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New Start !
이곳에서 사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저의 사진경력은 2년입니다.
출사 나가면 한스님이나 비룡님 등등....사진 찍은 것을 보여달라고 카메라를 뺏다시피(?-- 사실 그냥 보여주셨지만)해서
제가 찍은 것과 비교해보고 아주 초보적인 질문을 하면서 셔터스피드랑 조리개도 알게 되고, 구도도 알게 되었습니다.
djslr에서 마련한 여러 세미너를 통해 사진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게 되었고 지금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옛풍님, 비룡님,영오사님등 강사로 활동해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매주 한스님과 오내사님 그리고 여러 회원분들과 출사를 갔고,
한스님이나 오내사님이 피곤해 보이셔도 그냥 전화해서 출사가자고 졸랐습니다. 마음약한 분들이시라서
가주셨죠.... 지금까지 아마 약 8만컷이상은 찍은 듯 합니다.
그래서 왠만한 곳은 거의 다 가 본 것 같습니다. 밤 12시,새벽1시나 2시에 출사나가는 것은 아주 당연한 사실로 받아
들였고 행복했습니다. 출사를 통해 빛도 알게 되었고, 구도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찍은 사진을 내 의도대로 만드는
포토샵도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왜 사진을 찍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더 사진을 알기위해 그리고, 사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사진공부한다고 서울로 2개월 정도 공부하러 다닌 적도 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그런 스터디 모임이 절대적으로 우리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관심이 제일 많지만
학원에 다니면서까지 배우기는 부담이 되는 포토샵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아이스님께 부탁해서 포토샵
모임도 하게 되었고, 최교수님이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재미나게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셔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아이스님과 최교수님과 인프리님과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모임을 이끌어
주신 롬망제님,강사로 한번 뵐 수 있었던 카리야스님 등 많은 분들께 저는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때 포토샵이라는 것을 기초는 공부할 수있었으니까요....
그 뒤 사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혼자는 어렵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는 모임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이제 한 번만 하면 이 모임도 방향키를 잡아서 다시 나아가야 할 시기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도움이 정말 많이
된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 초등학생을 대학생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내사님 소개로 한번 가기고 어렵다는 몽골을 두번이나 가게 되었고, 주말을 이용해 대마도 등 해외
출사도 열심히 가게 되었습니다. 해외출사는 누구나 가기 어렵지만, 저도 쉽지 않았고,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해외출사를 나가면 여기에서 찍는 1년치 이상의 사진 촬영 컷을 촬영하게 되고 그기간동안에는
사진만을 위해 먹고,자고,행동하게,사고하게 되므로 사진에 있어서 저는 보약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내사님을 졸라서 금년도에도 튀니지,알제리,모로코,파리등으로 출사를 준비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을 엄청나게 주신 오내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djslr은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얻어 갈 수 있는 마음씨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보물창고 같아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한다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토샵이 궁금하면 누구,컴퓨터가 잘 안되면 누구,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면 누구, 사진 찍는 스킬을 배우려면 누구등등.....
개인적으로 사진이든 무엇이든 본인이 최선을 다해 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어서 하나로 묶어 간다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고
공감대가 분명 있기에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 제가 괴롭히고, 귀찮게 하고 했던 많은 분들께 깊히 감사드리고, 이 모임이 사진을 시작하거나
사진의 정체성을 찾아가시는 분들에게도 방향키가 되는 그런 대한민국 최고의 모임이 되기를 바라며,
그런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더 많은 활동과 끈끈한 정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 사진을 시작하게 된 동기이자 도움을 제일 많이 주신 사진의 사부라고 자칭하는
한스님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푸른하늘 올림.
댓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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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ut [J.상운]2006.02.05 - 22:52 #188100사진은 하나의 작은 목소리일뿐...
우리들의 그동안 주고 받고 공유햇던 느낌과 사진에 관한 작은 일상들...
거기에 더불어 나누었던 정.... 추억... 그리고 작은 기쁨...
지워지지 않는 djslr 작은 기록들 입니다...
다들 공감하시죠... 아자 아자
뭐.. 나는 아무생각 안할랍니다... 몸만 떨어져 있지 매주 볼수 있으리라 생각 하니까여..
글쳐...푸른하늘님 ㅎㅎㅎㅎ -
Challenger™/김종평2006.02.06 - 01:52 #188102그래도 기회가 되는 대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진 활동도 재미있게 하시길 빕니다. -
바이런/박상현2006.02.06 - 02:27 #188103제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전 푸른하늘님께서 저보다 사진도 더 먼저 시작하시고
djslr 에도 더 먼저 가입하시고 활동도 더 먼저 하신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그만큼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셨기에
제가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전 그동안 사진 찍는 시늉만 하고 있었지
진심으로 깊이 생각하고 고민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푸른하늘님께서 그동안 도움 받았다고 하시는 만큼
푸른하늘님의 도움을 받은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뵙고 싶습니다. -
infree™-秀珉/오연경2006.02.06 - 10:22 #188107푸른하늘님~ 자주자주 주말에 뵐께요.. ^^*
당연히 그러실거죠? ㅠ_ㅠ
항상 건강하시구요..
참 부럽고 대단하신 그 열정... 언제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진 자주 자주 보여주시구요~~ ^^
행복하세요~ ^^ -
WhiteShadow/김원영2006.02.06 - 12:26 #188110푸른하늘님 아주 떠나는 것은 아니니
온라인 상에서라도 종종 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몽골말고도 다른 사진들로 만나뵙게 되길 소망합니다(가슴에 못을 박는~^^)











푸른하늘/민상준 님의 최근 댓글
건강하세요. 그리고, 임신 축하드립니다. 2013 08.26 지금보았네요...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3 05.15 라면끓어드릴께요... 언제든 오세요. 2013 05.15 굿....^^^^ 2013 05.15 와우....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짝짝짝.... 2013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