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를끼쳐 죄송합니다.
이렇게 사고를 당하고 나니 회원님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자신은 이번을 오히려 액땜했다고 생각하구요
자만하지말고 자성하라는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용암사가 있는 장용산 정상에서 살산을 아주 멋지고 보고 하산하는중 용암사 위포인트 쯤에서
미끄러지면 발목이 휘었는데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는데 10여미터 앞에 25세정도의 두청년이 도와줘서
옥천에서 음급처치하고 이렇게 될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이 없어쓰면 어땟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군요.
차도 길이 얼어서 못올라와 저수지 좀 지나 파킹하고 올랐는데.
산중턱부터 그곳까지 대략 2~3시간을 내려왔것 같습니다.
지팡이에 의지해서 디딜수는 있어서 부러진건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X-ray 촬영을 해보니 두곳이 부러졌더군요.
장단지뼈랑 복숭아뼈
근데 복숭아뼈는 수술을 해야한다면서
2달정도는 기부스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니 가슴이 꽉 막히는것 같습니다.
하루도 가만히 있는게 힘든데 2달이나. 에구구..
부기가빠질라면 1주일전도 걸리고 그다음에 수술하다는데
집에 있어보려 했는데 자꾸 더 붓고 그래서 오늘 3시쯤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하러 오는중에 옛풍님의 전화를 받고는
회원님들도 아시고 계시구나 싶어 고맙고 또 걱정을 끼져 송구스런 마음에 휴게실에 있는
컴퓨터로 잠간들어와 안부를 전합니다.
빨리 나아서 또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텐데..
하루도 안되었는데 답답혀 죽을 맛입니다.
부끼가 빠질라면 다리를 올려놓고 계속 누워있으라는데 이거 못할짓이군요 ㅎ
지금 잠간 규칙을 어기고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금방 나아서 회원님들 뵙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도 가야하고 덕유산도 가야하고 지리산도 찍어야 하는데 ㅎㅎ
부러진 다리 끌고 내려오면서도 용암사 지붕위에 쌓인 눈에 비친 햇살은 왜이리도 눈부시게 아름다운지..
그것을 찍지못한것이 안타깝습니다. ㅎ
그럼 즐거운 연말 되시구요
좋은사진 많이 찍으세요.
그리구요 회원님들
용암사 가는 길이 빙판길이 많아 위험하니 무리해서 용암사까지 끌고 오려고 하지 마시구요.
댓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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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山/임호섭2005.12.08 - 05:54 #186151올해 가기전 산행을 같이 갔으면 했는데...
불루투님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몰라도 혹시 경등산화를 신지는 않았는지요?
등산을 할때는 목이 긴 중등산화를 신기 바랍니다.
불편하더라도 목이긴 등산화를 신는 것은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고가의 등산화 일수록 바닥이 딱딱하고 착용감이 떨어지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스키나 스케이트를 탈때 발목 부상이 거의 없는것은 부츠가 발목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단독 산행과 무리한 산행은 금물.
불루트님과 같은 상황이 발생되면 도움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산길을 갈때 겸허한 마음으로...
무리하지 않게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불루트님과 산행은 내년 봄에나 계획 해야 되겠네요.
불루트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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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ting/정기찬2005.12.11 - 15:18 #186164헉~~~~ 블루투님... 몸 괘유 빨리 하세요 ^^
얼마전에... 몸조심하자는 글 올렸는데.....
ㅠㅠ;;;;; 그 심정 이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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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전창종 님의 최근 댓글
축하드립니다 ^^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 2008 06.26 지금 덕유나 태백산은 눈 천지일걸요.. 저는 시골가서 김장담아 들고 왔습니다. D3에 14미리 단렌즈인가요? 산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군요 위아래 잘라내면 617이 부럽지 안은 결과물을 안겨줄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질감이 무지 좋게 느껴지는건 D3라는 선입견때문만은 아닌듯.. Dsc_0128 이라 새 바디쓰는 즐거움이 부럽기만 합니다. 2007 12.02 정말 튼튼해 보입니다.. 카메라보고 멋지게 생겼단 생각이 처음 드는군요.. 좋으시겠습니다. 2007 11.30 잘 하신것 같습니다. 버팔로님.. 저도 블루투가 더 익슥하긴한데 워낙 의미가 부실해서.. 해웅은 또 너무 무겁단 느낌도 들지만 언젠가 익숙해지겠지요.. 버팔로 대화명은 버팔로님과 아주 딱 어울리는 멋진 대화명이라고 생각됩니다. 2007 11.29 축하드립니다. ^^ 무척 보고 싶군요. 200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