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회원님들..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고 계시겠죠^^*~~
전 조금 이른 저녁에 한가로움까지..덤으로 얻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오늘 친구가 사진에 있는 걸 먹으라고 줬는데요.
친구 말로는 상황버섯이랍니다.
근데 제가 알고 있는 상황버섯과 너무 다른 형태라서
혹시 회원님들 중..아시는 분이 계시면
이름과 먹는 방법까지 알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이 안계시면..뭐..대충..묵어야 되는 상황이라는...^^;;;;
따뜻한 밤 되시구요...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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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r™/김종평2006.11.05 - 00:45 #194514붉은점님 오랜만입니다.
자주는 못 들어오지만 덕분에 아직 잘 살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에는 몇가지 비슷한 종류의 버섯이 상황버섯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버섯은 담자균류로서 일종의 곰팡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우리가 흔히 산에서 보는 버섯은 자실체라는 버섯의 몸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
버섯이 균이기 때문에 실처럼 생긴 균사체라는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에서 채취한 모양을 갖춘 버섯은 자실체가 되겠고 ,
의약품으로 나오는 버섯제품들 중 많은 것들은 균사체를 배양해서 이것을 추출하여
약효성분을 사용합니다.
상황(桑黃)은 뽕나무버섯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Pelinus linteus를 말하는데
성분 중에서 다당류가 면역증강활성이 있어서 암과 싸우는 우리몸의 면역을 높여주기 때문에
항암활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항암제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죽이는 것에 비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기에 부작용이 없으며, 암 뿐만아니라 다른 질병에 대한 예방에도 좋다고 많이들
복용하지요. 저희 연구실에서 상황의 균사체를 배양하여 면역증강활성물질만을 추출하여 의약품으로
개발하여 현재 모 제약회사에서 '메시마'라는 면역증강항암의약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위 사진으로 볼 때 이것은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의 자실체가 아니라 균을 원통 모양의 용기에서
배양재배한 균사체 덩어리를 말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균사체 덩어리 모양도 가지 가지입니다.
상황은 뽕나무에서 자라는데 현재 뽕나무가 거의 없을 뿐아니라 상황이 워낙 귀하고 고가이기에
국내에서는 천연의 상황자실체를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중국 북한 등 외부로부터 들여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사실 전문가들도 육안으로 상황의 진위를 구별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상황이 국내에 알려지던 초창기에 저희에게도 진위를 묻는 의뢰가 많았었는데 당시 10개 중 9개는 가짜였지요.
저희 집에도 아는 분이 캐나다에서 채취한 자실체를 주셨는데 2년째 그대로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전자분석을 통해 진위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진짜 상황 균사체 배양물 덩어리라면 차처럼 물에 달여 드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대충 다려서 음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원균자체의 진위여부는 육안으로 판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만, 저도 거기까지가 한계입니다.

꾸름/이영희 님의 최근 댓글
안녕하세요^^저도 참석하겠습니다... 2009 08.31 Camera Work 로 한권 부탁드립니다.^^ 2008 09.10 축하드립니다^^ 2008 06.25 축하합니다.~ 2008 06.05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8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