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필독 부탁 합니다.
♠ 이름: 박해동
♠ 분실일: 2004 7월 16일
죄송합니다 꼭좀 읽어주시길
저는 부산에 사는 69세의 노인입니다. 어제(7월 16일) 평소 지병인 고혈압, 당뇨, 뇌졸중 약처방을 받으러 오전 10시 50분경에 집을 나와 오후 1시 10분경에 귀가하니 도둑님(2-3명으로 추정)들께서 침입, 안방문을 부수고 장농에 있던 취미삼아 10여간 모아온 약 50대의 카메라를 검은색 대형 여행용가방에 담아 몽땅 털어갔습니다. 이것은 저에게서 금품을 훔쳐간 것이 아니고, 얼마나 살런지 모를 생명과 삶의 보람을 송두리째 앗아갔습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모든 분들께 호소합니다.
도둑님들께 부탁합니다. 무겁게 들고가신 물건들은 나에게는 한없이 소중하나 여러분들에게는 금전적으로 크게 도움이 안되는 고철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아직 처분 안하셨으면 되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의 카메라점 사장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혹시 대량의 카메라를 팔려는 이들을 보시면 일단 의심을 갖고 꼭 연락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 장터에 들리시는 카메라 애호가분 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분실한 카메라들은 어제 경찰에 신고된 장물입니다. 어데서든지 시세에 비해 아주 싸게 나온 카메라를 보시면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가 될까하여 기억을 더듬어 생각나는 카메라명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Nikon F3 hp+50mm 1.4,(1884...), Canon EOS 5+28-105mm, Rollei 35(싱가폴), Rollei 35S, Minox GL, Pentax sp, 동 ME super, Zeiss Ikon사의 Contaflex super+50mm+35mm+80mm, Contina, 동 접이식, Kodak사의 Retina IB, Retina IIc, Retina automatic III, Retinette, Retinette IA, Retinette IB, Super Ikonta (531), 패Voigtlaender사의 Verkeo(6x6), Vito II, Vito B, Vitomatic II, Agfa사의 Isolette, 반자동 Compact 카메라, 수동카메라(?), Argus C44, 소련제 Zorki C, Zorki 10, Lomo 135, Fed 2, Moskva II, Moskva V, Sea gull(중국제), Samoca 35, Olympus XI, Olympus XII, Ansco 35(접이식), Kyoccera ?(렌즈 착탈식,자동 수동 겸용), Half size: Conon demi, canon demi 17, Olympus pen ee3, Rico EE
2-3대의 평소 자주 사용하던 것을 제외하고는 Collection 용이라 오래된 것 치고는 깨끗하거나 상태가 양호한 편입니다.
저는 노인이라 인터넷의 여러 유관사이트나 자판치는 것이 매우 서툽니다.
꼭 잊어버린 물건들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안합니다. 50년 세월의 카메라에 대한 애착도 접으려고 작정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 이러한 일도 있구나라고 참고하시고, 수고스럽지만 평소 드나드시는 사이트가 있으시면 많이 올려주셔서 카메라를 훔쳐서는 큰 보탬이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번에 안되어 세번에 나눠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연락처는 khm3650@yahoo.co.kr입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들 보시고 다른곳으로 도배 부탁드립니다 꼭찾길바라는 마음에 이곳에 올리게 됨점 양해 바랍니
* artkiss님께서 2005-01-17 08:13에 추가하신 내용입니다.
장터에서 사신 카메라가 혹시.......?
꼭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시기적으로 지금 한창 처분될 시기 인데......
여러분 미안 합니다.
댓글8
-
-
slrgolfer[李周烈]2005.01.18 - 12:38 #168097먹고 살기가 힘들면 더더욱 도둑님들이 기승을 부릴텐데...
참으로 걱정이 되는군요.
잘 해결되시길........





飛龍/김상환 님의 최근 댓글
두분에게 축하 해야 한다고 해야하나 아님 수고를 부탁 해야 하나 ...두분이 잘 이끌어 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1 06.04 부럽다 걍 부럽다. 2011 01.15 사진과 음악의 앙상블이 멋 집니다. 2010 08.04 첫눈에 띠는것은 사진뿐.... 근데 왜 저사진들은 왜 위아래 하얀 여백이 생긴걸까???? 4*6 싸이즈 이면 여백이 생기지 않을텐데 하는 의구심이.... 언제 놀러 한번 가야 하는데.... 2010 05.26 자신의 눈과 손에 딱 맞는 카메라를 사실려면 오프 모임에 나가세요.나가실때 메모리 카드 하나만 달랑 들고 나가세요.회원님들 카메라가 보이면 무조건 들고간 메모리카드를 넣고 똑 같은 사물을 똑같은 조건으로 무지 막지 하게 찍어본다음 메모리만 달랑 들고 집으로 고고씽 하여 자신의 컴에 넣어 보고 자신의 눈에 드는 색감을 가진 카메라가 뭔가를 보시고 그 카메라를 구입 하시면 됩니다. 오프에 나가셨을때 절대 주의할사항 절대 카메라 뽀대만 보고 선택 하질 마세요...그 멈의 뽀대가 지름신의 강림을 독촉 하는 결과를 낳으실 겁니다... 2010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