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캐논..니콘..소니...등등 어디것을 쓸것인지....어떤 렌즈를 쓸것인지 고민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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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니콘..소니...등등 어디것을 쓸것인지....어떤 렌즈를 쓸것인지 고민하시는분..
이글을 읽고 평안을 얻으시길......
어차피 완벽한것은 없고 단점들을 잘 즐기면 즐겁게 사진생활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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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신께선 공평하시다.
DSLR을 창조하시어, 그에게 좋은 화질과 다양한 렌즈 선택지, 칼같은 선예도 등을 주시니, 똑딱이가 울면서 "님하 맨허염-0-~ 저는 어떻게 먹고살아연 ㅠ_ㅠ?" 이라며 비통해하니, 이를 궁휼히 여기신 신께서 가로되 "내 DSLR에겐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의 축복을 내리지 않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셨다.
신께선 캐논에게 극강한 화질과,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 등 거의 모든 축복을 내려주셨으나, 그 대신 "구라핀"과 속터지는 AF라는 시련을 함께 주셨고, 니콘에겐 그지같은 오토 화이트밸런스와 안습인 노이즈 억제력을 주신 대신, 칼핀과 빠른 AF, 우주최강 번들렌즈라는 축복을 주셨다.
또한, 올림푸스에겐 쨍한 색감과 포서드 마운트를 주신 대신, 바디를 2배 크롭으로 창조하셨고, 펜탁스에겐 따땃한 색감과 괜찮은 디테일 묘사력을 주신 대신, 그 몸을 노이즈 억제력 제로로 만드셨다.
신께선 한때, 미놀타만 미워하시는듯 보였지만, 소니와의 연계를 통해 "비욘즈 이미지 엔진" 이라는 신물을 미놀타에게 하사하셨다.
단렌즈에겐 칼같은 선예도와 낮은 최대개방값을 주셨고, 그 대신 줌렌즈에겐 화각의 편의성을 안겨주셨다.
고정조리개를 가진 줌렌즈들이 나오면서, 뭔가 세상이 불공평하게 돌아가는 듯 했으나, 신께선 현명하시게도, 고정조리개 줌 렌즈에게 "무게와 가격의 압박" 을 내리셨다. (L렌즈.. 탐나지? 함 들고다녀 보면 팔에 인대 늘어날걸;;)
또한, 탐론에겐 멋진 선예도와 훌륭한 가격대 성능비를 주신 대신, "간지가 안나는" 저주(...)를 내리셨고(..), 시그마에겐 노리끼리한 색감과 핀문제를 주셨다. 그뿐 아니라, "감히 써드파티 주제에 메이져 메이커 렌즈들 싸대기 갈기는 간지빨" 을 자랑하며 우쭐하던 토키나에겐, "격하게 소프트함"으로 벌하시어 그 분수를 알게 하셨다. 또한 자이쯔에겐 최고의 선예도를 선물로 주셨으나, 저렴한 가격과 AF를 허락하지 않으시었다.
이렇듯 신께선 관대하시게도, 어떤 장비라도 먹고살만한 구석지는 하나씩 열어주신 셈이다. 그러나, 찍사들이 이에 격분하여 "궁극의 장비 하나 만들어주쇼-0-!" 라고 따지니, 신께선
"네 어찌 내공탓은 하지 않고, 장비탓만 하느냐?" 말씀하시며, 찍사들을 각성토록 하였다.
이렇듯 카메라의 신께선 관대하시고도 공평하시다. 모든 찍사에게 바디와 렌즈와 스트로보의 축복이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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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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