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대전시티즌의 별 이관우 선수가 차범근의 수원으로 갔죠?
대전 서포터들.. 울면서 박수 쳐줬습니다. 훨훨 날라고..

8번은 이관우선수 등번호입니다.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각광받은 포백시스템으로 팀을 리빌딩하는데,
그 핵심이 이관우.
수원팀은 포백 수비에 수비가 능한 김남일과 송종국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여기에 공격형 미들필더로 이관우를 내세우는 4-2-3-1 .
그의 패스를 해결할 스트라이커 하나 더 끌어와 후기리그 우승이 목표라고..
국가대표 수준의 "레알" 수원 진영
이관우는 서울과의 첫 데뷰전부터 뛰어난 활략에 각광을 받았네요.

사진은 데뷰전 활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차범근감독 ㅋㅋ
그에 대한 객관적인 평을 위해 강호에 은거하고 계신 한 고수분 이야기를 축게에서 퍼와 봅니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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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괜찮은 실내포차 아는데 닭도리탕이 죽인다고..
그리고 그 할머니가 축구박사라는 겁니다...모르는 게 없다고..
속으로 전 '뭐 국대경기 좀 보시나부다..'생각했지요..
할머니께 물었습니다..
'혹시 오늘 프로축구 보셨어요?'
'뭐? k리그? 그거 비겼잖아? 골넣었어? 후반엔 바빠서 대충봤는데..'
아...
어머니!!!!!!!!(바로 호칭전환...ㅡㅡ;)
'비겼어요...이관우 보셨어요?'
하고 묻자 우리 어머님이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관우? 걔 열심히 하는애지...걔 이제부터 빛볼거야...걔는 팀을 자기 입맛대로
바꿀수있는 애거든.. 근데 대전에서는
돈이 없어서 그런 걸 못했어.. 근데 이제 돈 많은 구단으로
간 거지..
봐..공격 찬스를 10번 만들어주는 애를 쓰겠어? 아니면 혼자 2~3번의
찬스를 만드려는 공격수를 쓰겠어? 감독 입장에선 공격찬스10번이 앞뒤 잴 거없이
좋은 거거든...지가 마라도나가?
아니구서야 혼자 골넣는 공격수없거든...
그런 찬스를 만들어주는게 관우는 기깔나..
보라고...이제 수원은 관우 입맛대로 공격수 데려올 수밖에 없어..'
라는 수원의 이관우영입에 대한 간단평
================ [펌 끝] ==================
대전에서 상대팀의 집중 마크 속에서 혼자 고분분투할 때부터 내내 주목 받던 선수.
이제 수원가서 김남일과 짝이되어 미들을 담당하며 날아다니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베어백도 잔뜩 눈독들이고 있더군요.
"이제 투지만 갖고 경기에서 이기기는 힘들다. 필드 위에서는 싸우는 것 뿐 아니라 생각을 해야 한다"고.....
"체력"이 약하다며, 부상을 자주 당한다며 외면받았던 "이관우 시대"가 이제 열려도 좋을 듯합니다.
기대 만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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