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픕니다...ㅠ.ㅜ
그때는 수술도 금방 끝나고 회복도 빠르셔서 좋았었는데...
지난주 토욜 새벽 갑자기 몸이 이상하다고 하시더니...ㅜ.ㅠ
뇌경색이라네요...휴=3=3=3
입원중에 계시고 수술 시기가 지났다고 수술은 못한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일주일전보다는 많이 호전되셨는데...
어제 퇴근하고 아버지 씻겨 드리러 갔습니다...
현재 오른쪽이 마비되셔서 움직이지 못하시기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샤워실로 모시고 가서 씻겨드리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아버지 우시는 모습을 이번이 두번째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랑 지금 마비되셔서 움직이지 못하실때...
눈물을 왼손으로 훔치시는 모습에 넘 가슴이 아프더군요...
겉으로는 밝은 모습으로 아버지께 대하지만...
돌아서면 가슴이 참 무겁습니다...
회복되실거란 믿음을 갖고 있지만...
여지껏 30여년 살면서 아버지께 사랑한다 감사하다는 진심이 담긴 말씀 한번 못 드리고 항상 어려워만 했었던 제가 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혹 울 동호회 분들 중 아버지가 어렵고 대하기 불편하신분 들 계시나요?
그냥 다가서세요!! 그리고 아버지께도 마음 열고 잘 해드리세요!!!
간만에 와서 무거운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응원한마디 해 주세요!!! ^^
댓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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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민재2007.06.15 - 10:15 #197776저런...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힘겹겠지만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면 더욱 힘드실지도 몰라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시길...
저희 아버지께서도 뇌졸증과 심근경색으로 여러번 병원신세를 지셨어요...연세도 많으시고...
가끔 기침만 하셔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아버지 모시고 술한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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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3GPU/김진옥2007.06.16 - 08:13 #197792제가 그리 많은나이는 아니지만 제 자식이 나의 삶 때문에 예람아빠님 같은 인생역정을 격지 않기를 바래보지만 저라고 늙고 병듬이 비껴 가 주시겠읍니까? 시간은 점점 자식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
예림아빠님 힘겨운 가장의 짐에 부모공양의 짐을 담담히 지고가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






양선모[예람아빠] 님의 최근 댓글
쉼터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 네...자주 올꺼예요!!! ^^ 오내사님... 네~ 반갑습니다!! ^^ 2010 10.21 ^^ 한스님... 네 맞습니다!!! ^^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 ^^ 2010 10.20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격려의 말씀들 보니까 힘이 나네요~~^^ 주말입니다..모두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 2007 06.16 축하드립니다~~~^^ 저는 큰누나랑 10살 차이나요!!! ㅎㅎ 암튼 넘 축하드리구요.. 항상 건강하고 밝고 복된 모습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2007 03.23 ^^ 당연히 따라야죠... 오프나 정모는 거의 주말에 많아서 참석하기는 힘들어요... 일요일은 교회 가는 날이라...^^ 암튼 온라인 상으로도 자주 찾아뵐께요~~ㅎㅎ 2007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