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 문자를 받았습니다...
어제 D70으로 기변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캐논에서 니콘으로 넘어온 입장이라 혹시나 캐논유저분들의
신경에 거슬리는 내용이 있지 않나 조심스러웠는데..
캐논 유저이신지.. 아니면 저의 철없는 기변이나 장비병에 대한 질책의 의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글을 slrclub 에도 올렸습니다만.. 하루정도 먼저 올렸었고.. 니콘게시판인지라.. 시간대나..
대충 이곳의 어느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문자가 2번이나 와서 이렇게 한번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받은 문자의 내용
"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 같으신데 캐논사용하시는분들은 좀 그르실듯.. 글을 삭제할 용의는..... "
오늘 아침에 받았습니다. 번호는 1004 가 찍혀 있더군요..
수업중에 받은 문자라서.. 저도 조금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글인것 같기도 해서 지울려고 왔습니다만..
리플이 여럿 달려있고 해서 지우지 않았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큰 잘못을 한 글 같지는 않더군요.
방금전에 문자가 하나 더 왔습니다.
" 당신같은 사람땜시 사진찍기가 싫다. 당신 사진구경좀 하자 "
번호 000000000000
에휴.. 참 무섭군요 개인정보 공개해놓고 글 쓰기도 무서운 세상같습니다. 차라리 DC 의 익명성이면 올리는 글에 대한
책임이나 비방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수도 있을텐데요..
오프모임은. 널란넘님께서 주최한 후보정 강좌와 모델 출사대회에 한번밖에 참여를 아직 못했지만..
그때 뵌 djslr 분들은 모두 좋은 분들이시어서 slrclub 에서 날아온 문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잠시나마 개인정보는 비공개로 해놨고요..
자유갤러리에 아이디로 검색하면 허접한 사진 달랑 2장 올려져 있습니다.
혹시나 이곳에 계신 분이시다면.. 그 사진을 감상하시고 많은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내공정진에 힘을 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문자를 보낸 그분.. 정중히 쪽지를 보내신것도 아니고
번호 지우고 비겁하게 하시는 모습 참 보기 안좋습니다.
만약에 이 글을 보신다면 실제 번호와 실명 혹은 아이디로 사과문자 보내시지 않으신다면
직접 KTF 지점에 가서 번호조회를 하여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고.. djslr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그분께 연락드릴 수 없기에.. 혹시나 이 글울 볼 수도 있기에 이렇게 적습니다.
떳떳하게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 없는 실력이 부끄럽네요.
댓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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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r™/김종평2005.05.17 - 17:26 #174787무시해 버리세요.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클럽회원이 아닐꺼예요.
저도 대포사수(캐논슈터)로서 미안한 맘을 갖습니다.
에효~~ -
gaudi(권정아)2005.05.17 - 23:35 #174789^^;; [그러거나 말거나] 정신이 젤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사람이 되는 우(愚)를 범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뒤집고 파헤쳐도 여기 회원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
쉼터2005.05.18 - 16:15 #174792위에서 저도 가볍게 리플을 달았고, 다른 회원분들의 그냥 넘어 갔으면 하는 의견의 리플들이
대다수여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이 문제는 조금 짚고 넘어 갔으면 하여 다시 리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쪽지로 보내드릴까 했었습니다만, 쪽지 보다는 리플을 통해 공개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리플로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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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드는님의 글을 djslr 글과 slrclub의 글을 모두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djslr의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글을 보고 몇가지 의문이 생겨 리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의 글을 보니 문자를 보낸 것을 저희 djslr 회원으로 확신(?)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회원정보는 비공개로 하시고, slrclub의 회원정보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저희 쪽 회원의 소행으로 확신(?)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의 글을 저희 djslr에만 올리시고 slrclub에는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아 역시 같은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slrclub의 넘나드는님 정보를 보니 그곳에도 핸드폰 번호가 남아 있더군요.
그리고, 저희 djslr에서도 역시 그전에는 회원정보가 남아 있었습니다.
즉, 두 곳 어느 곳의 회원이든 넘나드는님께 문자를 보낼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단순히, 추측만으로 위와 같은 글을 올리셨다면, 그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만일 저희 회원이 그러한 문자를 보냈다면, 그것은 충분히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저희 회원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회장님이신 hans님과도 협의를 하여
그 회원에게 징계를 줄수도 있습니다. 아니 조금더 격하게 이야기하면 그러한 회원과는
같은 동호회 활동을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넘나드는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어떠한 이유로 저희쪽 회원일 것으로 생각하셨는지, 그리고 그 근거를 밝히실수 있으신지요.
또한, 번호 조회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만, 반드시 그 결과를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저와 몇분의 회원분들께서 동호회를 신설하여 지금껏 운영 및 활동해 온 이후로,
아직 위와 같은 일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
미르/윤기룡2005.05.18 - 19:35 #174794이글을 쓰면서도 상당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쩌면 djslr의 회원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자신도 상당히 우려가 되고 동호회 내부의 갈등을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몰라서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쉼터님의 이야기대로이면 좋겠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은 djslr의 회원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djslr은 상당히 회원의 규모와 구성원의 성격이 초기 사이트 개설시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우려이면 좋겠지만 쉼터님의 말씀대로 저도 확인을 부탁합니다. 공개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으면 쉼터님 혹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쪽지로 그 분의 전화번호 남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단순한 우려이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
넘나드는/김준2005.05.19 - 11:27 #174795일단.. 안좋은 글로 심려를 끼쳐 드린점 죄송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djslr 분들 중 한분일 것이라는 확신 까지는 아니지만 무게를 더 두었기에 이곳에만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1. djslr은 하나의 확실한 오프라인 중심의 커뮤니티이다.
slrclub은 이미 규모가 상당히 방대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장터 사기까지 발생되는
그런곳에서 이런 문자를 받았다면 그다지 마음 상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누군지 알려고도 안했을
겁니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테러문자 하나 날렸다고 생각해 버렸을 겁니다만.. 오프 중심의
djslr.. 나중에 얼굴을 뵐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분들 중으로부터 받았을 가능성이 더 있다고
생각되고 회원간의 유대감이 강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한 판단을 한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에대한 어느정도의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 slrclub 과 djslr에 글을 올린 시각은 분명히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slrclub : target=_blank>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page=1&sn1=&sid1=&divpage=34&sn=on&sid=off&ss=off&sc=off&keyword=넘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1234
5월 16일 오후 4시 정도에 글을 올렸습니다.
반면 이곳에는 5월 17일 새벽 1시에 올렸습니다.
물론 글을 읽으시는 분이 제가 글을 올린 시각에 정확히 읽는다는 보장도 없지만..
slrclub은 니콘에 우호적일 수 밖에 없는 니콘포럼에 글을 올렸다는 점.
djslr은 브랜드간의 벽이 없는 하나의 커뮤니티라는점.
특히나 slrclub 의 니콘 포럼에서 니콘이 좋다는 글은 아마 여러번 올라올 것이며 그런글들에
일일히 문자로 대응할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캐논포럼이라면 당연히 캐논에 마음을 두는
유저들이 계시는 곳이고요...
그리고 이곳 회원이라는 어느정도의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근거는 이 글을 올린 후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5월 18일 오후 6시경
"악의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정중하게 사과드리며 용서를 구하며 담에 정식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말씀 올립니다. "
위 문자는 분명히 djslr에 제가 올린 글.. 그리고 공개적으로 사태가 커지는 것을 보고 염려하셔서
위의 문자를 보내신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djslr 분들 중 한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화번호는 빠르면 이번주말.. 최대한 빨리 알아내어서 공개를 하던지 아니면 문의 주신 분들께만
개별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문자 보내주신분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미리 말씀드렸지만 실명과 제대로된 번호로
전화통화를 주시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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