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하게 다들 먼저 올리셨어요 ㅠ.ㅠ
무조건 드라이브 나갔다가..4시가 넘었길래..탑정호로 갔어요..
해 넘어가는 시간이 길어져서..카포트에 물 끓여..컵라면 먹고 커피 마시고 기다리는데..
잘..넘어가던 해가..갑자기..구름 허리띠를 두르더니..꼴깍..

붉어진 하늘이라도..일몰이라고..갤러리에 올렸는데..마침 퇴근한 짝꿍이..
"내려.."
오늘..
슬픈연가 세트장에 가기로 했는데..
하늘이..영..협조를 안할 분위기에요..
머..날씨가 협조한대도 못찍는 작품..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참 좋지..하면서 경숙언니랑 출발 했어요..
추동 입구에서 바람따라님을 만나서..진흙길을 걸어..세트장에 도착햇어요..
하늘은..말 그대로..콕~ 찌르기만 해도..빗물이 주루루..흐를 날씨인데..
몇컷..간신히 담았을때..드디어..눈이 오기 시작 하는거여요..

세트장안에 있는 초에 불을 켜고..
커피를 마시는데..
숭숭..뚫린 천정에선 프림처럼 눈이 커피에 떨어지고..
사진 보다 더..아름다운..오래 오래 기억될..분위기를..
가슴에..가득 담아 왔답니다..

연꽃마을은..
전 음식점이나 그런 영업하는데 인줄 알았는데..
좀 조심 스러게 찍고 왔어요..

오다가 바닥 따끈따끈한..식당에서..
언니가 사준 닭매운탕..참 맛있었어요..<==(닭도리탕 => 닭감자조림, 닭볶음탕, 닭매운탕.. ^^'에 의해 수정)
아~ 배부르당..^^
점심도 안 잡수시고 가신 바람따라님..
오는길에 내려주고 온..경숙언니..
다..불안하다 했더니..
후딱 올리셨네요..ㅠ.ㅠ
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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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ree™-秀珉/오연경2005.02.18 - 16:37 #169125하핫.. ^^
배고파요... 너무 맛나게 보이는 닭도리탕인걸요?
게다가.. 눈 내리는 겨울연가 세트장...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을거 같았다는.. ㅠ_ㅠ
아 이래저래.. 뽐뿌하시는거죠? ^^ -
slrgolfer[李周烈]2005.02.18 - 16:41 #169126햐~~
닭도리탕.....제가 젤 좋아하는 음식인데....쩝..............
근데 글도 참 잘 쓰시네요.^^ -
infree™-秀珉/오연경2005.02.18 - 17:02 #169129흐흐.. 예전에 닭도리탕이란 말이 없다는 소리는 들었다지만..
왠지 닭도리탕이 너무 친근감이 가는 말이라.. 하핫..
버릇인 탓도 크겠죠?
여튼.. 너무 맛나보여요 ㅠㅠ





오늘 날씨가 좀 그러그러하였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