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djslr 구글검색
  •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
    • 홈
    • 갤러리
      • 자유 갤러리
      • 추천 갤러리
      • 회원 갤러리
      • 전시회 갤러리
      • 飛龍/김상환님 아침 갤러리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오프라인
      • 정보 / 강좌
      • 장터
      • 질문 / 답변
      • 가입인사
    • 출사 정보
      • 출사 소식
      • 출사 포인트
      • 출사 여행기
      • 맛집 / 멋집
    • djslr 소개
      • 공지사항
      • 운영 참여/제안
      • 사이트/홈페이지 소개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
    • [펌]아버지의 사랑....

      • 초록풍선
      • 2009.05.09 - 10:03 2009.05.04 - 17:43 458 3
    아버지의 사랑 ..  

    여행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가족은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 사고로 나는 두 개의 보조다리 없이는 걸을 수 없게 되었다.
    나보다는 덜했지만 아빠도 보조다리 없이는 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사춘기를 보내며 죽고 싶을 정도의 열등감에 시달렸다.
    내가 밥도 먹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울고 있을 때,
    위안이 되어준 사람은 아빠 였다. 아빠는 나와 꼭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의 아픔을 낱낱이 알고 있었다.
    아빠의 사랑으로 나는 무사히 사춘기를 넘기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대학 입학식날, 아빠는 내가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입학식을 끝내고 나올 때였다. 눈 앞에 아주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차도로 한 어린 꼬마가 뛰어
    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내 눈 앞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빠가 보조다리도 없이 아이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내 눈을 의심하며 아빠가 그 아이를 안고 인도로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아빠?〃

    나는 너무 놀라 소리쳤지만 아빠는 못 들은 척 보조다리를
    양팔에 끼고는 서둘러 가버렸다

    〃엄마? 엄마도 봤지? 아빠 걷는 거.〃

    하지만 엄마의 얼굴은 담담해 보였다.

    〃놀라지 말고 엄마 말 잘 들어. 언젠가는 너도 알게 되리라
    생각했어.. 아빠는 사실 보조다리가 필요 없는 정상인이야.
    그때 아빠는 팔만 다치셨어. 그런데 사년 동안 보조다리를 짚고
    다니신거야. 같은 아픔을 가져야만 아픈 너를 위로할 수 있다고 말야〃

    〃왜 그랬어? 왜 아빠까지.〃
    나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 나왔다.

    〃울지마. 아빠는 너를 위로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셨는데... 오늘은 그 어린 것이 교통사고로
    너처럼 될까봐서....〃

    앞서 걸어가는 아빠를 보고 있는 나의 분홍색 파카 위로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내렸다.
    마음이 아픈 날이면 나는 늘 아빠 품에 안겨서 울었다.
    그때 마다 소리내어 운 것은 나였지만 눈물은 아빠 가슴 속으로

    더 많이 흘러 내렸다.....


    곧 어버이 날입니다.
    전화한통 넣어드리고 안부라도 여쭈어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카네이션과 식사를하면 더 좋겠지만요..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은 위대합니다.

    ======================================================
    이 게시물을..
    N
    0
    0
    • 마음속의 상처 - 옮긴 글hans
    • 8
      초록풍선

    초록풍선 님의 최근 글

    작성 글이 없습니다.

    초록풍선 님의 최근 댓글

    작성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의 서명작성글 감추기 

    댓글3

    • Profile 0
      이장
      2009.05.04 - 20:45 #466364
      다시 한번 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 0
      難解
      2009.05.06 - 14:50 #466814
      감동적이네요......

      같은 아버지 입장으로.......

      어제... 하두 때를 쓴다고 머라고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줘 지는군요..
    • Profile 0
      Rombo
      2009.05.09 - 10:03 #467328
      정말 아버지의 마음을 봅니다..
      나도 이런 아버지가 되어야 할 텐데..
      좋은 감정 가지고 갑니다..^^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마음속의 상처 - 옮긴 글
    • 목록
      view_headline
    3
    × CLOSE
    기본 (6,573)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이름 날짜 조회 수
    6573
    djslr.com 재오픈을 축하합니다 2
    초록풍선 강전웅 2026.02.25 344
    6572
    그리운 시간과 공간 1
    hans 白榮鉉 2018.03.30 462
    6571
    hans/백영현님의 차녀 결혼식 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 1
    쉼터 윤장혁 2016.05.18 593
    6570
    [부고] 잔별/최경순님 부친상
    쉼터 윤장혁 2015.08.18 330
    6569
    [부고] 삼성맨/진정용님 모친상
    쉼터 윤장혁 2015.04.30 500
    6568
    지갑을 주웠습니다. 1
    hans 白榮鉉 2015.04.01 633
    6567
    친구여!!!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게나 1
    hans 白榮鉉 2015.02.23 619
    6566
    동호회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1
    쉼터 윤장혁 2015.02.15 672
    6565
    만남
    hans 白榮鉉 2014.07.01 1130
    6564
    " 아내을 죽이는 10가지 방법 "
    hans 白榮鉉 2014.06.12 1144
    6563
    오늘, 지금 이순간이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hans 白榮鉉 2014.06.09 1057
    6562
    [부의] 바이런/박상현님 부친상 4
    쉼터 윤장혁 2014.05.23 1016
    6561
    [부고] 비룡(김상환)님 부친상 10
    hans 白榮鉉 2014.05.22 1221
    6560
    어버이날을 보내면서 1
    hans 白榮鉉 2014.05.08 894
    6559
    예전 글들을 보며... 5
    쉼터 윤장혁 2014.03.25 1181
    6558
    사진 촬영 부탁드립니다 (3월 22일) 8
    초록풍선 강전웅 2014.03.12 1405
    6557
    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 1
    hans 白榮鉉 2014.02.26 1255
    6556
    아...이젠 나이 먹은게 느껴지네요. 2
    초록풍선 강전웅 2014.02.24 1250
    6555
    마음속의 상처 - 옮긴 글 2
    hans 白榮鉉 2014.02.10 1305
    6554
    땅이야기 맛이야기-대한지적공사 1
    쉼터 윤장혁 2014.02.10 1830
    • 1 2 3 4 5 6 7 8 9 10 .. 329
    • / 329 GO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오프라인
    • 정보 / 강좌
    • 장터
    • 질문 / 답변
    • 가입인사

    COMMENT

    • 만두집아들님 잘 계시죠.^^ 예전의 그 짧은 머리에 젊으셨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 djslr 홈페이지 활동 및 사진 활동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동호회 활동의 추억을 남길 겸 가능한 계속 홈페이지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생각나실 때 종종 방문해 주세요.^^
      04.13
    •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아이디와 사진들이 살아? 있는게 참 신기하고 반갑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제가 이곳에서 활동할때 까마득했던 회원님들이었는데 이제 제가 그 나이가 되버렸습니다^^..
      04.12
    • 안녕하세요 한스님. 잘 지내시는지요? 저도 잠깐 함께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07.03
    • 어이쿠~! 이제사 봤네요. 한스님, 안녕하시죠?
      07.25
    •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고맙습니다.
      06.03
    • 일쌍 ----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03.16
    •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 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01.21
    • 덕분에 사라져가는 원도심 지역 구경 잘 했습니다.
      01.19
    • 많은 참석 바랍니다.
      01.14
    •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10.05

    공지사항

    • 처음 방문하시는 분을 위한 안내입니다.
    • ID/PW 찾는 방법
    • 신규 회원 가입 중단 및 회원 등급 변경 안내
    • 2026/1/15, 홈페이지를 재오픈하였습니다.

    게시판 최신 댓글

    • 만두집아들님 잘 계시죠.^^ 예전의 그 짧은 머리에 젊으셨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 djslr 홈페이지 활동 및 사진 활동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동호회 활동의 추억을 남길 겸 가능한 계속 홈페이지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생각나실 때 종종 방문해 주세요.^^
      04.13
    •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아이디와 사진들이 살아? 있는게 참 신기하고 반갑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제가 이곳에서 활동할때 까마득했던 회원님들이었는데 이제 제가 그 나이가 되버렸습니다^^..
      04.12
    • 안녕하세요 한스님. 잘 지내시는지요? 저도 잠깐 함께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07.03
    • 어이쿠~! 이제사 봤네요. 한스님, 안녕하시죠?
      07.25
    •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고맙습니다.
      06.03
    • 일쌍 ----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03.16
    •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 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01.21
    • 덕분에 사라져가는 원도심 지역 구경 잘 했습니다.
      01.19
    • 많은 참석 바랍니다.
      01.14
    •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10.05

    게시판 랜덤 글

    • 2014년 02월 28일 (금) 정기모임 안내

      안녕하세요. 2014년 2월 정기모임을 실시합니다. --------------------------------------------------------------------- 1, 일시 : 2014년 02월 28일 금요일 19:00 ~ 2. 장소 : 둔산동 대선칼국수 3. 회비 : 1인-20,000원 , 2차기준 초과액은 모은 회비에서 보조 4. 기타 : 이번 정모때 주요의제는 1) 3월 출사일시, 장소...

    • 오늘 날이 덥군요..ㅋ~*

      그래 가만히 있지 못하고 부여집 냉막걸리 번개를 때립니다. ㅇㅎㅎ 아시죠? 얼음이 떠다니는.... + 운이 좋으시면 한산소곡주도 맛보실 수도 있답니다. 시간: 오늘 5월 20일 (목) 저녁 7시 장소: 부여집

    • 뽐뿌 좀 말려 주세요,,,ㅠㅠ

      근래 겔러리에 접사 사진 땜시 자꾸 뽐뿌 받는 듯 합니다. 달랑 표준줌렌즈 하나로 꿋꿋하게 버리겠노라고 다짐 했었건만....ㅠㅠ 아 글쎄 말이죠. 오늘 퇴근길에 저도 모르게 테*노 월드에 갔었습니다. 제가 카메라 구입한 샵에 가서 백오밀리 마크로 있느냐 했더니 걍 꺼내 주더군요. 만지작 만지작..............ㅠㅠ "얼...

    • 정모 죄송...

      이번 정모에는 꼭 가고 싶었는데... 오늘 오후에 둘째가 팔이 부러졌어요. 서울에 일이 있어 갔다오는 길에 연락 받고 부랴부랴 왔는데... 지금 막 응급실에서 입원실로 옮기고서 집에 왔습니다. 뼈를 맞추느라 우는 아이소리에 더 가슴이 찢어 지네요. 골퍼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정모 잘 다녀오세요. 다음 모임에...

    • 안녕하세요~~ ELCA입니다.

      DJSLR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건방지게 오프모임도 안나가고 번개부터 쳐버린 ELCA입니다. ㅠㅠ 앞으로는 번개모임 정기모임 될 수 있으면 자주 찾아뵙고 얼굴 비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추천
    1 #회원정보없음
    2,450
    2 飛龍/김상환
    1,584
    3 #회원정보없음
    1,480
    4 hans
    1,187
    5 오내사
    1,014
    6 붉은점
    993
    7 그미로/김토년
    841
    8 해웅/전창종
    789
    9 푸른하늘/민상준
    705
    10 #회원정보없음
    678
    • Today13
    • Yesterday1,444
    • Total1,461,293
N
  •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
  •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대전SLR, djslr)
  • 대전 지역과 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SLR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
  • 홈
  • 갤러리
    • 자유 갤러리
    • 추천 갤러리
    • 회원 갤러리
    • 전시회 갤러리
    • 飛龍/김상환님 아침 갤러리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오프라인
    • 정보 / 강좌
    • 장터
    • 질문 / 답변
    • 가입인사
  • 출사 정보
    • 출사 소식
    • 출사 포인트
    • 출사 여행기
    • 맛집 / 멋집
  • djslr 소개
    • 공지사항
    • 운영 참여/제안
    • 사이트/홈페이지 소개
 2003-2026 대전 디지털 SLR 커뮤니티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