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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작의 겸손.....

      • 하늘아찌/성은경
      • 2003.08.29 - 09:58 454 1 1
    중국 위나라 '편작'은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명의이다.
    그의 두 형도 모두 의사였다..

    하루는 왕이 '편작'에게
    "그대 삼형제 가운데 누가 병을 가장 잘 고치는가?"라고 물으니

    편작이 대답하기를
    "저의 큰형 의술이 가장 뛰어나고
    다음은 둘째 형이며,
    저는 형제들 중 가장 뒤떨어집니다."

    "그런데 그대 형들은 왜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가?"
    "저의 큰형은 환자가 아픔을 느끼기 전에 얼굴빛으로
    이미 그 환자에게 닥쳐올 병을 알아
    병이 나기도 전에 병의 원인을 제거해 줍니다.
    환자는 아파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치료받게 되어
    제 큰형이 고통을 제거해 주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 형이 명의로 소문나지 않은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둘째 형은?"
    "저의 둘째형은
    환자의 병세가 약할 때 그 병을 알아보고 치료를 해 줍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제 둘째 형이 자신의 큰 병을 다스려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째 형이 명의로서 이름을 떨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떻게 환자를 치료하는가?"
    "저는 환자의 병이 커지고 환자가 고통 속에서 신음할 때에야
    비로소 병을 알아봅니다.
    병세가 심각하므로 맥을 짚어 보아야 했고
    진기한 약을 먹여야 했으며,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저의 그런 행위를 눈으로 확인했으므로
    제가 자기들의 큰 병을 고쳐 주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제가 명의로 소문나게 된 것은 이처럼 하챦은 이유에서입니다."
    .
    .
    .
    .
    .
    편작이 겸손하긴 하지만
    정말 큰 것은 우리들의 눈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리 예방한다는 것,
    미리 준비한다는 것,
    쉬운 일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현장에 콘테이너박스하나 같다 놓고 이제 인터넷도 연결 했네요.
    지난 날보다 자주 까페에 들를수 있을 것 같아 기쁘군요.
    화요스터디도 없구하닌 얼굴볼 기회가 정말 없어지는 군요.
    모두들 궁금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 게시물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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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1

    • Profile 0
      백영현[hans]
      2003.08.29 - 10:57 #154592
      매화스터디 대신...
      매주말 출사로 바끌까요
      대전 근교로 나돌아다녀도 좋을 텐데...
      아.
      그리고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만요
      스케쥴을 공지하고 시간 되시는대로 합류하는 형태로요

      화요스터디가 없어지니
      정말 회원님들의 모습이 그리워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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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식 사진집.. [링크]

      96년도에 펴냈던 자신의 저서 <종이거울 속의 슬픈 얼굴>(현문서가 펴냄)을 8년만에 다시 펴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41231144346&s_menu=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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