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사진

사진을 찍으면 보통 100여장을 찍는데
어제 일요일 하루 종일 찍은 것이 대략 270장 정도 된다.
출사에서 돌아와 컴에다 일차로 넣어놓고
핀트 (포커스: 촛점)이 나간 사진, 흔들린 녀석/ 껌검한 넘/ 허연넘을
대략 추려내 지운다.
보통은 약 10 % 정도가 그자리에서 지워지는데
일요 출사날은
커다란 망원렌즈 조그만 손으로 돌려가며 수동 촛점을 맞추고
빠르게 날아가는 갈매기 쫒아 셔터를 눌러서
그 결과
50여장을 훨 넘게 지웠다.
그리고
에효..
그중 쓸만한 사진은 ... 결국 10여장.
맘에 드는 건 2장.
그러니 타율이 (쳤다는 거지 머 안타냐는 아니다. ㅡ.ㅜ)
1할은 커녕 5푼 정도다.
.
.
그래두 한두장 건지는 날이면 기쁜데,
(어무이~~~!)
.
나두 타율이 좀 높아졌으면.. 합니다....ㅇ
ㅡ.ㅜ
* * *
이 사진은
커다란 촛점 링 반대로 돌려
포커스가 애당초 맞지도 않은 넘인데
이상스런 구도/분위기 땜시 버리지 않았다.
뭔가.. 옛날 그림같은 맛이 나고 그래서..
[-포토샵 액션처리했음-]
근디..
이걸 오디다 쓸까...
생각해보니
흐리게 크게 해서 어떤 바탕으로 써볼까... 생각도 들지만
딱히 .. 잡히는 것도 없다.
흑.흑....
그래 난 몰러...
여기 올리고 생각좀 더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3=3=33
아참.. 50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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