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적인 촬영 방향..
촬영 안나가니.. 심심해서
머 이런걸 그냥 다듬어보는데요..
유명한 곳,
유명한 장소,
그런 데 샷들은 몇년간 푸다닥 거리면서
대강 대강 찍어두 봤고,
또 머.. 그림도 그릴 수도 있고 그래서
쪼매 심심해 졌어요.
그래두 아직 똑딱이 나이카로
시장바닥의 배추꼬랑지나 낡은 신발 찍는 심오한 단계는 아니니께..
올해
산과 들 어슬렁 거리며 풋풋한 들꽃 사진 좀 찍고, (뱃살을 뽑을 작정임~!)
가끔
사람들 사진 찍는다고 어리버리 아침 해장국 좀 먹고..
그럴라구 그럽니다.
산과 들을 걸으면서 흥얼홍알 거리며 바람 쏘여두 좋고
눈 가 스치는 주름 하나도 저에게 이야기 해주는 게 많아
그리 지내면 배 불룩한.. 그런 한 만족 하니 말입니다. ^^
특히나
앞으로 한 4,5년 꽃과 풀 사진 찍으면 왠만큼.. 알고 찍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 다음 세대에 전해줄 수도 있고...
그 동안 먹는 문제야 천하를 제패하는 시대의 김밥이 있으니 됐구..
마시는 거야 머.. 막걸리가 있으면 되구..
ㅋ~*
(쩝.쩝.쩝.)
눈 길 밑에 지나는 꽃 이름 하나 몰랐던 무지함.
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몰랐던 몽매함.
여기서 깨어나면 쪼매 더 인간답게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길로 갑니다~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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