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어제 날이 좋아서 퇴근하고 바로 출근복장 그대로 청벽으로 향했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기본렌즈과 광각만 챙기고 헉헉 거리며 올라갔는데 예감대로 괜찮더군요. 삼각대 세우고 카메라 거치하려고 보니까 헉! 플레이트가 없는 거였습니다. 카메라 챙길 때 유난히 플레이트가 자꾸 눈에 띄더니만...
원래 카메라에 하나는 장착을 해 놓기 때문에 당연히 달려 있으리라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아마도 빼 놓았던 모양입니다.
결국... 꽝입니다요..;;
운동만 뻑쩍찌근하게 한 거지요.
으악! 돌아삘겠습니다... 요즘 정신 나간 사람처럼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상황보고차원에서 한 장 올려봅니다.
사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 보이지만 . 시계가 저 끝에 보이는 공주 구대교의 색깔별로 변하는 다리 불빛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혼자서 8시가 넘은 캄캄한 시간에 내려 오려니 기분은 영 별로더만요... 이궁...
삼각대에다 대충 케메라 올려 놓고 손으로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잡아 봤는데 바람은 불지, 숨은 차지... 한계더군요 한계.
썽질나서 날 좋으면 오늘 또 갑니다...(다행이 흐리군요...ㅋㅋ)
앞으로의 제 구호입니다. "챙긴 장비도 다시 한번!"
댓글9
-
gaudi(권정아)2005.09.06 - 10:01 #181417어제 저도 대략 비슷한 경험을 했지요...^^
완충된 배터리가 여유로 있으니...여유만만했는데...
아...깜빡하고 충전을 안 시켜놓았던 거예요...ㅠ.ㅠ
아쉬움을 뒤로 한채...그냥 눈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
infree™-秀珉/오연경2005.09.06 - 10:02 #181418아고....^^;
어찌 정말 저런 일이...
그나저나 저녁에도 뽐뿌입니다.
개강에 시험으로 바쁜 저로서는.. ^^ -





자향/정재신 님의 최근 댓글
입금완료!! 감사합니다. 2009 10.19 참석합니다. 두 명!! 자향/정재신 진우아빠/박대호 2009 10.15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더군요... 기대됩니다^^ 2009 08.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2009 05.12 저도 아침에는 그다지...^^ 2009 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