 걸렸었고
발딛을 틈(?) 없이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해주셨었죠.... 작품을 바라보며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전 언제나 저렇게 찍어서 제 작품이다...하고 내놓을 수 있을까
그리고 2006년 정말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어 djslr 제 3회 전시회에 출품했습니다.
유성문화원, 그 작은 공간에 제 작품 두점을 걸어놓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북적북적하던 그때가 새록새록하네요....
부족해도, 초라해도,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되었던것 같아요... ^^
그리고 그 이후 1년, 1년 계속 된 전시회가....어느덧 8회 전시회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전시회가 한회 한회 계속될수록 작품수도 찾아오시는 회원님들도 줄어만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전시회라는 것은 어찌보면 참석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난 사진을 들여다 보며 다시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스스로의 사진에 대한 평가를 내려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그리고 찾아오는 분들께는 여러 회원님들의 사진을 온라인이 아닌 제대로 갖추어 놓고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
(온라인에서 쪼그맣게 보는 것과 인화해서 크게 보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데요~~)
그래서 간절히 아주 간절히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전시회는 전시회에 출품하시는 회원님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서로가 함께 해야하는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 미처 팜플렛 사진도 준비 못하고 하겠다 말씀을 못하셨어도,
그날 어떤 형태로든 들고 오시면 언제든지 자리를 만들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어요.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초대의 행사가 있는 날은 서로 어우러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의 이 간절한 바램... 그냥 지나치지 않으실거죠? ^^
두서없이 써내려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꾸뻑~





infree™-秀珉 님의 최근 댓글
우아- 저도 가고 싶지만 이제 다음주 수욜이 예정인지라 ...즐거운 시간 되셔요~^^ 2013 10.18 ^^ 저도 모처럼 빼꼼 글 남깁니다. 매번 그냥 들어왔다 나가기 일쑤였는데 ㅎㅎ... 아~~ 예전에 사진 찍으러 다닐때가 정말 그리워요~~~ 다들 오랫만에 뵈니 정말 좋습니다 ^^ 2013 08.02 우아아아아!! +_+ 정말 대단하셔요!! 구경하고 싶습니다. 오오오.... >_< 2013 06.01 헛...! 정말이요?? 제가 요새 정신없는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오내사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찾아뵙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_ㅠ 2013 05.28 우아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완전 멋있었을 것 같아요~ 2013 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