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들 잘 지내지?
처음 뵈었는데... 진사님들께는 유명하신 분이신가 봅니다.
변산에서 길을 묻다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요?" 하고 여쭈니
"아이구 싫어~~!! 늙은이 찍어서 뭐하게?? " 하시면서도
손은 어느새 머리를 쓰다듬고 옷 매무새를 만지십니다. ^..^;;
작년에는 서울에서 오셨던 분들이 사진으로 달력도 만들어 가져다 주셨다는 자랑도 하시구요..
"할머니, 자제분들은 다 어디가고 혼자 사세요?"
"어디는 다들 도시 나가서 살고들 있지....."
문득 그 말씀에 자식들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듯 했습니다.
눈으로는... "느그들 다 잘 지내지??" 하시는 듯 했구요..
돌아오는 길에...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 뵐 수 있기를 빌었습니다.
뵐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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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길 님의 최근 댓글
하필... 금-토 회사 워크샵 때문에 문경엘.... 2013 07.08 결혼식에 참석도 못하고... 인사도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근데... DJ_SLR 총무 맡으면 결혼하게 되나봅니다...^..^;; ) 2013 02.18 에고~~ 이제서야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 05.22 축하드립니다. 광주 삼각산에 가게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 2012 04.12 축하 왕창 드립니다~~~!! ^..^; 2012 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