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s구입기 완결편.
slr클럽 회원의 소개로 찾아간 대구엔 대전에서와 달리 빗방울이 잦아드는 상황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발을 디딘 대구!
지나치는 사람들의 경상도 사투리가 아니었다면 그냥 대전이라고 해도 별 무리가 없을 정도의 건물과 문화가 흐르는 도시 같습니다.
시장길을 따라 이리 꼬불 저리 꼬불 거리면서 겨우 찾아간 샾은,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르게 아주 조그마...했습니다.(5평 남짓 되었을까?!)
샾 사장님(slrg회원이십니다)의 말씀으론, 주 취급기종이 카메라가 아니라 컴퓨터 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상점의 구석진 곳에 놓여있는 여러대의 카메라를 보니 아마도 카메라와 컴퓨터를 거의 반 반정도로 취급 하시는 듯 합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는 카메라의 특성상 cf카드가 하나정도 더 필요할것 같아 512메가를 주문했는데(15만원 이었습니다) 마침 다 떨어지고 없네요.(전화로 다른 곳을 알아 보셨는데 그곳의 사정도 여의치 않은가 봅니다)
해서 종이가방에 카메라를 넣고서 샾을 나서는데....우~윽! 이거 되게 무겁습니다.^^
몇번을 우산을 잡은 손과 카메라를 든 손을 바꿔가면서 대구역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30분 정도가 남아 있네요.
하아~ 그제서야 오늘 한끼도 먹지 않았다는 생각이 퍼뜩 들면서, 어디 간단히 요기할 곳이 없는지 살펴보자니...대합실 안에 "냄비우동"을 파는 곳이 있네요. (으....계란도 풀어서 나오는 형식인데...별 맛이 없네요--')
대전으로 올라오는 두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메뉴얼을 읽다보니, d60에 비해 기본적인 운용의 큰 틀은 변함이 없는데 사용 방법들이 믾이 다르네요.(손에 익숙했던 기기여서 그랬는지 60이 훨씬 편했으리라는 생각!)
이윽고 대전에 도착을 하니 저녁 8시를 훌쩍 넘기는 시각.
역전에 주차했던 차를 타고서 아침에 60이 양도를 하려 들렀던 "동민아빠님"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1ds를 보여드리자는 생각도 있었지만, 친구분이 맏기신 50미리 1.4랜즈를 보려했던 욕심이 쪼~금 더 컸었답니다.(동민아빠 쬐쏭~)
동민아빠님은 그간 수집했던 캐논의 여러 카메라들을 보여주셨는데....호~오 아주 멋진 카메라들이 많네요.^^ 그리고는 곧바로 촬영준비를 하시더니 1ds를 마구 마구 촬영을 하십니다.(아시죠? 얼마전에 올라 온 사진들..^^)
50미리 1.4랜즈는 점검해 본 결과, 랜즈안에 작게 꺽인 머리카락이 하나 발견된 것 외에는 상당히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운 좋게도 동민아빠님 덕분에 좋은 가격에 구입을 했네요.)
그리고 다시 돌아 온 논산.
서둘러 촬영준비를 끝내고서 테스트 샷 팡 팡 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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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주금..그 자체였습니다. (감동의 눈물 주~르륵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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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 지난 지금.....
윤장혁 선생님이 오시는 금요일을 손 꼽아 기다리며 메뉴얼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이상 1ds구입에 따른 간단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한번 만지는데...500원씩입니다.^^


김용대 님의 최근 댓글
대전에서 번개가 있으면 연락 주세요. 시간만 허락되면 꼭 들러서 묵었던 회포를 풀고 싶네요. 그간 너무 일에만 빠져 지내느라.... 2012 07.31 KT 만요. 2010 09.03 정보,강좌 게시판에 글은 올라가는데, 그림을 올리고 '본문삽입'버튼을 눌러도 들어가질 않네요. 2010 08.17 아, 여행 가시는군요.^^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세요.'이장님'도 건강하시지요? 2010 08.17 호오~ 요즘 재미 있으시겠습니다. ^ ^ 2010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