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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끄적 끄적... [감독이란..]

      • 옛풍(박경식)
      • 2010.09.28 - 14:58 2010.09.27 - 18:22 1161 2

    전

    테레비 제대로 본지는 한 30년 됐고,

    테레비는 사도,  케이블은 연결 안한지 한 20년되고... ㅋㅋㅋ

     

     

    근데, 이번 추석 때 다른 이 집에가서 테레비를 얼핏 한 10여분 보니 재미있더군요.

     

    제목은 "남자의 자격" 영... 꽝인데,

    그 내용은 ... 전혀 다른... 예전 무슨 ... 푯말을 그리붙여 .. 우짜쓸거나.. 그러고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 테레비 살/볼 맘은 여전히 전혀 없지만,

     

    관심 있는 인물이 하나 뜨더군요.

     

    박카린.

     

     

    그래 검색해서 여기 저기 뒤적거린 결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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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의 느낌에 맞는 표현을 하라

    넬라판타지아는 인간애 가득한 이상향을 노래한 곡으로 박칼린씨는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그 벅찬 감정을 시선과 표정만으로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데 왜 시선이 흔들리고 자세가 흔들리는지를 혹독하게 지적하며 노래에 감정과 감동을 담으라는 주문을 합니다.

    "거기가 뭔데?"
    "어딜간다고?"

    배다해가 곡의 느낌을 살리고 감정을 끌어 낼 수 있도록 친절히 그러나 엄격하게 질문을 일일이 던져 주는 박칼린씨로 인해 배다해는 점점 달라져 갑니다. 시청자들은 그렇게 달라져가는 배다해를 방송을 통해 직접 보게 됩니다.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배다해 지만 이상향의 벅찬 감정까지 담아 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 (중략)

     

     

     

    남자의 자격 중..

    기사클릭

     

     

     

    ========================================================

     

    감독이란...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앙상블의 에너지”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노틀담의 꼽추, 사운드 오브 뮤직, 댄싱 섀도우, 헤어스프레이, 그리고 최신작 시카고와 갬블러까지. 이 화려한 뮤지컬 리스트의 공통분모는 박칼린, 바로 그녀다.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커튼콜에 배우들이 관객들 앞으로 쏟아져 나온다.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쉼 없이 이어진다. 배우들이 인사를 마치고 자연스레 무대 밑 오케스트라로 이동하는 스포트라이트.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던 오케스트라 속에서 미모의 한 여인이 손을 번쩍 든다. 쏟아지는 박수 세례.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41)이다.

    국내 뮤지컬 음악 감독 1호,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 수많은 수식어들이 그녀 앞에 따라붙는다. 넘치는 열정과 강한 카리스마, 돋보이는 외모는 그녀를 뮤지컬의 여제(女帝)로 만들었다. 최신작 ‘시카고’와 ‘갬블러’의 음악 감독을 동시에 맡아 누구보다 분주한 그녀를 만나기 위해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연습실로 찾아갔다. 연습을 마치고 잠시 쉬는 배우들로 이미 복도는 만원. 틈새를 헤집고 나가니 바닥에 철퍼덕 앉아 배우들과 함께 허물없이 담소를 나누는 그녀가 보인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긴 머리, 탄탄한 몸매에서 뿜어내는 열정이 단박에 전해져 온다. 마땅히 인터뷰할 곳이 없어 복도 한쪽에 임시 의자를 가져다 놓고 인터뷰를 청했다.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
    “제 수식어가 흥행 보증수표라고요? 전혀 모르는 이야긴데…. 흥행을 따질 때, 작품이 기술적으로 좋고 나쁜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또한 배우들이 춤을 잘 추는지, 못 추는지도 중요하지 않죠. 가장 중요한 건, 모두 뮤지컬이 너무나 하고 싶어 온 사람들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매일 올 때마다 흥분돼 있어야 하죠. 감독인 저도 마인드가 중요한데, 주변 스태프들의 기분을 계속 업 해 줘야 해요. 에너지를 표출하는 거죠. 이 점에서 자부할 수 있는 게 있어요. 나와 작품을 함께하는 앙상블의 에너지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앙상블은 늘 주연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거든요.”

    결국 뮤지컬 흥행의 성패는 팀워크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다.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끼 많은 배우들이나 연주자들을 한데 잘 어울리게 하는 건 보통 힘든 일이 아닐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지금까지 너무도 잘해 오고 있다. 이는 마인드 컨트롤을 잘한다는 사실의 또 다른 방증이다.
    “일할 때 언제나 사람 감정을 살펴서 기분을 좋게 하려고 하죠. 특히 우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순전히 나한테만 지시를 받기 때문에 배우들보다 호흡이 더 잘 맞아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인지 연주자 한 명을 고를 때에도 2~3개월씩 걸리죠. 매번 심사숙고해요. 연주자 한 명이라도 분위기가 맞지 않으면 물을 흐려놓기 때문이죠. 모든 것은 기분 좋게 해야 해요. 서로 돕고 서로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죠.”

    그래도 사람끼리 부딪치며 하는 일,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트러블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먼저 문제의 소스가 무엇인지 파악하죠. 배우 프로덕션 기술 등 문제의 뿌리로 파고 들어가서 해결하려 해요.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차 한 잔 마시자’고 하죠. 하지만 연습실 밖과 안을 엄격하고 철저하게 구분하는 편이에요. 우리는 컴퓨터보다 더 정확하게 약속된 상황 하에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죠.”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의 역할이 마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박 반장’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서 뮤지컬 음악 감독의 역할은 너무나도 크다. 챙겨야 할 일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는 얘기다.

    “자기 분야가 세분화돼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 웨스트엔드와는 달리 한국 음악 감독은 말 그대로 1인 다역을 해야 하죠. 서로의 역할이 엉켜 있어요. 국내 뮤지컬 음악 감독 1호로서 제가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사실을 인정해요.”실제로 그녀는 작품이 선정되는 그 순간부터 무대의 막이 내릴 때까지 한시도 공연 현장을 떠날 수 없다. 음악을 창작하거나 선곡하고 편곡하는 작업에서부터 스태프 구성, 배우 캐스팅과 노래 연습까지 참가해야 한다. 따로 밴드도 연습시키고 지휘도 해야 한다. 뮤지컬계의 만능 엔터테이너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항상 긴장해야 하고, 엄청 힘들죠. 번지르르한 겉모습만 보고는 뮤지컬 음악 감독을 하겠다고 왔다가 체력이 안 돼 떨어져나가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그렇게 힘들지만 그래도 제가 손을 놓지 못하는 건 매력이 너무 크기 때문이겠죠. 생명력을 느끼는 라이브 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고, 수많은 사람들과 호흡해 한 작품을 이룰 때의 성취감이 크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게 아닐까요.”그녀는 육체적 물리적으로 힘들 때를 대비해 항상 체력 관리를 해둔다. 그녀의 체력 관리 방법은 ‘쉴 때 확실히 쉴 줄 알고, 해야 할 때는 무한정 쏟아내는 것’. 그녀는 공연 석 달 전부터 페이스 조절을 한다. 쉴 때는 집에서 요가나 요리를 하고, 자연을 좋아하기 때문에 등산을 할 때도 있다.
     
    집 뒷산이 청계산이라 시간 날 때마다 오르는 편이다. 워낙 자연을 좋아해 10년 후에는 숲속에서 글 쓰고, 농사를 지을 계획이다. 지금도 집 앞에 조그만 야채밭을 일구고 있는데, 이게 무척이나 재미있단다. 그렇게 수확한 야채들을 한데 모아 매주 토요일 오후엔 지인들을 불러 바비큐 샐러드 파티를 연다. 미국에 살던 어릴 적부터 몸에 밴 습관 중 하나다.

    .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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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는) 기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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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멋지게 사시는 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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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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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음악 안해도 좋아요.

     

     

    -- [펌] --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넘치는 에너지로 항상 주변인들을 압도한다. 진심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다.

    박칼린은 8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라이브 음악창고’ 녹화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에 있어 ‘음악’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박칼린은 “저 음악 안해도 돼요”라고 입을 열었다. 박칼린은 “음악은 하나의 표현 방법일뿐이다. 가장 쉽게 와닿았고 아무런 계산없이 올 수 있었던 길이다. 음악은 이해가 쉬웠고 너무 자연스러웠다”며 의외의 태도를 보였다.

    이어 박칼린은 자신이 음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박칼린은 “70년대 초반 부산 바닥의 초량 시장 내에 무용 견습소가 있었는데 너무나 추웠다”며 “그런데 피아노실은 난로가 있었다. 단지 난로 때문에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안추운 곳으로 선택한 것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박칼린에게 음악이란 ‘운명’이었다는 점을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


    박칼린은 자신의 ‘본연의 자리’인 무대에 대한 열정을 아직도 잊지않고 있었다. 박칼린은 “약 15년 전부터 무대 뒤에서 일하고 있는데 다시 무대 앞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그런데 두달 전부터 고향(무대 위)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고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박칼린은 ‘남격’ 합창단 준비 외에 뮤지컬 무대 준비는 잠시 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내 박칼린은 뮤지컬 무대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뮤지컬 무대 진출이 핫이슈인 가운데 박칼린은 “(뮤지컬 진출은) 장르나 나이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오로지 실력만 있으면 된다. 그러나 일부 아이돌들은 티켓파워는 있지만 실력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며 “뮤지컬과 가요는 발성 및 창법부터 다르다. 뮤지컬을 하려면 목청을 잘쓰고 스토리 텔링을 즐길 줄 알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삶에 대한 열정과 음악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그녀이지만 박칼린에게도 남모를 고충은 있었다. 박칼린은 현재 신장이 좋지 않아 간간히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칼린은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며 “병원에 가면 의사랑 농담 하다가 나온다. 아픈 것을 잊고 살고 있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박칼린의 꿈은 무엇일까. 박칼린은 “우주를 날고 싶다. 다른 별나라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며 다소 유치하면서도 귀여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칼린은 “다른 색깔을 보고 싶고 마음껏 불사르고 살아보고 싶다”며 “어짜피 사람은 다 죽는데 그 시간이 오기전에 마음껏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칼린은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합창에 대한 결의의 찬 태도를 드러냈다. 박칼린은 “혼자서는 뭐든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명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다른 개념이다”며 “인간성 및 음악성은 그런 앙상블에서 기를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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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2

    • Profile 0
      이장
      2010.09.28 - 14:17 2010.09.28 - 14:16 #566358

      저도 봤는데 감동이더군요~^^

    • Profile 0
      오내사
      2010.09.28 - 14:58 #566367

      자기 일에 확신있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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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녀석

      황선홍 인터뷰가 있더군요. http://www.kfa.or.kr/news/news_interview_content.asp?idx=431&content_id=398&block=&goto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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