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함이란...
가까운 산이나 한번 올라갔다 오자, 하곤 맘을 단다이 먹고 출발을 했죠...
아침 꽤나 쌀쌀하더군요, 새 뽀얀 안개가 자욱이 껴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내가 안올라갈소냐~
왠지 가볍게 느껴지는 카메라가방을 다시한번 불끈~ 치고는 출발 했습니다.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하지만 정상은 나오지 않고... 아니... 이게... 엄청~ 높은 산이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조막만한 산 올라가면서 왜 이렇게 정상이 안나오는지...
슬~슬 이 산이라게 엄청난 심적 압박을 주더군요!!
극심한 탈수현상?ㅡㅡv 과 몹시부족한 체력저하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두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 꼭 정상까지 올라가야 된다 그리고 멋진 운해를 담아내고야 말겠다!!
라고 굳게 다짐한 후에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던가요?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ㅋ ㅑ~ 왜 사람들이 산에 오르는지 그제서야 알겠더군요.
이걸 어찌 혼자 보고 느끼고 가겠습니까!!
낼름 카메라를 꺼내...
꺼내...
야...
되는데...
카메라...가...
가방에 ... 없네요????
(어젯밤에 사진 찍는다고 만지다가 배낭가방에 안넣고 작은 가방에 넣어두었답니다...산행이라 배낭가방을 메고 왔죠...ㅠㅠ)
어쩐지 너무 아니 유난히 가방이 가볍더라니...잠결에 확인도 안하고 메고 나온...
허무함...
그래서 지금 집에 들어와 카메라 만지고 있습니다.
허무함과 함께...ㅡㅡv
아~ 힘들어 죽겠습니다...
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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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洪赫暢2005.09.23 - 13:51 #182481아고....^^;;;
저랑 비슷한 일도 하시는군요....아하하하....^^;;;;;;;;
필름빼먹고 가기....렌즈없이 바디만 들고가기....카메라 어디뒀나 까먹기....아갸갸~ ^^;;;;;;;;;;;



꿈꾸는호수/송종섭 님의 최근 댓글
이번에 나고야 다녀왔는데... 똥싼바지를 보니 갑자기 생각이^^;; 2010 03.24 2010년 복귀하였습니다^^회장님 화이팅입니다~!!! 2010 01.17 화석이구나... 좋은 말입니다^^ 2010 01.14 합!! 오내사님 꾸벅!!!잘 지내셨지요?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시고자 하는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나중에 출사나 모임때 인사드리겠습니다~^^ 2010 01.13 아하하하~ 딱 두배 커졌다고 해야 되나???올해가 10년이니까 내년엔 학교들어갑니다.ㅎㅎㅎ왕환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지금은 경기도 안성에서 서식하고 있답니다~^^천안, 평택, 용인 발발거리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ㅋ 2010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