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52) - 우울 [+약간의 수정]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인데,
그래도 여기에 해 보려고 합니다.
.... 최근 일본 원전 사태에 대한 저의 판단 (평가)예요.
평가이기에 그 어떤 평가도 "가치"가 들어가 있고, 그 점에서는
"절대가치"가 없어요. 다만 가치라는 건 항상 "주관적"인 것이고,
이걸 "밖"으로 꺼낼 때는 벌써 갑론을박에 접하게 되는 그런거죠.
하두 시끄러우면 "절대"란 말을 써서 그걸 보호하고픈 그런 건데.. 하여튼...
이때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란 말로 제 "가치"를 감싸고, 갑론을박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의 판단과 그러한 움직임이라, 건드리고 싶으신 분은 쳐다보지 말고, 딴 데 가시라는 말이며,
이 끄적거림은 저를 아시는 지인에게만 슬쩍 "보여 드리는 것"이라는 성격이죠.
(왠 잡썰이 이리 많냐? ㅋ)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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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쓰나미로 인한 원전사태 수습이 어려운 거같아요.
원자력은.. 그의 "힘"은 통제 control할 수 있냐? 없냐가 핵심으로,
"의도대로"(!) == 항상(?)
통제할 수 있으면 에너지고, 통제할 수 없으면 지옥=손을 쓸 수 없는.. 그런 파괴가 줄줄이 이어지는 거라..
참... 그래요.ㅠ.ㅠ
근데, 지금 보면 쓰나미 이후 2주가 지났는데, 그거.. 통제 불능같아요.
시간이 흐르니 말입니다.
그럼 그들이 자신의 모습을 앞으로도 내내 서로 사랑하는 거 지켜는 보겠지만,
떨어져 있는 저는 스스로 내 나름의 판단을 해야겠죠.
원전 사태가 나면, 1차 큰 방안은
1) 진원지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져라. 2) 방호복을 입어라.. 그리고 ...... 이게 답니다.ㅜ.ㅜ
지금... 원전 사태가 아직... (내내?) 끝나지 않았어요.
체르노빌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거 아닌가하고 우려합니다.
그곳에서 200 km 떨어진 (아이들있는) 도쿄사람들 가능하면,
거리가 더 떨어진 교토나 오사까로 “피난”가는 정도라더군요. 맞아요.
우리는 더 떨어져 있지만.... 가긴 어디 더 가겠나요? .. 하여튼.
방사능은.. 이런 직접적인 노출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 말고는,
2차적으로 “낙진”(먼지죠..)
그리고 장기적인 3차 영향 (오염)과 섭취/체내누적이 되겠죠.
오염물로 인한 피해는 국가 사이에 놓인 여러 교역의 검사망들과 금지 조치등으로
어.느.정.도 걸러지리라 봅니다. 물론 100%의 그런거야 없지만, 어턱하겠어요? 그 정도죠.
방사능에 의한 직접적인 노출로 인한 피해 (피폭)과 그로 인한 2차, 3차 오염이야 ..
이렇게 걸러지고, 치워지고 그렇겠죠.
so so....
그런데 2차적인 것은.. 조금 손을 쓸 수 있다 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인데... “물로 씻어내는 것”입니다.
방사능의 모습은 직접적인 파괴외에 “그 자체”가 먼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저기 뭍어 들어 오는 것들은 - 샤워하거나 머리를 감아 씻어버리면 됩니다.
야채의 “겉”에 뭍은 것은 물로 “씻어 내 버리면”됩니다. 겉옷도.. 빨래해 버리면 됩니다.
그러니 이건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죠. 그러고 나서 그들은? - 이건 일반 “쓰레기”의 순환궤도와 같이 가요.
그게... 산과 들, 강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어패류 몸으로 들어가 쌓이면서 그들의, 우리의 생명을 어찌하든,..
이는 우리가 손을 쓸 수 없는... “신의 손”에 해당되는 "모르는" 영역이고,
감히 그걸 넘는듯 주장했던 녀석들 모두 욕을 싸바지게 해대는.. - 조상 대대 손손 - 그런거겠죠.
머... 그렇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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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교급식도 관여하고 있는데,
최근... 아이들 급식에서 미역, 다시마, 김을 넣어서 혹씨나 있을 법한 체내 요드 침투를 조금 막아보자 그렇게 했어요....
아이들은 싫어할텐데... 다양한 메뉴 개발해서라도 먹여야 겠다.. 그 판단이 들더라고요.
(방사능 물질에 요드만 있나? 물론 아니지만...ㅠ.ㅠ)
불란서쪽 시뮬레이션을 보니 23일부터 방사능 먼지들 한반도 상공에 있더군요...
그래서.. 샤워 자주해라. 이런 말도 아이들에게 전했고요.
빨래야.. 애들이 하겠어요?
정보는 링크 --> 클릭후 새창에 뜸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거 같아서 참.. 우울합니다.
[방 안 물걸레질이 있구만요.. ㅠ.ㅠ ] <- 요거라도 애들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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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쑤)
요즈음 독도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는데
그거... 지금 내내 문제의 핵이 되는 - 사고의 진원지가 여기라고 보는데 -
엄청난 양의 일본 원전폐기물 거기다 쌓을려고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내.. 참..... 그럼 울나라 원전 폐기물은 어따 쌓냐? 하는.. 그런 허접같은 생각도 들지만//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갑시다. 갑.툭.튀로 나온 부분이니...
(피에쑤 2)
1차 피폭에서 벗어나려면 후쿠시마에서 40 Km는 최소 잡으시구여 (국제원자력기구의 판단)
2차 3차 [방사성 낙진] 피해에서는
특히나 바람의 방향이 중요한 거같아요.
울 나라 4,5월 [ 일본의 편서풍 때]
(그리고 일단, 혹씨 다행히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이 0가 될 때 까지) 6월
특히나 일본섬에 태풍/비 올때 후쿠시마 영역을 중심으로한 구름 이동 방향에
세심하게 유의하시구여.....
[이때는 일본 전역은 그 태풍의 영향권이 되는데, 항상 태풍의 꼬리가 울 나라를 직접 칩니다]
(피에쑤 3)
얼마동안요?...
저야 머 얼추 한 30년 지나고 나서, 이 판단에 쓰였던 숫치나 조금 되따져봐야될 듯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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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럴 때는 브람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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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ree™-秀珉
우리 나라의 전력이 대부분이 원자력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그 전력량이 참 막강하다는 점에서...
좀 더 안전하고 좀 더 나은 방안을 찾을 수는 없을지....
대체 에너지들도 아직까지는 쉽지가 않다니 말이죠...
다른걸 떠나서 일단 일본 문제가 부디 잘 해결되어지길 간절히 바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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