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쉬웠죠!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밤새워가며 응원하고 시청하신 회원님들!
경기전반에 걸쳐
특히, 2번째 꼴이 그대로 인정됬을때
많이 억울하고 분하셨죠!
자, 편파판정과 관련하여 안익수 해설위원(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의
평을 한 번 읽어 보시고 평안으로 되돌아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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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두번째골에 대한 논란이 맞다. 결론적으로 두번째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이다. 오랫동안 국내프로리그에서 뛰면서 많은 게임을 뛰었고, 국제경기에서도 뛰었지만 이 같은 상황에선 100%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났었다. 물론 선수 은퇴후 코치로 활약하면서도 이런 상황은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100%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그럼 왜 이 상황이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는 지 알아보자.
첫번째의 가장 큰 이유는 스위스 공격수 프라이의 위치다. 프라이는 분명 수비라인 뒤쪽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이것은 볼이 어떤 식으로 전달되던 상대 공격수가 수비라인 뒤쪽에 먼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100%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두번째는 비록 볼이 이 호의 발에 맞고 스위스 공격수에게 연결됐지만 이것이 의도적인 패스가 아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만약 이 호가 의도적으로 프라이에게 패스를 했다면 오프사이드가 안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호는 분명 의도적으로 패스를 한 것이 아니라 엉겁결에 날아온 볼에 발을 갖다댄 것이 뒤쪽으로 흐린 것이다.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100번 양보해 이 호가 프라이쪽으로 패스를 잘 못 했더라도 이미 프라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또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그동안 국내 및 국제경기에서 항상 오프사이드가 적용돼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유독 이날 경기에서만큼 예외적인 판정이 적용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오프사이드에 대해 부심의 애매모호한 태도도 문제다. 부심은 프라이가 공을 잡을 때 분명 오프사이드 깃발을 올렸다. 그러다 골이 되자 슬그머니 깃발을 내렸다. 이런 상황에선 선심이 계속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 있었다면 주심 혼자 단독으로 골을 선언하기는 힘들다. 물론 주심이 선심의 판정을 뒤집고 골을 선언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선심이 계속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 주심이 다가갔을 때 정확히 자신의 의견을 밝혔더라면 골로 선언되지 않았을 것이다. 주심의 ‘의중’을 읽고 부화뇌동한 선심이 오히려 더 큰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무척 아쉽다. 만약 이 골이 골로 선언되지 않았더라면 후반 막판 우리 선수들이 좀 더 힘을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한편 이밖에도 오늘 주심은 위험지역에서 스위스 수비수의 두번에 걸친 핸들링 반칙을 묵인했고 경기 중간중간 한국팀 공격의 맥을 끊는 휘슬을 불어 정말 공정하게 심판을 보고 있는지 의심케 했다.
[야후!독점=안익수 해설위원(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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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가며 응원하고 시청하신 회원님들!
경기전반에 걸쳐
특히, 2번째 꼴이 그대로 인정됬을때
많이 억울하고 분하셨죠!
자, 편파판정과 관련하여 안익수 해설위원(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의
평을 한 번 읽어 보시고 평안으로 되돌아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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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두번째골에 대한 논란이 맞다. 결론적으로 두번째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이다. 오랫동안 국내프로리그에서 뛰면서 많은 게임을 뛰었고, 국제경기에서도 뛰었지만 이 같은 상황에선 100%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났었다. 물론 선수 은퇴후 코치로 활약하면서도 이런 상황은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100%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그럼 왜 이 상황이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는 지 알아보자.
첫번째의 가장 큰 이유는 스위스 공격수 프라이의 위치다. 프라이는 분명 수비라인 뒤쪽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이것은 볼이 어떤 식으로 전달되던 상대 공격수가 수비라인 뒤쪽에 먼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100%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두번째는 비록 볼이 이 호의 발에 맞고 스위스 공격수에게 연결됐지만 이것이 의도적인 패스가 아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만약 이 호가 의도적으로 프라이에게 패스를 했다면 오프사이드가 안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호는 분명 의도적으로 패스를 한 것이 아니라 엉겁결에 날아온 볼에 발을 갖다댄 것이 뒤쪽으로 흐린 것이다.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100번 양보해 이 호가 프라이쪽으로 패스를 잘 못 했더라도 이미 프라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오프사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또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그동안 국내 및 국제경기에서 항상 오프사이드가 적용돼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유독 이날 경기에서만큼 예외적인 판정이 적용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오프사이드에 대해 부심의 애매모호한 태도도 문제다. 부심은 프라이가 공을 잡을 때 분명 오프사이드 깃발을 올렸다. 그러다 골이 되자 슬그머니 깃발을 내렸다. 이런 상황에선 선심이 계속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 있었다면 주심 혼자 단독으로 골을 선언하기는 힘들다. 물론 주심이 선심의 판정을 뒤집고 골을 선언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선심이 계속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 주심이 다가갔을 때 정확히 자신의 의견을 밝혔더라면 골로 선언되지 않았을 것이다. 주심의 ‘의중’을 읽고 부화뇌동한 선심이 오히려 더 큰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무척 아쉽다. 만약 이 골이 골로 선언되지 않았더라면 후반 막판 우리 선수들이 좀 더 힘을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한편 이밖에도 오늘 주심은 위험지역에서 스위스 수비수의 두번에 걸친 핸들링 반칙을 묵인했고 경기 중간중간 한국팀 공격의 맥을 끊는 휘슬을 불어 정말 공정하게 심판을 보고 있는지 의심케 했다.
[야후!독점=안익수 해설위원(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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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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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golfer[李周烈]2006.06.24 - 09:22 #191761즐기는 것으로 끝나야죠.
그래서 기록경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자나요....
다들 잘 싸웠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응원끝나고 지랄발광하는 일부 몰지각한 짐승들 없어져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블루투/전창종2006.06.24 - 10:13 #191762어딘지 모를 서러움이..
아직도 좀 먼가 찜찜함이 있어서 그런가 별로 기분이 안좋네요.
저는 선수중에 한명이 주심 뒤통수를 한대 패주고 와도 머라 안했을것임..
아시아권은 왜 축구가 잘 안되지.. ㅠㅠ
인상 팍팍쓰고 집에서 나오다 어떤 아줌마 제가 돌아가려고 하는데 앞에서 팍 서더니 내리네요.
미치긋당. 내리더니 저 힐끗 함보고 인사도 없이 요쿠르트 아줌말 부르네..
난감.. 아무말 없이 후진해서 되돌아오긴 했는데
근데 먼가 찜찜함이.. 기분전환을 해야겠는데..
방금 어제 주문한 외장하드 3개 온다고 전화왔는데 설치해서 말끔히 백업해야겠네요.
이러다 하드닐리는거 아닌가 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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