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이 부르는것을 못내 외면하길 2주정도.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
아니 가지는 못할거라는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꼭 제어가 안될정도로 되서야 터졌다.
혹시나 산장에 너무 많은 인파로 자리가 없을까바 산장지기에게 전화한번 해놓고서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모아니면 도 아니겠는가..
설령 도가 나온들 마음이 착해지면 그만 아니겠나...
덕유야 내가 널 놓지 않는데 어찌 너가 흰 눈으로 몸치장을 할수 있다더냐
내 오늘 너의 곱게 차려입은 오색 붉은 치마자락에 휘감기고 너를 보내련다..
구구장장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스물살때 여자친구라도 만나러가는듯 그렇게 단숨에 도착했다.
그렇게 덕유에서 나는 하룻밤을 빠져있었다.
산장에는 산장지기와 나빼고는 아무도 없었다.
사진쟁이들 몇십명은 족히 있으려니 했는데 아무도 없다니 신기했다.
산장지기에게 되물으니 아무도 없단다
그러면서 내일 새벽 덕유는 전부다 내꺼라면서 좋은거 많이보란다..
참으로 듣기 좋은 말이다.
암튼 그렇게 일몰후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혼자서 산장 방바닥을 긁고 또 긁었다
깨워줄사람도 인기척도 있을리 만무하니 깊이 자지도 못하고
총 다섯번은 깨고 일어나 밖에나가 별바라보다 들어와서 또 잤다.
최대순님이 좋아하는 별궤적도 생각이나 한번 들고나가 시도는 해봤는데
5분정도 장노출로 1컷 찍어보고 그냥 들어왔다.
장용산에서 새벽3시에 30분 장노출 별궤적찍는 그 양반은 분명 나보다 더 중증이다. ㅋㅋ
뜸들이다 간것이라 단풍철이 좀 지났지만 그리고 운해도 없었지만
마음을 달래기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이사진 저사진 가을 덕유사진 흉내내어보았습니다.
눈요기라도 되었으면 하면서
그리고 최**님은 제가 혼자 사진찍고 안올리면 혼자 좋은거 숨겨놓고 보는줄 알고 삐집니다. ㅋㅋ
정말 없는뎅..
화각도 보시고 가을 색감도 보시라고 주~욱 올립니다.
어느정도 보정을 하였으며 특히 채도를 좀 높여 붉은 느낌을 살리려고 했습니다.
단풍은 전체적인 느낌은 들으나 실제로 나뭇잎 하나 하나를 보면
말라 비틀어지고 떨어지고 그래서 상태는 아주 안좋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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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sl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23 01:46)
블루투/전창종 님의 최근 댓글
축하드립니다 ^^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 2008 06.26 지금 덕유나 태백산은 눈 천지일걸요.. 저는 시골가서 김장담아 들고 왔습니다. D3에 14미리 단렌즈인가요? 산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군요 위아래 잘라내면 617이 부럽지 안은 결과물을 안겨줄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질감이 무지 좋게 느껴지는건 D3라는 선입견때문만은 아닌듯.. Dsc_0128 이라 새 바디쓰는 즐거움이 부럽기만 합니다. 2007 12.02 정말 튼튼해 보입니다.. 카메라보고 멋지게 생겼단 생각이 처음 드는군요.. 좋으시겠습니다. 2007 11.30 잘 하신것 같습니다. 버팔로님.. 저도 블루투가 더 익슥하긴한데 워낙 의미가 부실해서.. 해웅은 또 너무 무겁단 느낌도 들지만 언젠가 익숙해지겠지요.. 버팔로 대화명은 버팔로님과 아주 딱 어울리는 멋진 대화명이라고 생각됩니다. 2007 11.29 축하드립니다. ^^ 무척 보고 싶군요. 200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