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공이를 닦으며.....
그간 스튜디오에서 숱한 날 들을 같이하면서, 한번 속도 썩이지 않고 언제나 주인의 지시대로 충실히 그 역할을 다 했던 나의 친구!
케이블을 정리하고, 묵혔던 박스를 꺼내어 비닐 포장을 다시 하다가....문득 가슴이 울컥하면서 눈가가 매워집니다.
길 위에 구르는 그 흔한 돌에도 생명이 있다는데.....많은 고민과 세월을 함께한 육공이를 ...왜 한번도 저는 기계가 아닌 자아를 가진 생명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이제 육공이를 떠나 보내며...비로소 내가 그를 선택한 것이 아닐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쩌면....
전생의 그 어떤 기억의 언저리에 남아있던 소중한 인연이, 그를 통하여 내게 인사를 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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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공아 ~ 그 동안 미안했다. 부디....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으렴.......


김용대 님의 최근 댓글
대전에서 번개가 있으면 연락 주세요. 시간만 허락되면 꼭 들러서 묵었던 회포를 풀고 싶네요. 그간 너무 일에만 빠져 지내느라.... 2012 07.31 KT 만요. 2010 09.03 정보,강좌 게시판에 글은 올라가는데, 그림을 올리고 '본문삽입'버튼을 눌러도 들어가질 않네요. 2010 08.17 아, 여행 가시는군요.^^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세요.'이장님'도 건강하시지요? 2010 08.17 호오~ 요즘 재미 있으시겠습니다. ^ ^ 2010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