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무게

대청이 갖고 있는 덩치가 있다.
필카.....
나처럼 사는 건
홍순관 글/ 한경수 곡 /편곡, 피아노 한경수 /건반 정은주
1. 들의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줬어요
그 흔한 꽃과 나무가 가르쳐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2. 저 긴 강이 넓은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세월의 강이 침묵의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홍순관의 글
경수의 피아노는 숨이다. 호흡이다.
경수가 치는 피아노 소리는 악기 소리가 간간이 나는 사람소리다. 경수의 피아노는 내 노래를 그 언저리에서 바람처럼 도와준다. 어떨 땐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듯도 하지만 한참을 가다 쉬려면 어느새 경수도 바위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고, 내가 다시 걷기 시작하면 어느새 경수는 먼저 걸어가 저 앞에 있다. 경수의 피아노에는 걷다가 쉬다가 가벼이
달리고, 사뿐 날기도 하며, 다시 잠들었다 깨어나는 삶의 여정이 스며 있다. 경수의 피아노는 내 노래에 그렇게 일상처럼 붙어 있다. 경수와 함께 연주한지 15년의 세월이다.
다시는 만나기 어려운 훌륭한 음악친구다.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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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2005.01.13 - 08:41 #167997"내길은 걷는것이
남의 길을 내주는 것이다"
안내해준 사이트에서 본것중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글이네요...
젊은친구들에게 많은 교훈과 가르침...더불어 깨달음을 주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참으로 멋진 글입니다.
젊은시절
정말이지 너무도 많은 일을 해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온갖 잔재주는 다 가지고 있다보니
무엇이 전문적인 내일인지를 모르고 많은 시행착오를 하였죠.
미래를 위한 땀한방울이 십년뒤 자신의 명함이 되듯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젊은 회원들에게 화이팅을 전합니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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