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회를 위하여...
♣ 요즘 직장인들의 사기가 떨어지면서 "갤러리족"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갤러리란 골프장의 관중을 이야기 하는데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내는 선수가 아니라 그냥 구경만 하는 아웃사이더란 뜻으로 갤러리족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이다.
한국직장인의 병
♣ 갤러리 직장인들은 보너스, 휴가, 취미생활 등에 관심이 많고 책임질 일은 적극 회피하며 외부의 유혹이 있으면 가차없이 이직을 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런 갤러리족이 많으면 그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 재미있는 것은 실제로 골프장에서는 갤러리가 무척 열성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어지간히 골프에 미친 사람이 아니면 골프대회 현장에 가서 따라다니며 구경하고 응원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 원래 직장에서 문제가 된 것은 갤러리족이 아니라 "좀비족"이다. 좀비라는 말은 서아프리카 부두족이 숭배하는 뱀신인데 초자연적 힘에 의해 되살아난 시체를 뜻한다. 그러니까 좀비족은 숨만 쉬는 시체를 말한다.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으며 위에서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는 소극적이고 무사안일한 직장인이 좀비족이다.
♣ 직장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놈(NOMB)족"이다. NOMB은 'None of My Business'
의 약자로 매사에 책임감 없이 회피하려고만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 "NATO족"도 있다. 이 말은 'No Action Talking Only'를 줄인 것으로 말로만 떠들고 실천은 하지 않는 직장인이다. 특히 대안도 없이 회사의 방침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비판하는데만 열을 올리는 비판적 직장인들을 뜻한다.
♣ "NIT족"도 있다. 이 말은 'NOT Invented Here'를 줄인 것으로 우리가 한 것이 아니면 협조하지 않고 거부하는 직장인이다. 우리 부서에서 한 일이 아니면 절대 손대지 않겠다는 자세로 다른 부서와는 담을 쌓고 배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 "그레이 칼라족"도 있다.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에 빗댄 말로 규정상 명백하게 부여된 일이 아니면 손하나 까닥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레이 칼라들이 서로 미루다 팽개쳐진 영역을 그레이존(Gray Zone)이라고 부른다.
♣ 그러니까 기업에는 이런저런 문제직원들이 존재되는 것이다. 심각한 일은 점차 이런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종신고용제가 깨어지고 대량감원 등이 이어지면서 비 정상적인 방어 본능이 만들어 낸 병리현상인 것이다.
♣ 아무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구조조정을 해도 직원들의 마음이 병들면 그 기업은 발전할 수 없다. 이제 우리나라 경영진들은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마음의 병' 을 앓지 않도록 배려하고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도록 처방해야 한다.
♣지금은 한국기업의 병은 '마음의 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국제기업전략연구소 소장 윤은기 >
백영현[hans] 님의 최근 댓글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고맙습니다. 2016 06.03 일쌍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2016 03.16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2016 01.21 많은 참석 바랍니다. 2016 01.14 참석합니다.많이 오세요 ^^* 2015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