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혹적인 말은?
출사나가면 가끔 그곳의 일출이나 운해 물안개 이런 상황을
동네 주민들께 여쭙곤 하자나요
머 대부분 특별하지 안은 말씀이라 그냥 듣고 스치고 마는데
그제 덕유산 갔다오면서 용담댐을 돌아 오면서 아주 머리가 쭈삣할정도의 한마디를 들었어요. ㅎㅎ
용담댐을 돌다보면 3층짜리 전망대를 몇개볼수 있는데
이 전망대는 용담댐이 생기면서 여러 마을이 수몰이 되었는데
그 마을에 사시던 분들의 향수를 달래드리려고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울때마다 그곳에 올라서서 보시라고..
돌면서 전망대 올라서 보면 참 시원스럽게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그곳을 몇번 돌아보면서 그제는 일출각도를 대충 파악하며 여기에 물안개나 운해가 피면 참 멋지겠다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3층에서 바람을 쏘이시는 어르신한테
안녕하세요?
이곳에 사세요?
여기 아침에 운해가 잘 생기나요? 했더니..
그 어르신은 진안에서 오셨다면서 운해가 생기기도 하고 안생기기도 하지..
그러시면서 이런말씀 저런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그냥 저냥 누구나 할수 있는 말.. ㅎㅎ
약간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오면서 전망대 주변에서 풀을 뽑고 계신 아주머니한테 다시 여쭈었더니..
요즘은 잘 안피고 봄에가 멋있어
그럼 가을에도 피겠네요?
그렇지..
해가 저정도에서 나오죠?
운해가 피고 해가 나오면 멋있어요?
멋있지. 운해위로 햇빛이 마구 튀어..
엄청난 포스로 밀려오는 아주 강력한 한마디였습니다.
그 한마디에 너무나 분명하게 귀가 솔깃해지고 마음이 요동치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
어떻게 튀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동네 주민들께 여쭙곤 하자나요
머 대부분 특별하지 안은 말씀이라 그냥 듣고 스치고 마는데
그제 덕유산 갔다오면서 용담댐을 돌아 오면서 아주 머리가 쭈삣할정도의 한마디를 들었어요. ㅎㅎ
용담댐을 돌다보면 3층짜리 전망대를 몇개볼수 있는데
이 전망대는 용담댐이 생기면서 여러 마을이 수몰이 되었는데
그 마을에 사시던 분들의 향수를 달래드리려고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울때마다 그곳에 올라서서 보시라고..
돌면서 전망대 올라서 보면 참 시원스럽게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그곳을 몇번 돌아보면서 그제는 일출각도를 대충 파악하며 여기에 물안개나 운해가 피면 참 멋지겠다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3층에서 바람을 쏘이시는 어르신한테
안녕하세요?
이곳에 사세요?
여기 아침에 운해가 잘 생기나요? 했더니..
그 어르신은 진안에서 오셨다면서 운해가 생기기도 하고 안생기기도 하지..
그러시면서 이런말씀 저런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그냥 저냥 누구나 할수 있는 말.. ㅎㅎ
약간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오면서 전망대 주변에서 풀을 뽑고 계신 아주머니한테 다시 여쭈었더니..
요즘은 잘 안피고 봄에가 멋있어
그럼 가을에도 피겠네요?
그렇지..
해가 저정도에서 나오죠?
운해가 피고 해가 나오면 멋있어요?
멋있지. 운해위로 햇빛이 마구 튀어..
튄다..
튄다..
튄다..
튄다..
튄다...
엄청난 포스로 밀려오는 아주 강력한 한마디였습니다.
그 한마디에 너무나 분명하게 귀가 솔깃해지고 마음이 요동치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
어떻게 튀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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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am/유도민2006.08.17 - 16:01 #192945대학다닐때 전공이 토목인지라 용담댐건설현장에 견학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용담호에 물을 담수하기전이라 물에 잠기기전의 마을과 길등을 보며 안타까운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용담댐 옆을 지나가며 용담호를 바라보니 그속에 잠겨있을 마을들이 생각나더군요. 좀 묘한느낌이 들던데...
저도 한번 다시가봐야겠습니다. 튈때...



블루투/전창종 님의 최근 댓글
축하드립니다 ^^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 2008 06.26 지금 덕유나 태백산은 눈 천지일걸요.. 저는 시골가서 김장담아 들고 왔습니다. D3에 14미리 단렌즈인가요? 산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군요 위아래 잘라내면 617이 부럽지 안은 결과물을 안겨줄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질감이 무지 좋게 느껴지는건 D3라는 선입견때문만은 아닌듯.. Dsc_0128 이라 새 바디쓰는 즐거움이 부럽기만 합니다. 2007 12.02 정말 튼튼해 보입니다.. 카메라보고 멋지게 생겼단 생각이 처음 드는군요.. 좋으시겠습니다. 2007 11.30 잘 하신것 같습니다. 버팔로님.. 저도 블루투가 더 익슥하긴한데 워낙 의미가 부실해서.. 해웅은 또 너무 무겁단 느낌도 들지만 언젠가 익숙해지겠지요.. 버팔로 대화명은 버팔로님과 아주 딱 어울리는 멋진 대화명이라고 생각됩니다. 2007 11.29 축하드립니다. ^^ 무척 보고 싶군요. 200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