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 탐방[연작입니다]


왜가리 생태탐방,,,

백로과에서 가장 먼저 우리나라를 찾는 왜가리는 주행성인데
붉은 왜가리(멸종위기종)은 야행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가리는 철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보호지구로 지정된 몇 곳
하고 알려지지]
않은 몇 곳에서 대단위 집단으로 텃세화 되어 있는 곳도 많은 편입니다...
대개는 단독으로 집단생활을 하지만 간혹 중대백로 무리와 집단생활을 하는 습성이
있는데
중대백로와 집단생활을 하는 뚜렷한 이유는 저도 상당히 궁금한 점이기도
합니다...


중대백로와 함께 공동생활하는 지역을 오늘 현장에서 오는 길에
잠시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자리싸움에서는 왜가리에게
중대백로가 항상 밀리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마치 중대백로가 세들어 사는 형상이더군요...

백로과에서 가장 빨리 우리나라을 찾는 왜가리는 4~5월이 산란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잠시 탐방한 곳도 한 창 산란기에 들어선 무리였습니다
좀 더 일찍 가서 서로 애정표현 하는 것을 못 담은 아쉬움이 큽니다...
애정표현은 서로 다가가서 부리를 맞대고 서로 비비고 부딪치면서 사랑의 교감을
나눕니다...
왜가리는 알을 하루에 1개씩 혹은 하루 건너 1개씩 4~5일 걸쳐 4~5개의 청록색의
알을 낳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둥지에 낳은 알입니다...
제가 망원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제가 확인한 둥지도 역시 정확히 4~5개의 알을 정확히 낳아 놓았더군요...
어미는 항시 곁은 떠나지 않구요...
제가 배운 바에 의하면 이 알은 암수가 번갈아 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알에서 깨어나서 거의 자라면 어미는 물어서 아래로 떨어 뜨린다고
합니다...

왜가리는 여름이 되면 부리는주황색이 다리는 붉은색이나 붉은갈색을 띠며
겨울이 되면 부리나 다리의 붉은 기운이 없어 진다고 합니다
왜가리는 경쟁을 하거나 화가 나면 아래와 같이 머리 깃과 날개깃을 세우더군요..


왜가리는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 먹고 사는데 때로는 곤충을 잡아 물가에 뿌려
고기를
유인하여 잡는 지혜을 발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제가 직접 확인은 못한 사항입니다^^)


이상은 제가 2시간여 동안 짧은 시간 관찰하고 촬영한 기록입니다
200mm의 한계와 전문 생태지식이 없어 더 자세한 관찰은 하지 못했으며
일단 일이 있어 자리를 서둘러 떠나 왔습니다
다음에 이 알들이 태어날 쯤 해서 다시 한번 두서 없는 글 써 보려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생태지식이 일부 틀릴 수도 있으니 알려 주심 수정 하겠습니다...
이 촬영장소는 왜가리의 보금자리가 좀 위태한 지역이므로 지역공개를 하지
않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허접한 글 읽어 주신 분들 깊은 감사
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자연은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유산입니다...]
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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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ddll/申正淳2005.04.08 - 23:14 #213979참 노랑나비 보다 약간 적은데 노랑날개에 끝에 빨간 테두리가 있는 나비도 있습니까?
나는 모습은 약간 서투러보이고요, 오늘 보았는데 그만 카메라가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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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ree™-秀珉/오연경2005.04.10 - 21:39 #213986붉은점님.. 정말 감탄입니다.
항상 붉은점님의 사진과 글에 감동을 받습니다...
너무 멋진 사진과 아름다운 글.. ^^*
꾸욱.. 누르고 갑니다...





붉은점/김대성 님의 최근 댓글
햐~ 아래처럼 장착하고 한번 촬영을 해 보고 싶군요 2012 02.14 우와 부럽습니다멋진 출사 되시길 바랍니다 2012 01.10 회장님을 비롯 djslr 회원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 01.02 아 요즘이 한창이군요 저도 꿀꺽... 2011 11.11 축하드립니다^^ 2011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