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과 프로필 사진의 차이점이 뭔가요?
요즘은 참 헷갈리네요.....
두 장르가 서로 다른긴 한거죠?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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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민재2007.06.17 - 02:45 #56742작가의 생각이 반영됨과 안됨의 차이? 또는
사진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 있다 없다의 차이? 또는
가장 중요한 여권사진으로 써먹을수 있는 귀가 나온 사진인가 아닌가의 차이? ㅋㅋ -
파토스/최재만2007.06.17 - 16:46 #56745
인물사진
그림에서의 초상화를 말하기도 하나 오히려 사진용어로서 널리 쓰인다. 인물의 얼굴이나 모양을 있는 그대로 찍거나 형태의 아름다움이나 일종의 분위기, 또는 인물의 성격이나 생활, 인간성을 표현하는 것 등 다양한 인물촬영을 포함한다. 초기에는 전향한 초상화가들이 많이 종사하였고, 1860년대 명함판 포트레이트의 출현으로 일반에게 널리 보급되었다. 프랑스의 나다르, 영국의 D.O.힐, J.M.캐머런 등은 초기의 대표적 초상사진가이며, 1920년대부터는 리얼포토(real photo)를 기점으로 하는 예술사조의 영향으로 정밀묘사 ·클로즈업 ·순간고정이란 새로운 기법을 통해 서민의 일상적 생활표정과 움직임을 잡아 인간의 참모습을 기록함으로써 사람의 성격과 심정을 사실적으로 표출하게 되었는데, 대표적 인물은 독일의 H.레르스키이다.
인물사진은 영업사진가가 만드는 기념사진적 수법에 의한 것과, 보도적 ·기록적 ·예술창조적 목적의 사진과, 여성을 전문적 제재로 하는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보도적 ·기록적 ·예술창조적 사진가의 경우는 인간의 심리나 성격묘사를 통해 순수한 인간성을 추구하려는 것과, 인간에 대한 개인적 흥미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역할이나 의의를 명확히 하기 위한, 즉 사회성을 갖는 인물의 형상을 잡으려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 인물사진과 같이 인간성을 배제하고 인체의 선과 매스(mass)의 균형과 프러포션[比率]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여성미와 매력을 최대공약수로 구함으로써 그 장식미와 관능미를 표현하려는 것, 또한 패션사진과 같이 인물 그 자체를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효과를 보이려는 상업주의에 입각한 사진으로, 이때는 인물이 하나의 소재에 지나지 않는다.
프로필[propile]
이탈리아 말로는 프로필로(profilo)이다. 이 말은 윤곽을 그린다는 뜻의 프로필라레(profilare)에서 유래된 말이다. 프로(pro)란 앞쪽(forward)을 뜻하며 필라레(filare)란 ‘자아내다, 잣다(spin)’라는 뜻을 지닌다. 이러한 뜻에서 윤곽선으로 어떤 사물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특히 사람의 머리나 얼굴을 측면에서 보고 그린 것을 프로필이라고 한다.
서양인이나 중동인은 해부학적으로 측면 얼굴이 인상적인 이미지를 남기기 때문에, 서양미술에서는 사람의 측면만을 그리는 ‘프로필(프로파일)’이라는 미술 장르가 시작되었다. 프로필이라는 말이 인물 소개를 뜻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예를 들어, BC 1400년경에 그려진 《늪지로 사냥 나간 네바문》이라는 고분벽화를 보면, 네바문이라는 귀족의 모습이 얼굴은 측면, 눈은 정면, 목은 측면, 가슴은 정면 등 정면성의 원리에 따라 조합해 놓았다. 이렇게 각 부위의 중요한 면 위주로 조합된 인체상은 이상적인 부분끼리의 조합이므로 완벽하며 장중한 느낌을 주게 된다. 이것은 고귀한 신분을 지닌 인물을 이상적 규범에 따라 불변의 양식으로 그리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양식은 사실성보다는 이원론적인 정신성을 추구하는 이집트미술에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프로필 사진은 인물사진의 표현 방식중 한가지 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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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정교영2007.06.17 - 21:31 #56747아까 글을 올렸다가 왠지 날카로운 부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렸었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동기는....
요즘 프로필 사진일지? 행사사진일지?
레이싱걸들 사진을 보면서 의문이 생겨서 였습니다.....
물론 찍으신 분이 인물 사진이라면 틀림없는 일물사진일것입니다.
미라지님 말씀처럼 그것이 작가의 의도라면요....
하지만 제가 배운 인물사진은...저는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습니다....
미국의 부룩스라는 사진쪽에서는 아주 유명한 학교가 있습니다....
이곳이 인물 사진으로는 최고라고들도 하시더군요.....(이곳으로 대학때 팔려갈뻔했었습니다....^^;;;)
저희 사직학교수님이 이곳 수석 포토그래퍼였으며 그분이 저를 그곳으로 보낼려고했었죠....
아주 작은 가능성을 키우실려는 엉뚱한 생각을 하셨었던것 같습니다....
각설하고요....
처음 입문하면 프로필 사진을 먼저하고 졸업과정이 인물이라고 배웠습니다....
아무래도 프로필은 가볍게 찍을 수 있지만....(한국에서는 성형도 해주는 사진이죠.....^^)
인물은 그사람의 성격이나 인품이 배어나와야 하기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사람을 뷰파인더 앞에 세우기전에 여러 차례 미팅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요즘 제가 느끼는 인물은 뽀샤시 사진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이 전문 모델들이나 경주소녀의 사진들의 분야는 무엇인가가 궁금해옵니다....
괜한 뒤늦은 궁금증이 생기는건 또 뭔 지X일까요?
얼마전 원컷님께서 올리신 사진은 정말 훌륭한 인물 사진이라고 느끼면서....숨 죽입니다.... -
Mirage/...민재2007.06.18 - 11:46 #56748예전엔 사진기라는게 비싸다보니까 일반서민(?)들은 구경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지금은 완전 대중적인 장비(라기보다는 생필품에 가까워졌다는...)
가 되다보니까 솔직히 비슷한 느낌의 사진들이 아무생각없이 남발되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고 있고 너도나도 이것저것 찍다
보니 찍는다는것에 대한 어색함이 사라지고 반비례하게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폭되는 사례들에대한 촬영욕구가 집중됩니다. 쉽게말하면 들이대는거죠.
피사체에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했었다면 찍지 말았어야하는 사진들도 인터넷에 폭발적으로 올라옵니다. 어쩌면 본격적인 포토리제이션(모터리제이션 과 포토의 합성:그냥 제가 만들었습니다. 사진의 개인생활화...뭐 이렇게 해석하면 될듯 합니다.)이 진행되면서 피사체의 숨은 모습을 찾는다기보다
가볍게 주변사람들을 찍어주다보니 사진에 대한 생각도 보편적으로 가벼워진것이죠.
나다르가 초상사진에 열올리면서 돈을 갈쿠리로 긁어모을때 줄리아 카메론이 생각한 다른 인물의 사진이나, 리쳐드 아베돈이 상업패션사진을 찍으면서도
또다른 순수한 인물사진을 찍은것에대한 생각을 해볼 필요성이 있다는것을 모르는것이죠. 어쩌면 쉽게 생각해서 말그대로 '초심자'들이 폭증한 결과가
현재상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초심자들은 모두 아무생각없이 찍는다~ 라는 의미보다 초심자이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지 못하는것의 한계일수 밖에
없다는거죠. 현재 취미로든 직업으로든 사진을 찍는다는것에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노력한다면 스스로 새로운 자신만의 사진을 찍을 가능성은
많아 질겁니다. 다만 사회적 현상으로 카메라의 대중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초심자의 폭증으로인한 보편적인 사진의미의 깊이가 얕아지는 현상은
앞으로 한동안 지속될듯합니다. 언젠가는 대중화된 사진이 심도가 깊은 생각을 반영하기 시작할때가 오겠지만 비전문가의 견해(? ^^;) 로서는
언제 그렇게 될른지는 모른다는거~ ^^;;;; 깊게 생각할수록 어려워지니까 남들 찍는거 신경쓰지않으면 될듯 합니다...^^



ice/정교영 님의 최근 댓글
인프리 토익 시험 보러가는 날도 가우디랑 꼬드겨서 사진기 들고 나가곤 했었는데....\ 2013 08.06 잔별님! 계셨군요!반갑습니다.제가 꿈에 보였다면 개 꿈 꾸신겁니다...^^보고싶습니다... 2013 07.10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여전히 현장 사진 만 찌고 있습니다...곧 다시 시작 하겠습니다.. 2013 07.10 ^^ 아 옛풍님 저는 핸펀 스킬이 안돼니까요.... 우댜 이따가 전시 구경 갈께...^^ 2011 04.30 나라도 35mm 2011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