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팀 그 녀석 사진을 찍는 이유..

배구 선수들은 쭉쭉 빵빵이다.
키가 1미터 80 정도부터 대략 2미터까지..
체중은 다들 비밀로 입을 꼭 다무는데,
지금 현재 대략 75 정도면 운동을 무쟈게 열씸히 하는..
그런걸꺼다.
운동 안하면?
0.1 톤 넘겠지... ㅠ.ㅠ
하얀 옷을 입고 뛰는 선수들이 지금
현장에 투입되지 않는 "예비선수"들이다.
현장에 뛰는 선수들이 윗쪽에서 작전타임에 들어가면,
그 동안 그 자리에서 응원하던 녀석들..
뛰기 시작한다.
일종의 워밍업.

사진은 비룡님 컷.
지금 스파이크를 때리는 녀석의 팬이 나다.
만년 꽁찌팀의 에이스. ㅡ.ㅡ;;
중압감이 심하다.
그래 더 미친듯이 때려도..
상대는 그 팀을 알고, 갸를 안다. 갸만 막으면 이기니까...
그래 녀석.. 이제 점수 1점 내기도 .. 힘들다.

시합..
감독은 연패끝에 팀을 떠났고,
팀은 이번 시합에서도 3대 떡으로 졌다.
시합끝나고 스트레칭 안하고.. 짐 놔둔대로 뛰어들어가더라..
울면서..
다른 선수들이 간신히 불러서 끄잡아 냈다.
스트레칭.. 그리고 몸에 칭칭감은 붕대 안 풀르면..
근육 무리로 2-3일 안에 병원 가야한다.
녀석이 나오더니
진정했는지.. 날 보면서 웃는다.
예전엔 .. 항상 졌기에 인사가 "미안해요.." 였는데,
오늘은 "고맙습니다"다..
하긴..
오늘..
사진 구락부 멤바 열명이 뛰어들었다.
꽁찌팀 ..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녀석들에게
이번 주도 인화된 사진 150 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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