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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만에...

    • 玄岩(현암)
    • 2012.03.12 - 11:28 2012.03.05 - 17:20 720 4

 

KCY.jpg

 

KCR.jpg

 

1년만에 또다시 딸들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베란다 깊숙히 박혀있는 조명1SET는 찿아냈지만

나머지 2SET는 어디에 있는지 도통 찿지를 못했습니다.

창고안 박스 어디에 있을 듯은 한데...

 

이젠 귀찮아 그냥 백라이트도 없는 원라이팅으로 쎗팅하고서는 큰놈에게 빨리찍자고 다그칩니다.

"어서 와~  빨랑 찍게..."

"아빠~ 잠깐만요! 머리묶어야 해요..."

"여태 뭐한겨~ 준비도 안하고 엉~"

1년동안 손길 한번 받지못한 조명에 쌓인 먼지를 화장지로 대충 닦아내다가

"아직멀었어~ 대체 뭐하는겨~어"

"아빠 조금만..."

"어이구~ 채린아~ 너부터 와라"

"저두 아직요~"

 

애엄마가 나섭니다.

"뭐가그리 갑자기 바쁘셔서그러시나~? 어디 약속있어"

"아니"

"그럼 좀 기다리세요!  정신없구만..."

"......!"

 

그리곤 몇분후 촬영을 했습니다

광량조절하느라 한두컷찍고 액정확인할 때 마다 다가와 보는게 슬쩍 짜증이 납니다.

"야~야~ 오지말고 그냥 있어. 뭘 자꾸 보려구하는겨~!"

"잘 나왔나 봐야쥐~"

"됐고 거기 기냥있어 빨리찍게"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주섬주섬 조명을 거둬들인후 애엄마가 포샵신공으로 조명의열악함을 부분적으로나마 커버해주고

알듯 모를듯 맛사지도 해준 데이타를 가지고 큰딸아이와 함께 출력소에서 인화를 했는데...

이녀석 반응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아빠 포샵할때 제가옆에 있어야 한다고 했자나요!"

"뭐라~!... 이건 엄마가 했고 그리고 너~ 실물보다 무지 잘나왔구만 뭐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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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년에는

"귀찮다~!   그냥 사진관가서 찍고 와..."

이럴수도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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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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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玄岩(현암)
    2012.03.06 - 13:24 #606660

    어제저녘 집에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보니 푸른색이 너무끼어 있어 놀랐습니다.

     

    제 사무실컴에서 작업을 하고, 출력물은 푸른끼가 약간 생각보다 과장되었으나

    그건 제모니터와 출력소 갤브레이션이 일치하지 않기에 감수할 정도라 여겼는데....!

     

    노트북으로 본 색상은 아니올시다  이군요... --;

     

    여러분 모니터에서는 어떠하신지...?

  • Profile 0
    infree™-秀珉
    2012.03.06 - 19:33 #606681

    살짝 푸른끼가 돌고 있어요? 그래도 두분 따님의 아름다움을 감출수는 없는데요? 너무 이쁜 아이들이어요 ^^

  • Profile 0
    hans
    2012.03.07 - 20:19 #606695

    딸들이 너무 예쁩니다^^

  • Profile 0
    붉은점
    2012.03.12 - 11:28 #606769

    1년만에 더 성숙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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